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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어르신들과 오찬 및 시설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23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23(화) 12:00, 광주 남구 노대동 592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어르신들과 오찬 및 시설 방문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이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후생관 식당입구에서 ‘빛고을건강봉사단’ 앞치마를 두르고, 손 소독제로 일일이 어르신들께 뿌려주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근혜 후보는 배식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박수로 환영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식당 전광판에는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자막으로 박근혜 후보를 환영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오찬을 마친 후 복지관에 들러 여러 어르신들께 인사를 했다.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모두 점심 맛있게 드셨는가. 제가 아까 손 소독을 해드리면서 한 분, 한 분 얼굴을 뵈니까 굉장히 활기가 넘치고 건강해 보이셨다. 그 중 어떤 분은 매일 수영을 한다고 자랑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여기 건강타운에서 정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만족도도 굉장히 높다고 제가 들었다. 그렇게 활동하고 운동도 하시고 여기 오셔서 모두 기뻐하시니까 모두 표정에 나타나는 것 같다. 밝고 건강하신 모습을 제가 보고 참 기뻤다. 제 마음도 아주 좋았다. 우리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어르신들께서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굉장히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전국에서도 모범이 된 것 같다. 다른 곳에도 이런 타운이 있다면 우리 어르신들께 얼마나 기쁜 선물이 될까 그런 생각을 했다. 1년에 3만 명 이상 견학도 오고 40만이 넘는 분들이 이용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좋은 일을 하고 계신다고 감탄을 했다. 제가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도 만들고 있다. 노후에도 활달하게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좋은 정치를 더욱 가다듬고 그것을 꼭 실천함으로써 어르신들께 제가 효도를 많이 하겠다.

 

  어르신들께서 제일 걱정하시는 부분 중에 하나가 건강이다. 사실 4대 중증이라고 해서 예를 들면 암이라든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같은 것은 진료 부담이 너무 크다. 그러다보면 가계가 파탄을 맞을 정도다. 굉장히 부담이 큰 중증 질환들이다. 그래서 이 사안에 중증질환에 대해서 2016년까지 100% 국가가 책임지고 치료를 해드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저희는 계획을 세우면 꼭 실천하는 것을 알고 계시죠. 또 지난 총선 때 약속드린 것인데 어르신들의 틀니가 부담이 크다. 그것도 노인틀니로 해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드렸다. 그래서 올해 7월부터 실시가 되고 있다. 보통 틀니를 하시는데 150만원 정도 든다면 지금은 50만 원 정도 든다. 그리고 부분틀니도 도와드려야 한다. 그것도 가계에 부담이 되니까 내년부터 실시하려고 한다. 임플란트도 다 하려면 자동차 한 대 사는 정도로 부담이 너무 커서 고민을 많이 하신다. 임플란트도 어금니부터 시작해서 점차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폐렴이 사망의 중요한 원인중의 하나인데 폐렴구균백신접종률이 2%밖에 안 된다. 어르신들께 다 무료로 접종을 해드려야겠다고 해서 169억 예산을 신설했다. 내년부터 무료접종을 해드리려고 한다. 부양가족이 없이 일하시는 어르신들이 많다. 그런 분들께 더 일을 신나게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서 근로장려세제를 도입해서 내년부터 최대한 70만원까지 일하시는 어른들께 지원해드리도록 할 생각이다. 그리고 장기요양부분도 중증만 해당되고 있는데 경증치매 환자분들은 혜택을 못 받고 있다. 경증치매 어르신들께도 적용을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꼼꼼하게 어르신들께 맞춤형으로 해드릴 생각이다. ‘이런 것이 부족하겠다, 저런 것이 부족하겠다’라고 해서 챙기고 있다. 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못 받지만 가사나 요양 이런 것을 도와드려야 되는 분들이 있다. 노인가사도우미제도도 더 확대하겠다. 어르신들께서 건강에 걱정하지 않고 또 생활비 때문에 걱정하시지 않도록 하겠다. 일하실 의욕이 있고 그럴 힘도 있으시고 그동안 쌓은 경험과 경륜으로 뭔가 기부,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신데 그런 기회를 충분히 못 드리고 있다. 이런 것은 어르신들께도 불행한 일이지만 국가적으로 왜 그런 경륜을 사장시키느냐. 국가적으로도 큰 손해라고 생각해서 그런 기회를 많이 가지시도록 저희가 앞으로 노력을 많이 해나겠다. 좋은 정책, 그리고 좋은 정책을 실천함으로써 앞으로 어르신들께 효도 많이 하겠다. 감사하다.

 

ㅇ 이후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시설을 방문했다. 먼저 민원봉사실에 들려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물리치료실을 방문하여 치료중인 어르신들께 “많이 편안해지셨습니까, 복지관에서 헌신적으로 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행복한 것 같다.”라고 인사말씀을 했다. 마침 자원봉사자 분들을 보고 “자원봉사단은 보람 있고, 좋은 일이다.”라고 격려했다. 당구장에 들려 당구를 치는 어르신들께 “활력이 넘치신다. 이런 좋은 시설이 전국에 많아야한다. 건강하시고 좋은 시간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활동마당, 풍류마당을 차례로 순방하면서 “좋은 취미를 가지셨다.”라고 했고, 웃음바다를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께서 환영의 의미로 하트모양을 손으로 그려 보이시기도 했고 전통마당을 끝으로 시설방문을 마쳤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방명록에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 넘치는 모습에 저도 기쁜 마음입니다. 어르신들의 천국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어떤 할머니께서는 본인이 차고 있던 크리스털 팔찌를 승리의 보증이라면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 선물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한광옥 국민통합수석부위원장, 조윤선 대변인, 유수택 광주시당위원장, 주영순 전남도당위원장과 광주·전남의 당협위원장들이 함께 했다.


2012.  10.  2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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