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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서울시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19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19(금) 14:00, 서울 양천구 신정동 322번지 양천 문화회관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개최된 서울시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정말 고맙다. 오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이 자리의 열기가 가득하다. 오늘 여러분의 모습을 모면서 이번에 승리할 것 같다. 여러분의 열기가 반드시 우리의 목표를 이뤄낼 것 같은 확신이 든다. 정말 고맙다. 올 겨울은 좀 냉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다. 그래서 그렇지 않아도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겨울 냉추위는 가계부담을 더 늘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얼어붙은 서민의 삶을 챙겨서 행복한 삶을 만드는 일이 우리 새누리당이 가장 먼저 해야만 하는 일이다. 서울의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그 일에 앞장서주시고 저와 함께 해주시겠는가. 이 일은 우리 새누리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 또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위기와 사회갈등이라는 중대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이번 대선은 이런 위기를 제대로 극복해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이다. 여러분께서도 피부로 느끼셨겠지만 지난 추석 때 서민분들이 하나같이 대목인데도 이렇게 놀고 있다고 하소연을 했다. 또 환경미화원들은 월급으로 생활 안 된다고 걱정들을 하시고, 취업박람회에서 만난 대학생들은 졸업하고도 갈  곳 없는 막막함을 호소했다. 이 문제는 사실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 세계적인 문제이고 또 지금 미증유의 경제위기가 오고 있음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대한민국의 위기, 과연 누가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겠나. 불안한 야당에게 맡기겠나. 역시 저와 동지여러분 해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그동안 많은 위기를 겪었다. 우리 새누리당도 많은 위기를 겪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 그 위기들을 극복해냈다. 이번 위기도 여러분과 함께라면 극복해낼 자신이 있다. 누구나 변화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누가 진짜 실천을 해내느냐이다. 저는 공정하게 경쟁하고 노력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경제민주화정책, 서울에서 확실히 실천할 것이다. 대기업의 무분별한 시장진입을 막고 지원을 늘려서 소상공인들이 마음 편히 사업할 있는 그런 경제를 만들 것이다.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만들어서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또 치솟는 전세값을 감당하지 못해서 2년마다 눈물을 짓는 렌트푸어, 대출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해서 집을 포기하는 하우스푸어의 고통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을 것이다. 목돈 없이도 전세를 얻을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고 원리금상황을 대폭 줄이겠다고 약속드린 정책, 반드시 실천해서 집걱정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 그러려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서울의 당원동지 여러분께 달려 있다. 여러분께서 대선승리의 선봉에 서주시라. 여러분, 요즘 서해북방한계선에 관해서 많은 논란이 있다. 북방한계선은 수많은 우리 장병이 목숨 받쳐 지켜낸 것이고 누구도 함부로 변경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제가 서해 공동어로 문제에 대해서 북방한계선을 지킨다면 논의할 수 있다고 하니 북한에선 정상회담의 경위와 내용도 모른다고 비난을 했다. 도대체 2007년 정상회담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다는 것인가. 당시 국방부장관이 NLL을 지키려고 한 것을 야당에서는 회담에 임하는 태도가 경직되었다고 비난을 했는데, 그러면 NLL을 포기했어야 한다는 말인가. 이런 사람들에게 과연 나라를 맡길 수 있나. 이렇게 나라를 지키는데 원칙이 없는 세력은 절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 저는 이번 대선이 지역대결도, 이념대결도, 세대대결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가 더 민생을 잘 챙길지, 누구에게 나라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지, 그것으로 승부가 난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 국민의 삶만 바라보자. 그럴 때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정책이 아니라 오직 상대방을 비난하고 국민들에게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세력에게는 반드시 국민이 심판을 해주실 것이다. 우리 국민만 믿고 그 길로 저와 함께 나아가주시겠는가. 여러분, 서울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 서울의 당원동지 여러분, 서울시민 여러분이 진심으로 원한다면 국민이 꿈꾸는 꿈이 이뤄지는 나라, 100% 대한민국 이뤄질 수 있다. 12월 19일 승리의 그날, 우리가 이곳 서울에서 국민을 위하는 새로운 정치가 시작됐음을 힘차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감사하다.

 

ㅇ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은 “존경하는 동지 여러분들, 안녕하신가. 오랜만에 만나 뵈서 반갑다. 저는 서울 동작구의 재선의원 정몽준이다. 박수 안치시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여기 계신 어머님들 훌륭하신 것 같다. 우리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대통령 선거가 이제 두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의 서울은 대선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열심히 뛰어서 여러분 모두가 대선승리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란다.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는 나라를 지키면서 동시에 나라발전 시켜나가야 하는 커다란 숙제를 가지고 있다. 이 역사적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새롭게 변화해야 하겠다. 그렇다고 해서 국민을 갈라놓고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변화가 아니다. 국민대통합을 통해 나라를 발전시키는 변화, 어머니와 아이가 행복한 나라를 우리는 만들어야겠다.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침체된 경제를 살릴 수 있다. 박근혜 후보 아니겠는가. 사랑하는 동지여러분, 우리 서울시당은 대선승리를 위해 뛰어야 할 중요한 일을 한다. 박 후보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5년 전인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과 정상회담할 때 NLL 포기하는 내용의 발언을 해서 요즘 걱정들이 많으시지 않나. 서해의 북방한계선 NLL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안위를 위해 꼭 필요한 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 것은 서울의 안전을 해하는 것과 같다. 북한은 걸핏하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발언을 한다. 기억나시나. 우리 서울의 안전을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가 없다. 사랑하는 동지여러분, 박 후보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의 지역을 바꾸면 그것이 서울을 바꾸는 것이다. 또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그러한 신념으로 무장을 하면 못할 일이 없다. 우리나라와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오늘 이 자리에 모여주신 동지들께서 열심히 뛰어주셔서 승리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몽준 중앙선대위원장, 정두언·김을동 국회의원, 조윤선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12.  10.  1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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