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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경기도당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10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10(수) 17:00,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297-2 경기도당에서 개최된 경기도당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출범식에 참석하여 경기도당 선거대책위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 공동선대위원장: 고희선, 남경필, 홍문종, 이규택, 김영선
- 지도위원: 심재철, 원유철, 한선교, 황진하. 유정복
- 국민행복본부장: 정병국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반갑다. 이렇게 많이 참여를 해주셔서 고맙다. 고희선 위원장님, 오늘  에어컨을 틀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한다. 저도 에어컨을 틀어놨는지도 몰랐다. 그만큼 여기 경기도당 당원여러분의 열기가 뜨거워서 많이 틀어도 소용없는 것 같다. 이번 경기도에서 선거 잘 될 것 같지 않은가? 저는 경기도에 올 때마다 이곳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청사진이라는 생각이 든다. 북으로는 통일을 향한 전진기지이고 또 남쪽으로는 우리 미래를 짊어진 산업기지인 경기도야말로 대한민국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경기의 오늘이 있기까지 열심히 뛰어오신 우리 도민들에게 이제 우리가 한번 크게 보답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모든 분들의 삶을 윤택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전제조건이 있다. 오는 12월 19일 경제 살리고 일 잘하는 우리 새누리당이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경기도의 당원동지 여러분께 달려있는 일이다. 경기도에 있는 여러분께서 대선승리의 선봉장에 서주시길 바란다. 그렇게 해주시겠는가.

 

  여러분, 요즘 우리 당 내부에서 통합이냐, 쇄신이냐, 경제민주화를 제대로 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많은 얘기들이 있다. 대선이 70일 밖에 안남았는데 왜 이렇게 시끄럽냐고 걱정하는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저는 이런 주장들이 자유롭게 표출되고 조정되는 과정에서 당이 살아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분명히 말씀드린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통합과 쇄신은 같이 가야한다. 통합으로 우리 사회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쇄신으로,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두가지를 함께 해내야만 진정한 미래로 갈 수 있다. 저는 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데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는가. 새누리당은 이것을 해낼 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대한민국의 나라 앞날도 맡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기지 않겠는가. 그리고 경제민주화는 그동안 누누이 강조했지만 확실히 해낼 것이다. 경제민주화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복지라는 이 세가지 과제가 박근혜 경제의 핵심 축이다. 그런데 안할 수 있겠는가. 우리 국민을 위해서도 경제민주화는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과제이다. 이제 우리 하나가 되어야 한다. 이번 논쟁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서 우리 모두가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 흔들리는 가지에 새가 앉을 수 없다. 우리가 분열되고, 갈라서서 흔들린다면 국민의 마음은 우리를 떠나고 말 것이다. 지난 두번의 위기 때마다 우리에게 신뢰를 져버리지 않으신 우리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국민들에게 정치한다고 말할 수도 없고, 그 책임은 우리 스스로가 져야한다. 지난 총선 때 우리를 살려주신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거는 기대가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흔들려서 그 역할을 맡을 선택을 못 받는다면 우리 국민 앞에 어떻게 얼굴을 들 수 있겠는가. 새누리당은 그것으로 더 이상 국민 앞에 나설 수 없는 정당이 된다는 이런 심각한 위기를 느껴야할 것이다. 이것은 저 개인의 책임질 약속이아니라 우리 새누리당 모두가 져야할 책임이다. 이제 딱 70일 남았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 우리가 국민들의 삶과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고 우리가 힘을 모아서, 뜻을 모아서 열심히 뛴다면 반드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 제가 정치에 처음 입문했던 대구 달성군 선거는 선거 마지막 날 있었던 여론조사까지 제가 두자리 숫자로 지는 결과가 나왔다. 당시 모두들 졌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여론조사에 나타나지 않고 표현하지 않고 계신 많은 국민들이 조용히, 그러나 주의 깊게 지켜보고 계셨던 것이다. 저는 국민들을 믿었다. 그 분들의 애환을 들으면서 국민들과 진솔하게 마음을 나누며 열심히 뛰었다. 그 결과 국민들은 신뢰라는 큰 선물 주셨다. 이제 흔들리지 말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이다. 우리가 마음을 먼저 열고 굳게 손을 잡아야 국민들께서도 우리의 손을 잡아주실 것이다.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서 대선승리의 그 길로 나아가 달라. 우리 경기도는 접경지역부터 첨단신도시까지 다양하고 복잡한 정서가 얽혀있다. 지역균형을 해야 할 곳이 이곳 경기도다. 저는 김문수 지사와 함께 경기도를 통일의 전진기지이자 산업의 미래기지로 확실히 만들겠다. 그리고 경기도를 국민화합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확실히 해 낼 것이다. 저와 함께 경기도 발전의 큰 길로 나아가 달라. 여러분, 이제 70일 이다. 70일 후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경제의 미래, 여러분의 미래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저는 동지 여러분을 믿는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 바른 선택을 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저 박근혜는 여러분과 손을 잡고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승리의 그 길로 뚜벅뚜벅 나가겠다. 우리 함께 손잡고 힘을 모아 전진해 나가자. 감사하다.

 

- 고희선 경기도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존경하고 사랑하는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신가, 반갑다. 우리는 오늘 새누리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함께 하고자 아침 일찍부터 먼 곳에서 이 바쁜 길을 마다지 않고 오셨다. 제가 짧게 인사드리겠다. 이번 대선에서 경기도가 녹록치가 않다. 그러나 저는 의지를 갖고 있다. 하면 된다, 반드시 할 수 있다, 대선필승 문제없다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우리 경기도당을 이끌고 있다. 아마 여러분들도 다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이번에 저는 경기도 52곳 당협위원장들과 경기도에서 반드시 대선승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박근혜 후보님 모시고 좋은 말씀 들은 뒤 70일 남은 대선에서 끝까지 함께 해주실 바란다” 라고 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요즘 여러 가지로 우리 경제가 어렵다.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당이 어느 당인가. 지금 외교관계도 복잡하다. 이 어려운 외교관계를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정당이 어디인가. 우리 경기도가 최전방이다. 얼마전 북한군 병사가 넘어온 DMZ가 있는 곳이 경기도이다. 공산침략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켜낼 수 있는 정당이 어느 정당인가. 우리 박근혜 후보께서 오늘 경기도 무한돌봄 현장과 꿈나무 안심학교를 돌아보셨다. 저한테 질문을 하시는데 저보다도 더 정확하게 알고 계셨다.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복지, 그리고 무한돌봄을 펼칠 수 있는 정당이 어느 정당인가. 저는 강력하고 위대한 우리 대한민국, 인류의 행복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따뜻한 복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이런 새누리당이 우리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서울시와 대전시를 합한 인구보다도 10만명이 더 많다. 이 넓고 위대하고 국민 4명 중 1명이 살고 있는 경기도를 찾아주신 박근혜 후보님께 박수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 한편,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박근혜 후보에게 서차연 2030 단장이 생기 있게 다니시라면서 딸기우유색이 나는 핑크빛 립스틱을 선물하자 박근혜 후보는 젊은이들을 사랑한다면서 정말 센스 있고 예쁜 선물이라면서 고마워했다고 조윤선 대변인은 밝혔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금일 이 자리에는 심재철 최고위원, 조윤선 대변인, 고희선 경기도당 위원장, 남경필 의원, 김영선 전 대표최고위원, 박순자 전 최고위원, 김영우·유정복·윤성범·홍문종·노철래·손인춘·전하진·이재영 국회의원, 이규택·배은희·차명진·김성회 ·주광덕·손숙미·백성훈·신영수·신상진 전 의원, 김왕규, 공형식, 심장수, 안병도, 정찬민, 김상도, 리출선, 강현석, 박선희, 유영하 등 당협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우신구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인겸 나눔봉사위원장, 이정길 부대변인 등과 경기도당 당원들이 함께 했다.


2012.  10.  10.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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