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윤선 대변인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0-23


  조윤선 대변인은 10월 23일(월) 박근혜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 새만금과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간담회 ‘새만금과 전북경제를 디자인하다’ 일정 및 새만금 공약 발표 관련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오늘 오후 14시 30분에 농어촌공사전북본부에서 새만금과 전북경제활성화를 위한 시민 간담회를 가졌다. 박근혜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새만금 사업은 우리나라 유사 이래 최대의 역사”라며 “전북만이 아닌 국가적인 사업인 새만금이 성공적으로 완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근혜 후보는 좌담회에서 새만금 사업이 6개 부처로 나뉘어 관장하게 되어 진척이 늦다는 지적이 있자 “새만금사업은 기획단이나 새만금개발청이나 간에 전담부서를  만들어 통합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지역건설업체가 30프로만 참여하는데 이를 40프로로 올려 달라’는 제안에 대해서는 “지역사업의 경우에는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면서 "정책팀과 논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매립공사의 경우 거액이 소요되어 민간업체가 매립참여를 안하니 공영개발 되도록 해달라는 제안에는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개발 전담청이 생기면 해결될 것 같다”고 밝혔다.

 

- 이어 박근혜 후보는 지역발전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지역발전이 양적 발전에서 질적 발전으로 변화해야 하고, 특화산업, 특화인재, 특화과학기술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길”이라고 한 뒤 “약한 경제주체들도 상생하고 발전․공존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역 발전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더불어 “대기업의 세계시장진출은 환영하나 골목상권에 침입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는 것은 안 되며, 이게 경제민주화”라고 전했다.

 

- 박근혜 후보는 이어진 비공개 좌담회에서 ‘전북이 식품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지 5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진척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한식이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특히 전북의 한식은 우리나라에서도 명성이 높다. 전북에 식품 클러스터 사업이 잘 진행되지 않는 점이 안타깝다. 저는 공약으로 전주가 식품산업에 전 세계의 수도가 되도록 전 세계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 네덜란드를 방문 했을 때 그곳 푸드밸리는 5프로의 노동력과 95프로의 과학기술의 성과라는 자랑을 들었다. 워낙 비옥한 지역인 전북지역을 식품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는 것이 저의 의지이다”라고 답했다.

 

  박근혜 후보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오백년 역사의 문화도시 전주가 낙후되어  한옥 마을 있음에도 관광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전주한옥마을이 지나가는 한옥마을이 아니라 머물고 즐기는 한옥마을이 되도록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예향이자 전통의 도시 전주가 뛰어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또 전문가와 젊은이가 역할 분담을 해서 꼭 그렇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만에서 7만이나 되는 노인을 위한 복지 시설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오늘 광주에서 방문한 노인건강센터는 다양한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아주 우수한 곳이어서 인상 깊었다. 노인들이 그렇게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그런 복지시설은 전북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마련되어야 하겠다”고 전했다.

 

  한 택시기사 분은 ‘LPG 특별소비세 감면과 승객을 태웠을 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을 주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고 이에 박 후보는 “지난 10년 새 LPG 가격이 3배 이상이나 오른데 비해서 요금은 오르지 않아 택시기사 분들의 고충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할당관세를 1년 더 연장했고 다른 다양한 연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연료다양화를 연구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야쿠르트 방문 판매를 23년째 한다는 한 아주머니는 ‘40세 된 아들이 12년 째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인맥이 없어 늘 취직시험 면접에 떨어져 아직도 생활비를 지원해 줘야 한다’고 어려움을 말하며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별을 없애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것은 저의 신념이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법안을 이미 발의해 놓았다. 2015년부터 공공 기관이 상시 지속적인 일을 하는 비정규직을 없애는 모범을 보이기로 했다. 또 민간에도 비정규직 고용 상황을 공시하도록 의무화 한다. 연줄이나 학연, 지연이 필요 없이 오로지 직무능력만으로 사람을 뽑을 수 있는 그런 제도를 만들 것이다. 일부는 이미 직무능력 표준이 개발되었고 앞으로 개발이 완료된다면 이런 병폐를 근절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스펙을 초월한 청년 취업시스템을 만들어 인재은행에 등록하도록 하고 수요공급을 원활하게 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수석부위원장, 조윤선 대변인, 정태면 당 환경노동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2012.  10.  2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