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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임용 25주년 기념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12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10. 12(금) 14:00,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한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임용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황우여 대표는 방명록에 “사회복지 공직자의 봉사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뜻 깊은 제7회 전국 공공복지 정책 비전 심포지엄을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사개최를 위해서 애쓰신 한국사회복지 행정연구회의 선수경 회장님과 여러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또한 드린다.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임용 25주년을 기념해서 개최되는데 대해 뜻이 깊다. 사실 오늘 박근혜 후보가 오시기로 어제까지는 되어 있었는데 오늘 당에 갑자기 급한 일이 있어서 당대표인 제가 대신 왔다. 오늘은 마땅히 우리 후보께서 축하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 그것은 왜냐하면 복지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전국에 1만 3천명이나 되는 우리 복지공무원들에 대한 따뜻한 예우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 복지가 우리 사회의 화두이고 국가예산의 가장 큰 부분이 바로 복지 예산이다. 그런데 이러한 예산이 마치 심장에서 피가 온몸에 돌기 위해서는 20km가 넘는 모든 실핏줄이 골고루 잘 전달되어야 하듯이 일선에서 손과 발이 되는 여러분들께서 참으로 힘든 일을 잘 감당해 주셔야만 대한민국의 복지가 제대로 원활히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참 열심히 잘 해주셨다. 오늘 수상한 분들의 면면을 보니까 제주에서 올라오신 강성호 공무원은 김만덕 여사가 정조시대 때 했던 일을 잘 발굴하고 잘 가다듬어서 한국사회에 복지인의 초상으로 만들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서 봉사가 두드려 졌던 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오늘 제가 보니까 여러분들이 계시는데 저와 관계가 깊은 이윤구 전 장관님은 지난 번까지 사회복지사회 회장 일을 보셨던 어른으로 참으로 존경할 만한 분이다. 일일이 다 말씀은 못드리지만 수상하신 분들이 얼마나 훌륭하신 분들인지를 저희들이 충실히 기억하고 널리 전파해야할 것이다.

 

  이제는 생애별, 세대별, 맞춤형 복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한사람 한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국가가 노력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저희당도 이름을 한나라당이라고 하다가 국가는 이만큼 사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을 건설 했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국민에게는 아직도 갈 길이 멀고 그 행복지수가 뒤에 쳐져 있고 이제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 국정목표를 바꿔야하므로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지었다. 복지가 가장 중요한데 어느 당 보다도 앞장을 서고자 하는 것이다. 생애단계별로 겪는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우리 국민들의 삶을 공무원이라는 중책 하에서 들어주시는 여러분들이 안계셨더라면 이 일은 도저히 성취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한 버팀목과 자부심, 책임감을 가지고 일 하시리라고 생각하지만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더욱 열심히 일해 주셔서 국민들의 표상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

 

  이제는 사람이 복지인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을 충분히 확보해야한다. 사회복지 모임에 가면 늘 듣는 애기지만 사회복지사의 복지야말로 가장 열악하다고 듣고 있다. 제가 잠시 방에서 검토한 것만 보더라도 지난 4월 4일 폭행상해 사건이 크게 일어났다. 때로는 사망사고까지 일어나는 위험에 노출되는 이러한 환경을 개선해야한다. 상담실 면적도 늘리고 CCTV등 여러 가지 시설도 확충해야한다. 복지수급인들은 여러 가지 불만이 많을 것이다. 자기를 왜 알아주지 않느냐, 왜 자기 처지를 이정도 밖에 돌보지 않느냐 등 국가와 사회에 대한 불만을 사회복지 종사 공무원들에게 다 쏟아 붙는다. 이러한 상황을 우리는 적절하게 대처해야하는가 하는 문제를 철폐할 때가 되었다. 새누리당은 정부와 함께 2016년까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을 7천명 정도 늘리기로 했다. 그중의 일부를 임채민 장관이 말씀해 주셨다. 이제 우리는 공무원도 충분히 늘려야할 뿐아니라 열심히 일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25주년을 축하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공공복지 현안과제에 대해 다각적인 대안을 만들어 주시면 저희 당은 충분히 반영하고 우리 후보께서 공약으로 내세워 그 부분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도록 하겠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의 봉사를 다짐하고 여러분들의 복지까지도 돌볼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금일 이 자리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선수경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 조흥식 한국사회복지학회 학회장,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이상용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10.  1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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