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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0-08

  이상일 대변인은 10월 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관련

 

  경북 구미에서 불산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한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사고지역을 방문해 신속한 수습과 2, 3차 피해예방을 당부했다. 또 구미 순천향대학교 병원에 마련된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박 후보가 대선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사고지역을 찾은 것은 문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오늘 일부 언론은 박 후보가 구미의 사고지역을 방문하지 않았다는 오보를 내보냈고, 일부 트위터리안도 같은 내용의 트윗을 하며 SNS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해당 언론사가 새누리당의 항의를 받고 즉각 정정보도를 하는 등 책임 있는 태도를 취한 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SNS 공간에서도 잘못된 트윗이 없어지고 진실된 이야기가 전파되기 바란다.

 

  정부는 불산 사고 누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고 발생 이후 지금까지 병원을 찾은 사람이 3천명을 넘었고 주민 1,200여 명 중 300여명이 인근 임시대피소로 대피했다. 가축 3200여 마리와 농작물 212ha가 피해를 본 걸로 접수됐으며 구미 국가산업단지 77개 기업의 피해 신고액은 177억 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정부는 사고 발생 후 열흘이 지나서야 진상조사에 나서는 등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 2, 3차 피해가 확산하고 주민의 불안감이 커진 것은 정부의 늑장대응 탓이라는 지적에 정부는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정부는 즉각 구미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구미 폭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 새누리당은 사고를 수습하고 주민들이 다시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2012.  10.  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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