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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유해발굴 현장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25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9. 25(화) 11:00, 강원도 양구군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양구군 동면에 위치한 수리봉 헬기장에 도착하여 사단장으로부터 지형설명을 들은 후 유해발굴현장을 둘러보며 “오죽하면 여기를 피의 능선이라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엄청난 희생을 한 곳인데, 한 구라도 더 발굴하려고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이후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관계자로부터 피의 능선에 대해 청취하고 전사 및 유해발굴사업 소개를 받은 후, 박근혜 후보는 “이런 역사적인 현장에 와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희생해서 이 땅을 지켰는가. 그것을 우리가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나라를 위해서 희생한 분은 끝까지 찾아서 보답을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유해발굴감식단이 하시는 일이 정말 소중한 일이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다. 중장비를 쓸 수도 없고, 자료를 확보하기도 어려우시고, 시간도 없고, 전사자 유족들이 고령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너무 늦으면 후손을 찾기도 어렵지 않나. 한분이라도 찾기 위해서 애쓰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를 청취한 이후 전시된 전사자들의 유품을 둘러보며 유해발굴현장으로 향하는 길에 현장에서 발굴 작업 중인 병사들을 격려했다.

 

ㅇ 유해발굴현장에 도착하여 발굴된 유해 앞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유해 발굴 장병으로부터 들국화를 전달받아 발굴된 유해에 헌화 후 경례를 했다. 다음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한 후, 태극기로 유해를 덮는 호국영령에 대한 의식을 치렀다.

  의식을 마치고 나서 박근혜 후보는 발굴 작업 중인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오늘 이 방문이 굉장히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유해)발굴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데 여기에서 나라를 지키다가 희생하신 분들이 없었다면 오늘날 여러분이나 우리가 존재할 수 없었고, 대한민국도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 그런 것을 생각할 때 이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끝까지 할 도리를 하는 게 국민 모두의, 국가의 도리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이 그 소중한 일을 해주고 계셔서 정말 감사하다. 끝까지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이 있게 해준 분들이라는 마음으로 많이 힘드시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맙다.”라고 했다.

  사단장으로부터 DMZ와 GP에 대해 설명을 청취하며 박근혜 후보는 “이렇게 유해발굴에 수고하시는 분들, 여기 이렇게 아직도 고향에 못 돌아가고 가족 품에 안기지 못하며 희생되신 이 분들의 희생이 희생으로 끝나지 않고 꼭 보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우리의 사명이 크다고 생각한다. 나라의 안보를 한 치 빈틈없이 수호해야겠고, 국민이 단결해서 나라를 더욱 발전시켜야 되겠다는 그런 다짐을 하게 되고 여기에 방문하신 분들은 다 그런 마음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한기호 강원도당위원장, 김장수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국방안보추진단장(前 국방장관), 이학재 대통령후보실 부실장, 조윤선 대변인, 손인춘 의원, 정항래 사단장, 박신한 유해발굴감식단장 등이 함께했다.

 

2012.  9.  2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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