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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과의 만남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04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4(목) 15:10, 울산 남구 두왕로 304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의 관광경영과 실습실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같이 자리에 앉아 왕관, 별, 부채형 냅킨 접기를 했다. 같은 테이블 학생들의 설명을 들으며 왕관형의 냅킨을 접었다. 그리고 선생님의 인사말씀 부탁에 인사 말씀을 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생 여러분 반갑다. 우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명문으로서 울산지역에서 훌륭한 선배들이 많이 여성 지도자로 활동하시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이 자리에 계신 우리 학생 여러분들도 굉장히 자긍심과 긍지가 크시리라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여기 상업고등학교를 선택했을 때는 분명히 내가 해내겠다는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학생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가 관광경영학과이다. 앞으로 어떤 산업이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것인가,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인가 할 때 우리가 문화나 이런 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고, 그런 곳에서 일자리가 생기가 되면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데서 관광산업은 꽃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가 발전하는데 있어서 관광산업을 키워야 한다는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여러분들을 찾는 곳이 많아질 것 같다. 지금 보니 졸업하자마자 일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것을 많이 하고 있는데, 처음 들어왔을 때 마음에 품었던 꿈을 이뤄서 성공하기를 기원하겠다. 또 여러분들이 이 관광분야에서 뜻을 마음껏 펼치면서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고 응원 하겠다. 꼭 꿈을 이루길 바란다. 고맙다. 공부 방해 안 되셨는가.(웃음)

 

- 이후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접은 냅킨을 들고 학생들과 사진을 찍었다.

 

ㅇ 이후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B동의 3학년 국제금융과 수업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선생님의 인사말씀 요청에 응했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하기도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생여러분 반갑다. 여기 서니 교사가 된 것 같다. 얘기를 들어보니 국제금융과가 굉장히 인기가 좋아서 벌써 빈자리는 취업이 된 학생들이라고 들었다. 전국적으로도 아주 취업이 잘되기로 유명한 명문학교인데, 여러분들이 그만큼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이고 우리 선생님들께서도 잘 지도해주신다는 것이다.

 

  국제금융과라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것 같다. 여러분들이 이 학교를 들어오게 된 것은 그냥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이 길을 개척해서 이 목표로 내 인생을 살겠다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용감하게 도전 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대학교를 나오고도 굉장히 어려운 증권투자와 관련된 시험에도 우리 졸업생들이 많이 붙었다고 한다. 그만큼 여러분들의 실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나라가 발전하려면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우리가 발전해나가야 하는데 금융산업이야 말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견지명이 있다는 생각도 든다.

 

  여기서 공부한 것으로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에서 여러분들의 실력발휘를 할 수 있다. 또 훈련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이 학교가 진로교육이라든가 취업을 위해 알뜰하게 여러분들께 좋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의 선배들도 여성 지도자로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으니 선배님들보면서 꿈을 키울 수 있고 여러분들도 그렇게 발전해 나갈 수 있어서 이런 좋은 교육을 통해 여러분들도 꼭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목표, 꿈을 이루길 기원한다.

 

  지금 우리 사회가 너무 입시, 점수, 학벌, 이런 것을 가지고 쓸데없는 스트레스를 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 교육이 근본적으로 각자 갖고 있는 소질과 끼와 자기가 하고 싶은 꿈, 역량을 모두 점수와 학벌로 해서는 사회가 행복해질 수 없고 교육도 행복한 교육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자기의 소질, 잠재력, 열정에 따라서 진로를 개척하고 또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 즐겁게 일을 할 때 자기도 발전하고 나라도 발전할 것이라 생각하여 우리 교육도 그런 방향으로 하도록 제가 노력을 할 것이다. 

 

  그리고 자꾸 학벌 따지고 스펙 따지고, 사실 돈 들여서 스펙을 쌓아봤자 취업하는데 별 도움 안 되고 괜히 시간만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 힘만 빠지고. 그래서 그것보다는 이제 직무능력을 표준화해서, 예를 들면 공무원 되기 위해 스펙을 쌓을 것 없이 거기에 필요한 직무능력이 있다. 그러면 그 필요한 것만 닦아나가면 되는 것이다. 거기에 학교가 어떻고, 지역이 어떻다는 것은 다 필요 없다. 직무능력을 표준화해서 그걸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하면 능력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또 스펙을 초월하는 취업시스템, 예를 들어 어느 학교를 나오든 상관없이 나는 이런 걸 하고 싶고, 능력이 있고, 이런데 소질이 있다면 그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에 가서 멘토들이 다양하게 지도를 잘 해서, 이걸 잘 하려면 이런 공부를 해야 한다든지 지도해주고, 이런 인재가 있다고 인재은행에 등록하여 기업에서 우리가 이런 인재를 찾는다고 하는 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를 하면서 능력을 발휘하고, 그것을 취업으로 연결 되도록 하는 그런 시스템을 확고하게 우리나라에 만들려고 한다. 학벌이 아니라 꿈에 따라 능력에 따라 공부를 하고, 꿈을 키우고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사례를 꼭 만들 테니 기대하시고 여러분들이 지금 하고 있는 공부도 열심히 잘해서 모두 꿈을 이루고 성공하시길 바란다. 행복하세요.


- 질의: 대표님께서도 저희처럼 여고생의 학창시절을 보내셨을 텐데,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저희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으신지.

- 응답: 역시 지금 얘기 했듯이 우리 교육이 뒷받침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내가 이것을 하니까 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더라, 그것이 자기가 타고난 잠재력과 소질이다. 각자가 다 달라요. 이 사람은 예능 방면에 굉장히 기질을 발휘하는가 하면 다른 사람은 수학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그것에 따라 내 꿈을 키우고 자기가 꿈이 있으면 누가 공부하라고 쥐어박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열심히 할 것이 아닌가. 그런 노력을 해서 그 방면의 최고가 되는, 자기도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할 뿐 아니라 그게 나라발전과 이웃에 기여하는 길이 된다. 그런 꿈을 키우는 학창시절로 다시 가보고 싶다. 우리 교육이 앞으로 그렇게 되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여러분들 모두 그게 교육의 바른 길이라 생각하시죠. 그렇게 되면 좋겠죠. 그렇게 노력하겠다.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취업이 결정된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위해 등나무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길에 학생들이 소리를 지르기도하고, 사인을 받기도 했다. 또 박근혜 후보에게 “사랑해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박근혜 후보와 학생들의 간담회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학생: 고졸 졸업자들이 취업도 쉽게 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환경이 될 수 있는지.

 

- 박근혜 후보: 굉장히 중요한 얘기에요. 지금 질문은 고졸 졸업자들이 취업도 쉽게 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환경이 되면 좋겠다는 얘기지 않는가. 그것이 제가 꼭 이뤄내려고 하는 목표다. 그래서 그런 학벌이라든가, 스펙이라든가 이런 것을 따지지 않고, 어느 지역에 살든지, 자기의 능력, 잠재력, 소질에 맞춰서 그것을 할 수 있으면 능력에 따라 자기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사회 시스템 내지 환경을 꼭 만들려고 한다. 지금도 그런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사회인식도 바뀌어 가면서 제도적으로 뒷받침을 하면 그런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많은 선진국들이 지금 그런 방향으로 이미 이뤄져 있다. 독일이라든가 이런 서구 나라들을 보면 쓸데없는 경쟁 없이, 학벌 따지지 않고, 무엇을 잘 할 수 있느냐, 그것을 최고로 잘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성공할 수 있고 사회에서 충분히 대접 받을 수 있는 나라가 돼야 개인도 행복 할 뿐 아니라 나라도 발전 할 수 있다. 학생여러분들에게 그것을 약속하겠다.(웃음)

 

- 학생: 저는 학력보다 능력이 중요시되는 사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희 고졸 취업생들이 다른 대졸 취업생들과 차별 없는 대우를 받길 원한다.

 

- 박근혜 후보: 같은 직무를 하면서 차별을 받아선 안 된다. 그것도 예를 들면 공공부문에서부터 실천해 나가려고 한다. 그러면 당연히 민간 쪽에서도 될 수 있고. 그러니까 학력보다 능력으로 인정받는 사회, 아, 또 하나는 뭐냐면 취업을 한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내가 이런 부분에 좀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길 수 있다. 그럴 때 일터에 있다가 다시 또 수준 높은 공부를 하기 위한 길도 열어줘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를 들면 외국에서 유학하는 것도 국비장학생이 있다. 그러면 국비장학생 중에 몇 %는 고등학교 졸업생,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자기의 전문성에 따라 외국 유학의 길도 열어줄 수 있고 그래야 모두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은가. 또 한 가지는 궁금한 게, 일터에 나갔다가 이제 내가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고 해서 다시 공부를 하러 들어올 때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수월하고 또 편한 방법이 될지 제가 그게 좀 궁금하다. 저도 연구를 하고 있지만 교장 선생님께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말씀해 달라. 그러니까 일을 하다가 공부하고 싶다, 대학을 가서 좀 더 배우고 싶다, 이럴 때 그것을 쉽게 길을 틀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교장: 지금 취업 경력자들은 다시 공부할 수 있는 전형이 따로 있다.

 

- 학생: 재직자 전형이 있는 대학이 있는데, 그 수가 적어서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적었다. 그래서 그 폭을 늘린다면 취업생들이 다시 진학하는 데 차질 없을 것 같다.

 

- 박근혜 후보: 알겠다. 그런 학교가 있지만 좀 더 많은 학교가 할 수 있도록 제가 그것은 잘 유의하겠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대동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 울산중구 당협위원장, 조윤선 대변인, 김정근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김학진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교감 등이 함께 했다.


2012.  10.  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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