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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동대문 누존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27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9. 26(수) 21:40, 서울 중구 신당동 200-5 누존상가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누존상가 내 상가들을 방문했다.

 

- 상인: 잘 되셔야 한다. 밀어드린다.
- 박근혜 대통령 후보: 여쭤보고 싶은 것이, 9월부터 카드수수료를 1.5%로 내리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워낙 경기가 안 좋다. 정말 노력 많이 하고 있다. 경기를 살려야한다. 대목이 대목 같지 않다. 소비가 위축되어 돈을 쓰지 않는다. 잠도 못자고 밤새도록 일하신다.
- 상인: 밀어드린다. 잘되게 좀 해 달라. 여자가 정치를 해야 한다. 이제까지 남자였다.
- 박근혜 후보: 꼭 해내겠다.

 

- 박근혜 후보: 저녁에 이렇게 잠도 못 주무시고, 낮에는 쉬시고 밤에 일하신다.
- 상인: 너무 안타까웠다. 너무 고생하시는 것 같다. 도움 드리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 잘 되실 것이다. 잘 드시고 다시시라. 너무 약하셔서 걱정이 된다.
- 박근혜 후보: 제가 위로를 드려야한다. 장사가 잘 되어야 한다. 너무 고맙다. 속은  든든하다.
- 상인: TV에서 보실 때는 크게 보이셨는데 실제 보니 작으시다.
- 박근혜 후보: (상가이름과 누존 대박이라는 사인을 하며)말이 씨를 뿌린다고 한다. 감사하다. 수고하세요.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상가를 지나가던 중 옷을 골라 입어 보기도 했다. 남색 코트를 입고 “어떤가. 거울이 없다.”라고 하며 웃기도 했다. 이에 상인은 “소매로 파는 곳이 아니라 거울이 없다.”고 하며 웃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악마가 사람을 가장 골탕 먹일 때 어떻게 하냐면, 방에 아주 기가 막히게 예쁜 모자를 둔다. 그러고는 써보라고 한다. 그런데 악마의 장난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는가. (웃음) 예쁜 모자를 잔뜩 두고 다 써보라고 한다. 하지만 그 방에는 거울이 없는 것이다. 얼마나 속상한가.”라고 하며 웃기도 했다. 옷을 입어본 박근혜 후보는 직접 돈을 내고 옷을 구매하기도 했다.

 

- 박근혜 후보는 한 청바지 가게에서 옷을 보고 있던 중 옆 상가에서 별 문양이 들어간 청자켓을 산 젊은 여성이 박근혜 후보에게 옷을 대보고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며 청자켓을 선물하기도 했다.

 

ㅇ 또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한 상가를 지나가다가 옷걸이에 ‘이제 여름꺼는 여름꺼랑 바꿔 가시든가 아님 내년에 파세요. 반품 너무 늦게 까지 받으면 공임 결재를 못해요.’라고 쓰여 있는 문구를 읽어 보았고, 상인은 “늦게까지 반품을 받다보니 면제가 안 된다고 하기 그래서 이러면 조금 더 해간다.”라고 하자 박근혜 후보는 “그렇다. 말로 하기는 야박하고 이렇게 하면 오히려 조금 더 미안하게 되고 아이디어 좋으시다. 서로 배려할 수 있게 된다. 어려움이 많으시죠. 밤에 일을 하시니 생활 리듬이 안 맞는 경우도 있지 않으신가.”라고 했다. 이에 상인은 “좋은 것도 많다. 밤낮을 이중으로 산다. 오늘도 아이들이 체육대화를 했다. 거기에서 다 생활 할 수 있다. 건강에는 해로울 수 있지만 애들 학교생활 같은 것은 낮에 엄마들과 똑같이 움직이니 좋은 점도 많다.”라고 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또 다른 상가에 들렀다.

 

- 박근혜 후보: 날씬한 사람들 옷만 걸어 놓으셨다. 맞는 사람이 많은가.
- 상인: 디피는 작은 것으로 해놓는다.
- 박근혜 후보: 경기가 살아야 한다. 카드 수수료는 1.5%로 내렸는데 좀 도움이 되시는가.
- 상인: 많이 된다.
- 박근혜 후보: 다행이다. 저는 그런 이야기 들을 때 제일 기쁘다. 어떻게 하면 이것을 낮춰드리나. 오히려 힘들게 장사하는 분들이 높았다. 어려운 시기에 다행이다.

 

- 박근혜 후보: 자영업, 소상공인 이런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런 곳이 잘 되어야만 경기가 풀리고 서민생활도 도와주는 것이다. 앞으로 계속 노력 많이 하겠다.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 상인: 맞다. 영광이다. 힘내세요.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상가 내 5층 모자가게에 들렀다. 박근혜 후보는 상인에게 “전에 많이 다녀보면 카드수수료가 너무 높다고 해서 그것을 제일 걱정하신다. 그래서 가뜩이나 어려우신데 카드수수료를 낮춰야 한다고 해서 연구를 했다. 올 9월부터 연매출 2억 이하인 경우에 카드수수료를 1.5%로 낮추기로 했는데 도움이 되시나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상인이 추천해준 스카프를 사기도 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지나가는 상인들과 고객들에게 인사를 했고, 상인과 고객들은 박근혜 후보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핸드폰, 옷 등에 상가 이름을 적으며 사인을 받았다. 또 손을 꼭 잡고 “잘되시라.”, “화이팅”, “힘내세요.”, “팬이다.”, “건강 잘 챙기세요.”, “믿는다.”라고 하기도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학재 대통령후보실 부실장, 조윤선 대변인, 이현재 의원, 유일호 서울시당 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2012.  9.  26.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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