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9. 28(금) 14:25, 대구 중구 대신동 115-378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시장입구에서 안으로 이동하며 상인들에게 인사를 했고 상인들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 악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시장 내 ‘기선이네’라는 국밥집에 들어가 식사 중이던 학생들의 어깨를 다독이기도 했다. 이후 박근혜 후보는 주인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주인아주머니: 고생 많다. 건강 잃으면 다 잃는다. 그리고 대전 알로는(아래로는) 신경 많이 쓰지 말고 울로(위로) 많이 쓰고, 말조심하고, 건강 조심하라. 알았제. 밥 많이 먹어라.
- 박근혜 대통령 후보: (웃음)네, 알겠습니다. 지난번에 정말 감사했다. 눈물 많이 났다. 말씀 듣고.
- 주인아주머니: 나도 많이 울었다. 얼마나 울었는지 아나.
- 박근혜 후보: 꼭 승리해서 돌아오라고...(하하)
- 주인아주머니: 그래. 우리 그때 웃고 만나자. 진짜 웃고 만나자. 알았제. 가거라. 이야기 하고 싶은데 못하겠다. 가거라.
- 박근혜 후보: 알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ㅇ 이후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국밥집을 나와 많은 시민들의 환호에 웃으며 인사했다. 또 한 시민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 “내 신발까지 한 짝 잃어버렸네, 악수 한번 해주이소.”라고 하면서 악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ㅇ 금일 시장 방문에는 서문시장 상인들과 지역주민 일만 여명이 함께 했다.
2012. 9. 28.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