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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제주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17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17(수) 14:30, 제주시 연동 313-80 제주관광협회 사무실에서 제주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간담회장에 도착하여 관광협회분들과 한분씩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제주도 관광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을 뵙게 돼서 참 기쁘게 생각한다. 제주도는 역시 관광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고, 또 많은 제주도 도민들께서 이 관광산업에 종사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워낙 천해의 자연환경과 또 관광자원이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그런 훌륭한 장점을 많이 갖고 있는 제주도이기 때문에 이 장점을 앞으로 크게 살려나가서 명실공이 세계에 빛나는 그런 관광명소로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 저의 꿈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관광산업을 키워야 된다는 것이 신성장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 한국의 관광산업의 꿈을 일으키는데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제주도에서 관광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뵙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꼭 그런 제주도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들어보니 제주도의 관광산업에는 성수기, 비성수기가 없다고 들었다. 지금 1년 내내 바쁘신 것으로 안다. 맞는가. 그래서 전에는 제주도는 우리 국민 모두의 꿈의 관광지이고, 모두 오고 싶어 하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세계 어느 나라든지 자유롭게 많은 국민들이 여행하고 하지만 그래도 신혼여행 가고 싶은 곳의 1번지가 제주도이고, 지금은 중국이나 외국 관광객도 굉장히 많이 오고 그래서 앞으로 세계인들이 제주도를 많이 찾아오는 날이 올 것이라고 기대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 제주도가 갖고 있는 지금의 장점을 더욱 살려서 더욱 훌륭한 관광지로 만들어서, 관광객 숫자가 많아지는 것뿐 아니라 실제로 그것이 제주도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관광지에 와서 제주도의 특별한 음식도 맛보고, 또 여러 가지 시설에서 즐겁게 지내기도 하고, 또 좋은 관광 상품도 사고해서 지역발전 그대로 연결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구도심 지역은 경제가 침체 돼서 그쪽은 관광이 잘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어디에 편중되지 않고 제주도 전체가 관광산업으로 인해서 발전을 해야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그래서 이제 관광객 1천만 명을 목표로 뛰고 계시다. 근데 국내 8백50만, 외국관광객 150만, 그것이 실현할 수 있는 목표치라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 1천만 관광객을 눈앞에 두고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그 현장에 계신 분들의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또 더 발전시키는데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듣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 제주도 관광산업이 전 제주도의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종합적인 그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는데 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정말 세계적인 관광명소 제주도가 되도록 제가 약속의 말씀을 드리겠다. 오늘 여러 가지로 현장의 목소리 많이 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ㅇ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에 제주관광협회에서 몇 가지 건의사항을 말하고 간담회를 시작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의사항>

 

- 1·3차 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 상품 개발과 1차 산업의 쇼핑 상품화 등을 통한 FTA의 창의적 대응과 함께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한 관광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업무수행을 위해 국비+도비 매칭사업으로 제주 관광비즈니스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 될 수 있도록 해 달라.

 

- 1년 넘게 지지부진한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제도가 이번 국회 회기 중에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등 관련 법령이 개정 될 수 있게 해 달라.

 

- 국토부에서 신청했으나, 기재부에서 삭감된 공항개발조사 용역비 10억 원의 금번 국회에서 확보와 박근혜 후보님께서 이번 대선공약에 제주 신공항 조기 건설(기존 공항 대폭확장 포함)을 포함해 주시기를 간곡히 건의한다.

 

- 박근혜 대통령 후보: 지금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답을 간단히 드리고 한 분 한 분 말씀을 드리겠다. 제주도에서 아무리 참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준비하셔도 섬이라는 특성 때문에 교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제가 공약으로도 꼭 하겠다. 그리고 이것을 아까 말씀대로 우리가 실용적으로 해야 하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제주 관광산업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느냐, 이것을 확장을 하느냐, 신공항을 건설하느냐하는 것은 역시 제주도민 여러분들의 뜻을 담아서 전문가들이 이것을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가를 연구해서 그 뜻을 따르도록 하겠다. 그러면 가장 확실한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관광객부가가치세 환급제도 시행문제도 사실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제주특별법에 이미 포함이 되어 있는데 여기 관련되는 법 개정이 아직 안돼서 시행이 아직 시행이 안 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이런 것이 시행이 되지 않음으로서 특별자치도가 특별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본래 취지대로 특별자치도의 주어져야하는 혜택이 되어야만 특별자치도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제가 법 개정하는 것을 제가 잘 챙겨서 제주도민들께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겠다.

 

  그리고 커뮤니티 센터, 저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3차 산업이 계속 발전을 하지만 1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도 그 혜택이 있어야 한다. 같이 잘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역시 농수산물이나 그런 것이 다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매력적으로 팔릴 수 있고, 그분들도 혜택이 돌아가려면 연구가 필요하다. 그것을 하시겠다는 거죠. 이 부분은 제가 잘 연구를 해서 1차 산업과 3차 산업이 융합을 해서 3차 산업도 도움이 되고, 또 3차 산업의 발전이 1차 산업에도 도움이 돼서, 순환돼서 농사 이런데 종사하는 분들도 같이 좀 신나는 제주도가 될 수 있도록 해서 제가 연구를 하고 관광협회 여러분께 제가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다. 이 아이디어는 꼭 실행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참고로 지난번에 청와대에서 오셨을 때도 사실 이런 실무적인 제안을 드렸다. 제주 같은 경우는 유네스코 3관왕이라든지, 7대 세계자연유산이라든지 이런 청청 브랜드가 굉장히 좋다. 농산물이나 수산물들이 이 브랜드 자체가 굉장히 경쟁이 높지 않는가 하는 기대가 크다. 다만 업계에서 건의사항을 말씀드렸는데, 박근혜 후보님을 꼭 새누리당의 후보로 생각하지 마시고 담임선생님의 느낌으로 편안하게 진솔한 얘기들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하자.

 

- 박근혜 후보: 우리가 같이 제주도 관광산업을 어떻게 하면 발전을 더 시키겠는가 하는 그 목표로 말씀을 나눠주시면 좋겠다.

 

- 민영원 관광협회 수석부회장: 지금 제주는 동향의 마지막 남은 보물섬이고, 이제는 세계인의 세계적인 보물섬이 되었다. 바로 그 중심에 관광이 있고, 자연자원이 있다. 세 사람의 후보 중에서 박근혜 후보님께서 가장 제주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또 제주를 많이 알고 계시고, 또 제주를 사랑한다고 저희 제주인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박근혜 후보님의 얼굴만 봐도 저는 관광인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설렌다. 제주도가 이렇게 유명한 섬인데, 국익차원에서라도 제주도를 정말 대한민국 제1의 관광,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드는데 후보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말씀드린다. 저희 면세점 수익금 경망의 마케팅 비용 활용방안에 대해서 건의 드리겠다. 제주공항면세점 매출이 제주공항면세점 매출이 2011년도 기준으로 3,380억 원이 된다. 이용객은 260만 명이고, 순이익이 930억, 약 한 1,000억이 된다. 지난 8년간 매해 3배 이상 증가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공항면세점으로 관광객이 몰림으로 인해 도내의 많은 관광 사업체 기념품업체의 매출은 떨어지면서 경영난이 심화되고, 특히 여행업계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구와 마케팅 비용으로 정말 막대한 예산을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모든 돈은 JDC에서 벌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서 국가에서 운영하는 공기업의 이익배분 구조를 제주공항 발전을 위한 사회 환원 차원의 매출액의 약한 0.1%로 도내 마케팅 비용으로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건의를 드린다.

 

-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JDC에서는 사업만 주로 하시고 마케팅은 책정이 안 되어 있다. 그래서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 JDC 매출이 높아지니 서로 상생관계이니까 수익금의 일부를 마케팅 비용으로 했으면 하는 그런 내용이다.

 

- 김시종 호텔분과 위원: 항상 박근혜 후보님을 TV에서만 보다가 실존인물을 보니 상당히 미인이시다. 이제 제주도가 시․도하고 다르듯이 제주도는 제조업이 많은 동네가 아니다. 호텔이 이 숙박시설을 확충을 해주고 신세대가 대학을 졸업하면서 취직 활로를 개척하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1,000만 명해서 제주도에 온다고 할 때 자료에 4만9천 실이 필요하지만, 1/2로 잡아서 500만실이 필요하지 않은가. 그래서 현재 이제 공급되고 있는 객실 수가 2만9천 실밖에 안 된다. 그래서 어떤 소비자한테 저렴하게 가격으로 공급을 하고 외국인들한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려고하면 요금이 어느 정도 맞춰져야 한다. 그러다 보면 호텔도 기존의 소비와 지출을 하고 직원들이 먹고 살려고 하면 수입이 있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이 들어와도 저렴하게 제공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포화가 되면 요금이 올라가고 숙박난이 가중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제 호텔에 어떤 분담률이라든지 부가세환급문제라든지를 제도적으로 중앙정부차원에서 지원해주고 그리고 호텔을 많이 지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줘야 숙박업소가 많이 불어난다. 전문적으로 행정을 지원해서 숙박업소를 확충하는 방향 모색해서 신세대들이 제주대학을 나와도 취직을 바로바로 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

 

- 김영진 회장: 지금 관광객이 원래 목표가 1천만명이다. 지금 9월 말 현재 7백30만명이 들어왔다. 그런데 그 수준으로 도내 호텔이 한 25,000실인데 지금 포화상태다. 앞으로 더 늘어난다면 그때는 숙박시설이 어려움이 처한다는 얘기다. 우리 단지를 조성한다든지 아니면 부도심적인 적인 업체들을 활성화하면 방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송동희 하니호텔 대표: 후보님 직접 뵙고 건의 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다. 부도심활성화 말씀하셨듯이 제주도 탄생의 역사가 제주시가 굉장히 침체되어있는 상황이다. 다른 지역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으실 줄 알지만 간단하게 건의 하겠다. 기본법은 도시재생기본법을 통일해서 아까 김시종 분과위원이 말한 것처럼 도심이 활성화 되지 않고 있는 지금 호텔 짓는 숙박시설이 굉장히 부족하다. 그런데 지금 환경차원에서 외주로 빠질 것이 아니라 도심지에 숙박시설을 활성화해서 규제를 완화하면서 많은 숙박시설이 생겨 확충될 수 있도록 건의를 드린다. 도시재생기본법을 재정해 주십사 한다. 제가 굉장히 대표를 뵙고 기분이 좋았던 것이 제가 개인적인 얘기인데 마음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제가 새마음회 제주도연합회장을 했었다. 그때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던 학생이다. 그때 캐치프레이즈가 밝고 맑고 깨끗한 마음 생각난다.

 

- 박근혜 후보: 이것이 구도심경제가 침체되고 가라앉은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죠.

 

- 김영진 회장: 각 부처별로 도시 재생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 같다. 건의하신 것은 그것을 통합한 도시재생기본법을 만들어서 전국 부도심 활성화를 위한 틀을 갖춰졌으면 하는 것 같다.

 

- 박근혜 후보: 아까 여기 말씀하신 것은 제가 답을 드렸고 이 숙박시설은 꼭 필요하다. 굉장히 급격하게 관광객이 늘고 있는데 숙박시설이 부족하다하는 부분은 우리가 미리미리 대비해야하지 않나. 그렇게 숙박시설을 늘려야 하는데 그 방법 중에 하나가 부도심지역도 경제를 살려야 하니 그쪽에 하면 숙박시설도 늘어나고 그쪽도 살릴 수 있고 해서 이런 법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제가 이해를 했다. 그건 제가 당에 가서 법을 중심으로 해서 부도심을 개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도록 제가 노력하고 나중에 답을 드리겠다. 그만큼 관광객이 많이 늘면서 면세점도 상당히 활성화 되니까 그럼 제주도도 같이 상생할 수 있는 틀이 있으면 좋겠다는 근본적으로 옳은 방향이라 생각한다. 그런 기조하에서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지에 대해서 연구하겠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조윤선 대변인, 김영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홍순길 일영투어 대표, 김대훈 제주로투어 대표, 박은경 제주미추홀여행사 대표, 최경달 제주신라항공여행사 대표, 김영언 제주몰여행사 대표, 김두흥 그랜드투어 대표, 고만식 유나여행사 대표, 홍유식 하나투어제주 대표, 송동희 하니호텔 대표, 김시종 오션그랜드호텔 지배인, 현유홍 써니빌렌트카 대표, 김경란 제주사랑렌트카 대표, 김명진 산굼부리, 이송현 러브랜드 부장, 홍종훈 공룡랜드 상무, 임승호 테지움 대표, 김민 인체과학박물관뮤지엄몸 팀장, 민명원 서귀포귤림성 대표, 문일남 탐라원기념품 대표, 강영은 유양해상관광주식회사 대표, 송종환 대국해저관광(주) 부사장, 김승준 천지교통 대표, 고관우 택시기사, 김희석 명품제주점 이사, 김남진 관광협회 실장, 강민정 관광사업체 지원 담당자, 양재심 공항 관광안내, 김혜정 부두 관광안내, 양우종 관광질서계도반 담당자 등이 함께 했다.

 

2012.  10.  1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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