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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07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7(일) 15:00,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개최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가족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의사선생님을 비롯해서 우리 의료인 가족 여러분을 만나면 제일 먼저 감사하다는 인사부터 드리게 된다. 평소에 아픈 데가 있으면 항상 신세를 지지만 특히 6년 전에 유세현장에서 제가 테러를 당해서 수술대 위에 누웠을 때 우리 훌륭한 의료진이 안계셨더라면 아마 지금 이 자리에 제가 있지 못했을 것이다. 저에게 두 번째 인생을 선물해주신 여러분께 항상 고마움을 마음에 품고 살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의사선생님들 덕분에 목숨을 구한 경험이 어찌 저뿐이겠는가. 지금 이시간에도 응급실과 진료실, 입원실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의료인들 덕분에 수많은 국민들이 생사의 고비에서 살아날 수 있었고, 편안하게 병원을 찾으면서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자리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런데 이렇게 환자들의 건강을 바쁘게 챙기다보면 정작 스스로는 삶의 여유를 찾기 힘든 분들이 바로 의사가족 여러분들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될 수 없는 상황에서 피말리는 긴장을 이기고 의술을 펼치려면 정말 특별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박애정신과 공공을 위한 헌신이야말로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자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여러분들이 다른데 신경쓰시지 않고 마음 편하게 오직 환자 진료에만 전념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드리는 것이 국가가 해야 할 중요한 책무이고 제가 할 수 있다면 꼭 그렇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 여러분께서 오로지 환자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국민들도 그만큼 건강해질 수 있지 않겠나. 여러분의 행복이 곧 국민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원칙을 갖고 더 좋은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을 반드시 실천해서 여러분의 노고에 꼭 보답해드리겠다. 우리 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된 지 35년 가까이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인 사회보험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금 우리의 의료수준 역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는 이 모든 발전의 원천에 우리 의료인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지금까지의 발전의 토대 위에서 한층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고민할 때가 되었다. 특히 지금 우리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로 가고 있고, 의료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저는 당장 생색내기용으로 몇가지 제도를 고치는 것보다 의료인과 국민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제도의 틀을 근본적으로 새롭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부나 정치권 일방의 제도개혁이 아니라 여러분을 비롯한 우리 보건의료계  전반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부터 만들어야 된다. 그렇게 되어야만 불신과 대립이 아닌 화해와 조정, 대타협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기울이고 잘못된 부분은 함께 고쳐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여러분, 지금까지 그래오셨던 것처럼 아프고 힘든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해주시고, 어둡고 험한 세상에 이 세상을 밝히는 등대 역할을 해주실 것을 여러분께 당부드린다. 여러분께서 말씀하시는 고민과 고충에 더 귀 기울이고 상생의 대안과 개선점을 찾아가는데 저 역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학재 대통령후보 부실장, 조윤선 대변인, 박인숙·김정록·신의진·류지영 의원, 전국 의료인 2만 3천명이 함께 했다.

 


 

 

2012.  10.  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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