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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한국노총 방문 및 위원장, 임원단 만남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22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22(월) 10:3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5번지 한국노총을 방문하고 한국노총 위원장 및 임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먼저 문진국 위원장님 취임을 축하드린다. 취임이 한달 조금 넘었는데 여러 가지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 한국노총이 그동안 합리적인 노동운동으로 노동환경개선에 앞장서오셨고, 우리 경제발전에도 많은 이바지를 해오셨다. 이번에 정치적인 균형을 잡아주신 것에 대해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열심히 노력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노동현안들이 참 많다. 그 문제들은 저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노총에 계신 여러분들과 마음을 합해서 어떻게든지 노동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풀어나가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예를 들어서 비정규직철폐 문제만 해도 저는 이것에 대해 100% 공감하는 문제이다. 비정규직이라고 해서 억울한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법안을 내놨다. 예를 들면 대표신청 같은 제도를 통해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강화했고 또 그런 차별이 반복적으로 심해질 때는 금전적인 징벌보상제도도 도입을 해서 그런 부분이 확고하게 근절되도록 하는 법안을 꼭 통과시키도록 하려고 한다. 또 많은 현안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시리라 생각된다. 상급단체에 파견전임자에 대한 임금문제는 제가 적극적으로 챙기겠다. 이것은 노사정 합의를 본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은 존중 되어야한다. 저와 당에서는 그것을 적극 챙겨서 해결이 되도록 하겠다. 복수노조 창구단일화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 노동계의 큰 현안이 아닌가. 이미 시행을 한지 2년 가까이 다 되었기 때문에 어떤 것이 문제이고 어떤 것을 보안해야 된다는 것이 나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노동계와 관계되는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부족한 부분이나 고쳐야 될 부분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보완책을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 그리고 타임오프제에 대해서는 현재 조정하는 위원회가 있는데 이것을 재조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2013년도에 다시 한번 우리가 그것을 되돌아보고 고칠 부분이 있으면 재조정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노조활동이 위축되지 않는 방향으로 다시 조정할 수 있도록 제가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겠다. 그 외에도 새누리당에서는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로 보고 보호 법안을 이번에 제정하려고 한다. 근본적으로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이 원청업체 근로자들과의 관계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고용될 때 업체가 바뀌게 되더라도 고용이 안정되고 사내하도급근로자들이 보호되도록 법안을 우리가 제정하도록 하겠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주실 말씀이 있으면 그 말씀을 듣고 같이 힘을 합해서 노동계의 숙원이라든지 현안문제들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

 

ㅇ 한국노총 문진국 위원장은 “우선 대단히 바쁜 일정을 소화시키기도 힘드실텐데 한국노총을 방문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우리 후보님께서 강행군을 하시는데 웃으시면서 하신다.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이 있는지 늘 물어보고 싶었다.”라고 환영인사를 했다. 또 문진국 위원장은 “11월에 국회상임위가 열린다. 후보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11월에 좀 다뤄줬으면 좋겠다. 신중히 검토해주셔서 11월에 원만히 잘 되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함께 자리한 이종훈 의원에게 노동현안 문제에 대한 법안이 11월 국회에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유정복 당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 조윤선 대변인, 최봉홍 당노동위원장, 이종훈 의원, 양병민 당선대위 직능촐괄본부 공공정책특별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 한국노총에서 문진국 위원장, 백영길 수석부위원장, 김동만 ․ 이병균 ․ 오영봉 부위원장, 한광호 사무총장, 최인배 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2012.  10.  2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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