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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대책본부 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18

  10월 18일 중앙선거대책본부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ㅇ 회의를 시작하겠다. 오늘은 고사성어 중 맹자의 고자장에 대해 말씀드린다.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고 하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근육과 뼈를 깎는 고통을 주며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한다. 그 이유는 마음을 흔들어서 참을성을 기르게 하기 위함이며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엄청난 위기에 봉착하고 있다. 당장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서민과 중산층이 갈수록 붕괴되고 있고, 급격한 저출산·고령화 사화 속에서 실업과 자살률이 증가하는 한편, 국내경제를 지탱해주는 해외 경제도 더욱 침제기에 빠져들 위기에 있는 등 대내외 여건이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시국에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과연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들이 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변화는 누구나 떠들 수 있지만 이를 실천할 능력이 없다면 또다시 우리는 실패한 대통령을 만들 것이다.

 

  요즘 한창 인기 있는 야구를 잘 안다고 해서 관중이 감독이 될 수 없는 것 아니겠는가. 마찬가지로 국정경험이라고는 대통령 비서업무와 불과 몇 개월밖에 안 되는 국회의원 신분이 전부인 문재인 후보, 벤처기업으로 큰 성공을 한 CEO지만 국정경험이 아예 전무한 안철수 후보, 과연 이들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낼지 의문이다. 이는 마치 야구를 좀 안다고 관중이 운동장에 뛰쳐나와 감독시켜달라고 떼쓰는 것 같다.

 

  박근혜 후보는 5-6년 전부터 유일하고 유력한 여권 대선후보로서 그동안 혹독한 시련을 겪은, 맹자가 말한 바로 하늘이 준비시킨 유일한 후보이다. 기성정치가 부패하고 타락하고 약속을 밥 먹듯 저버리는 남성중심의 구태정치 현실에서 박근혜 후보는 여성이라는 몸으로 혈혈단신 정치권에 와서 그동안 단 한번도 거짓말 하지 않고, 한번 말한 약속은 목숨보다 더 소중히 지켰고 말을 바꾸지 않았고 위기에 강하게 대처해왔을 뿐만 아니라, 국정전반에 걸쳐 갚고 넓은 경험을 갖춘 유일한 대선후보이다.

 

ㅇ 어제 밤 11시부터 사무처 국장들과 비상선거대책회의를 했다. 3시간 30분 동안 열띤 토론을 했고, 회의결과는 그동안 선거 실무에 대한 준비가 완벽히 잘 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상이다.


2012.  10.  1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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