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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농·축산인 및 여성 농업경영인 오찬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09-27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9. 27(목) 12:00, 충남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853-2 로얄회관에서 농·축산인 및 여성 농업경영인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도당위원장님 말씀이 충남은 농업의 고장이고, 특히 홍성은 유기농과 축산 한우 농가가 많다. 제가 이곳의 농민지도자들을 모시는데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현안으로 송아지 문제뿐만이 아니라 백수현상 문제가 있어서 저희 중앙에서도 아주 긴장을 하고 있다. 이런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저희들이 하고 있다. 홍문표 위원장님께서 농어촌문제에 대해 해박한 탁견을 가지고 있다. 농어촌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안도 중심이 되어 만들고 있다. 쌀값문제, 농기계 임대문제 등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태풍피해가 많아서 홍성 지역만 해도 34억 7천만원 정도의 피해를 입고 있다. 아마 29억 정도는 추석 전에 집행하겠다고 하니까 같은 비율로 이곳에도 대책이 세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을 세우면서 느낀 것이 재해보험인데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재해규모가 예전에는 100억 단위였는데 요즘은 수천억이 나오기 때문에 재해보험을 확충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사과, 배 같은 경우에 80%가 재해보험을 들고 있는데 메론 같은 경우에는 15%밖에 들지 않았다. 재해보험회사들이 수천억원을 보상하고 나면 다 망한다. 정부가 재해보험제도를 해서 안정감이 있도록 해야 한다. 직접적인 경영주가 아닌 경영일 경우에도 연금보험제도가 적용되도록 해야 한다. FTA 때문에 피해보존에 그칠 것이 아니라 피해를 하나의 계기로 삼아서 우리가 선진농업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FTA를 계기로 해서 10년간 24조원을 선진농업으로 기반을 확충하는데 적극 투자할 것이다. 홍성에서도 양돈이 유명하지 않는가. 지금 우리나라가 덴마크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하고 있다. 덴마크의 GDP가 6만불이다. 그런데도 농업수출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농축어업 이쪽이 어떻게 보면 부가가치가 가장 큰 산업일수도 있다. 우리가 벼 하나를 심어서 몇 백배의 수익을 올리는 자체가 자연의 기적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이것은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기본이다. 충분히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확신 하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지원을 해야겠다는 것이 우리의 입장이다. 홍문표 도당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여러분에게 큰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 농기구 대여문제이다. 그 동안 우리가 많은 농기구를 직접 구입했다. 벼 이앙기 같은 경우에도 며칠 쓰지 않고 처박아 두는데 그 가격이 천만원을 넘어간다. 농민들로서는 경영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을 국가가 지원해서 농민은 최소비용으로 임대해서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은 박근혜 후보의 대선공약으로 까지 하려고 한다. 박근혜 후보의 3대 핵심 농정과제가 첫째, 농업인 소득 증대이다. 두번째가 농어촌의 복지 확대이다. 세 번째는 농축어업의 경쟁력 확보이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가 생각해봐도 탁상으로는 안된다. 현장에서 해답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께서 피부에 와 닿는 많은 제안을 해주시기 바란다. 소찬이지만 드시면서 좋은 말씀해주시기 바란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한편 정우택 최고위원은 “농업경영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데 농촌을 지켜주시고 특히 축산업을 많이 하는 홍성에 와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대단히 감사하다. 모처럼 대표님을 모시고 왔는데 우리 당을 사랑해주시는 마음에서 또 여러분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사항에 대해

서 오늘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 저희들이 참고도하고 정책에도 반영되게 하도록 하겠다. 여러분 건승하시기를 기도한다.”라고 했다. 

 

ㅇ 홍문표 도당위원장은 “농업에 대해서 지도를 하고 이끌어 주신 농업경영자 여러분 감사하다. 충청권에 한 정당의 지도부가 와서 간담회를 한다

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충남은 역사상 처음으로 집권당 최고위원회의를 하게 됐다. 이번에 충남도청이 이전하는데 135억원이 부족하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도사IC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데 320억원이 든다. 그에 대해서도 기본적인 인식을 같이 했다. 내년에 필요한 예산은 올해 일부 반영시켜서 도와주겠다고 했다. 그 다음에 농어업인과 축산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그것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ㅇ 간담회 주요건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
- 축산에 대한 소 한 마리당 30만원 도축금 지원
- 농민이 받아야할 지원을 농업협동조합이 받아가는 구조적인 모순 개선
- 쌀값 정상화를 위한 보존 대책마련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 최고위원,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 전용학(천안갑)·박종준(공주)·이건영(아산)·이창원(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함태우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충남도 회장, 김항시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홍성군 연합회장, 이성종 한국농업인중앙연합회 예산군 연합회장, 김동협 한돈협회 예산군 지부장, 김충완 전국한우협회 충남도 지회장, 심성구 전국한우협회 홍성군 지부장, 최재민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 김진성 대한양계협회 충남도 지회장, 전무형 대한수의사회 대전·충남 회장, 김정한 대한수의사회 홍성군 회장, 임종완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 권혁진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충남도 연합회장, 유기환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홍성군 회장, 이동기 한국여성농업인 중앙연합회 충남도 연합회장, 백미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홍성군 연합회장, 원기연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김성자 前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 연합회장, 하금수 前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 연합회장, 정병자 前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 연합회장이 함께 했다.


 

 

2012.  9.  2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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