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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117센터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01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1(월) 10:25,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112센터 및 117센터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12센터를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신고접수자에게)전화 받으시느라고 명절에 오히려 바쁘시겠다.
- (신고접수자에게)명절인데 쉬시지도 못하고... 고향이 어디세요. 다 이렇게 애써주시니까 시민들이 맘 놓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믿을 곳이 없으면 잠시라도 불안하다. 큰  일을 하고 계시다.
- (지령담당 여경이 박근혜 후보에게 “고생 많으시다.”고 하자,)아니, 제가 드릴 말씀이다. 요즘 범죄도 자꾸 늘어서 국민들이 불안한데 이렇게 안전하게 지켜주시니까 명절에도 시민들이 쉴 수 있을 것 같다. 범죄가 많아지니까 인력이나 장비가 부족한 게 많을텐데 현장도착시간이 더 빨라졌다고 들었다. 그만큼 애를 더 많이 쓰신다는 얘기다. 하여튼 우리 경찰관 여러분들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우리가 더 많이 지원해드려야 할 것 같다. 저희들도 열심히 하겠다.
- 지금 특별방범활동 기간이 아닌가. 오히려 연휴기간에 더 바쁘고, 긴장하게 된다. 덕분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가족들하고 지낼 수 있으니까 큰 일 하시는 것이다. 국가가 해야할 책무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책무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막중한 일을 하고 계셔서 감사드리려고 오늘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다.
- (문자신고담당자에게)문자로도 이렇게 신고를 받는다는 게 국민들에게 알려져 있는가. (이에 대해 담당자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신고가 들어온다.”고 함) 말하기 힘든 장애인이라든지 급한 상황에서 문자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문자메시지는 많이 받는가. 주로 어떤 때 문자로 오는가. (담당자가 “신고자가 사고가 났을 때는 전화하기 힘든 경우에 많이 온다.”고 함) 그것은 전화보다도 더 급한 상황이다. 많은 생명을 구했겠다.
- (긴급종합지령대는 살인·강도·강간·납치 등을 총괄하고 지령하며 타 시·도의 지령대와 공조도 한다고 하자)고맙다.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게 안전이다. 급한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112이 다. 가장 믿는다. 112가 없다면 잠시라도 시민들이 쉬지도 못할 것이다. 이제는 출동도 빨라지고 잘해주시니까 고생은 되시지만 시민들한테는 큰 서비스를 하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가 더 좀 잘 지원해드려야 하는데 보완할 것이 있으면 하도록 하겠다.
- (관계자로부터 112종합상황실 업무현황보고를 청취한 후)사명감이 넘치신다. 장난전화가 아직도 많은가. (관계자가 지속적인 홍보덕분에 많이 줄었다고 답변함.)허위신고 하나가 근무하시는 분들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그사이에 정말 필요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없으니 2중, 3중으로 큰 해를 끼치는 것이다.
- (이어서 치안상황실을 방문)덕분에 휴일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 여러분들이 안 계셨더라면 시민들이 잠시라도 불안해서 부모님을 찾아뵙는 일에 정신없을 것 같다. 국가에서 해야 될 가장 큰 책무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책무이다. 시민들이 안전해야 휴식도 취하고 일도 할 수 있는데 그런 가장 큰 책무를 휴일도, 명절도 잊고 일선에서 고생해주셔서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 오히려 남들 쉴 때 더 바쁘시다.

 

ㅇ 117센터 방문

- (근무 중인 상담사에게)우리 청소년들을 위해서 휴일에도 수고를 해주셔서 고맙다. 117신고센터 같은 것을 만들자고 제가 제안을 했다. 왜냐하면 사람이 급할 때에는 여기저기 찾고 할 틈이 없다. 하나만 누르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야 된다는 생각에서였다. 이제 100일이 넘었지 않은가. 서울경찰청만해도 신고전화가 5천 건이 넘었다고 들었다. 그만큼 청소년들이 힘든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진즉에 있었어야 했는데,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도 이렇게 수고를 해주셔서 우리 청소년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연락할 곳이 있다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될 것으로 본다. 수고 많이 하셨다.
- (다른 상담사에게)상담을 해주시고 이렇게 117센터가 생긴 것에 대해 학생들에게는 많은 안정감을 주겠지만 막상 상담을 하시면서 이런 점은 보완해야 될 애로점은 없는가. (상담사가 “많기는 하지만 피해학생 부모님들이 많이 하신다.”고 답하자)이렇게 일선에서 현장 얘기를 많이 들으시지 않는가. 이런 센터 말고 학교 현장에서 어떤 점이 문제라는 것을 더 많이 느끼실 것 같다. (상담사가 “집단따돌림 등이 문제이다.”라고 하자)그런 신고가 제일 많은가. 우리 학생들이 남을 괴롭히는 것이 얼마나 나쁜 것인가를 정기적으로 철저히 교육도 받고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에 몰두할 수 있도록 환경도 만들 필요가 있다. 학교폭력이 생기면 피해자나 가해자나 다 망가지는 것이다. 사전예방이 제일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환경도 개선되어야 한다. 가해자들에 대한 상담치료 같은 것도 철저히 되어야 한다.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 계속 보완을 많이 해서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불안해하지 않는 환경이 되도록 저희들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
- (센터장에게)요즘 어떤 신고를 많이 받으시는가. (센터장이 “폭력이 가장 많고 왕따의 경우가 해결방법이 어렵다.”고 하자)현장에서 가장 많이 들으시니까 왕따, 따돌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생각한 것이 있는가. (센터장이 “선생님이 가장 중요하고 아이들 스스로 왕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스스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자)교육이 중요하다. 남한테 하는 행동이 얼마나 큰 해악인지 느끼지 못하고 행동하는 수가 있다. 교육을 시키면서 선생님들이 더 관심을 갖고 챙기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상담전문 경찰관에게)행복한 배움터가 되어야 되는데 안타깝다. 이렇게 노력들을 하시니까 잘 되지 않겠는가.
- (스쿨폴리스에게)어떤 얘기를 하면 학생들이 깨달음이랄까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 같은가. (스쿨폴리스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이 다른데 가해학생의 경우 법을 잘 몰라서 그런 경우가 있고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하자)그런 인식이 얼마나 무서운가. 그런 것을 잘 깨닫게 해줘야 한다. 교육이 참 중요하다.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고 미리 교육시켜야 한다. 부모님들은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하면 정신이 하나도 없으시다. 피해자가족이나 가해자가족이나 얼마나 괴롭겠는가. 미리 시간을 내서 청소년들을 잘 인도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얼마나 좋은가. 치유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우리 아버님들도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잘 알겠다.
- (업무현황보고를 청취한 후)정말 수고 많으시다. 서울에서 이렇게 모범적으로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니까 전국적인 모델이 되고, 원스톱서비스가 되도록 해야 한다. 신고만 받는 게 아니라 상담까지 다 하는가. 이 기회에 전국적으로 된다면 상당히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김용판 서울경찰청장이 “여경을 모두 배치하였다.”고 하자) 여경이 없는 곳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들었는데 인력이 확보되어서 다행이다.

 

ㅇ 종합교통정보센터 방문

-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근무자들에게 수고가 많다며 격려를 하고 관계자로부터 업무보고와 추석연휴 특별교통관리대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함.)경찰관 여러분들이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삶을 위해서 참으로 애를 많이 쓰신다. 특히 명절연휴라든가 휴일에 더 고생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렇게 현장을 방문하면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런 명절연휴에는 고향의 부모님 얼굴도 아른거릴텐데, 변함없이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해서 애쓰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자 이렇게 찾아뵙게 되었다. 지금 귀경이 한창 이뤄지고 있는데 끝까지 수고해주셔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두 귀경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요즘 보니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있어서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도 알 수가 있지 않은가. 하여튼 첨단기기도 발달하여 시민들의 교통상황을 더 편안하게 도움을 드리는 것 같다. 평소의 교통상황업무도 중요하지만 연휴 같은 경우에 사고도 더 많이 나기 때문에 더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운전자들에게 경각심도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해 일이 더 많으시고 바쁘실 것 같다.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도 다녀오고, 휴일에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그런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학재 대통령후보 부실장, 이상일·조윤선 대변인, 고희선·윤재옥 의원, 김용판 서울경찰청장, 윤철규 서울경찰청 차장, 김철중 생활안전부장, 김학역 교통지도부장, 조현배 정보관리부장, 김녹범 상황관리관 등이 함께했다.

 

 

2012.  10.  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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