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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대변인 일정관련 서면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0-09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9(화) 11:50,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MBN․매일경제가 주최한 제13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조윤선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오늘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제 13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축사에 앞서 세계은행 김용 총재와 환담시간을 가졌다.

 

  박근혜 후보는, "총재께서 빈곤 퇴치라는 좋은 뜻을 가지고 일해오심으로써 세계은행 총재가 되시고, 또 빈곤 퇴치에 새마을운동이 역할하고 있음에 관심을 가져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무척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김용 총재는 "하버드대학 인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할 때 한국의 의료체계에 대해서도 공부한 바 있고, 에티오피아나 르완다 같은 곳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새마을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고,

 

  이에 박근혜 후보는 "어떻게 보면 빈곤은 정신 개혁이 없으면 퇴치할 수 없다는 것이 교훈인 것 같습니다. 한국은 의료제도에서 상당히 앞서 외국에서는 모범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데 국내적으로 문제점도 많습니다. 우리가 국내 문제도 많지만 빈곤퇴치와 같은 세계적인 문제에 대해서 우리나라도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용 총재는 "선거운동 하시느라고 힘이 많이 드시겠다. 남미에서는 한국의 성공적인 개발의 비밀이 무엇인지 늘 묻는다. 새마을운동이 그 역할을 잘 했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교육제도 역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는 "우리나라가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면서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한글을 쓰는 나라도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자랑스럽다. 우리가 성공한 정책이 있지만 보완할 것은 보완해서 모범 답안을 만들어 세계의 필요한 곳에 기여하도록 해야 하겠다. 총재께서 이렇게 노력을 하시는데 우리 정치권에서 정책적으로도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아가 박근혜 후보는 "옛날에는 한 국가가 노력하면 결실이 있었을지 몰라도 지금은 세계가 같이 협력해 노력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것들이 많다."고 하니 김용 총재 역시 "이제는 지역 단위로 합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김용 총재는 나아가 "여성의 경제 참여도 중요한 문제이다"라고 말했고, 박근혜 후보는 "절대적으로 중요한 문제이다. 여성이 가정과 일터에 부담을 갖지 않고 일도 하고 가정도 행복하게 꾸릴 수 있는 환경을 국가가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에게 육아 출산에 대한 힘겨운 부담을 사회가 분담해주면 자연히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답했다.

 

  김용 총재와의 환담은 약 10여분 간 진행되었고, 조윤선 대변인이 배석했다.

 

2012.  10.  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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