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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월남전 참전 제48주년 기념식 및 국가안보결의대회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12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12(금) 14:00,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OL-Park 축구장에서 개최된 월남전 참전 제48주년 기념식 및 국가안보결의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감사하다. 존경하는 우용락 회장님, 채명신 명예회장님, 월남 참전용사 및 유가족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 뵙게 된 것을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 먼저 월남파병 48주년을 맞아 참전용사 여러분과 전사자,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월남전 파병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이다. 자유를 지키기 위한 수많은 전투 속에서 우리군 4천여명이 전사했고, 1만 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생존하여 계신 분 중에는 상당수가 고엽제 후유증을 앓고 계신다. 유가족 여러분과 부상자, 전쟁후유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아픈 기억이고 아픈 상처이다. 앞으로 이 문제 치유해나가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다. 여러분의 희생의 대가로 우리는 국가안보를 튼튼하게 할 수 있었고, 현대화된 군대를 육성해서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국군으로 성장했다.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 여러분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주인공이시다. 여러분의 피와 땀으로 우리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이 되었고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다. 지금 우리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 세계 곳곳에서 어깨를 펼 수 있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애국심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해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고, 나아가 통일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북한은 핵보유를 선언하면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에 대한 포격도발, 끊임없이 NLL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동북아는 세계 어느 지역보다 갈등요소가 많다. 우리 한반도 둘러싼 주변 4강의 군비경쟁도 치열하다. 이러한 안보상황 속에서 저는 앞으로의 몇 년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지을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저는 어떠한 외부의 위협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강력한 억제전력을 갖추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겠다.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제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셨다. 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의 그 뜻을 살려서 여러분들에 대한 예우와 처우 개선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대한 노력하겠다. 최대한 힘써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리면서 월남참전 용사 및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다시 드린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정해걸 실버세대위원장, 김장수 前 국방부장관, 김종태·주영순·송광호·박대출 의원, 이인기 前 의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의 우용락 회장·채명신 명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전우 회원 및 가족 약 2만명이 함께 했다.

 

 

 

2012.  10.  1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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