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24(수) 13:40,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선진화시민행동, 대한민국 선진화 전진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안녕하신가. 늘 나라를 걱정하시고 또 나라의 안보를 지키려고 노력하시는 여러분과 이렇게 함께 하게 돼서 반갑고 감사를 드린다. 오늘 이렇게 많은 시민들께서 이 자리에 모이신 것은 지금 우리나라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시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우리 정치는 국민의 삶은 도외시하고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오직 선거에 이기기 위한 흑색선전, 그리고 상대방을 공격하는 일에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많은 우리 장병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NLL을 포기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이런 정당한 질문에 대해서도 무조건 비난하고 명쾌한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문제는 당시 노무현 정권에서 책임을 졌던 사람들이 명확히 밝히면 될 것인데 국민들에게 의구심만 증폭시키고 있다. 그러나 진실은 항상 존재한다. 오늘 여러분께서는 우리가 모두 피땀 흘려 일으킨 대한민국이 혹여나 잘못된 선택으로 무너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오셨을 것이다. 밤길이 무섭고 자녀들 등하교길조차 안심할 수 없고 NLL조차 믿을 수 없는 현실을 안보가 튼튼하고 든든하게 믿을 수 있는 나라로 바꿔보자고 오셨을 것이다. 그렇지 않나. 여러분의 그 소중한 마음, 제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다. 여러분의 그 뜻을 모아 우리 대한민국의 잘못된 것을 치유하고 국가의 미래와 안보를 지켜내고 국민들께서 바라는 변화 반드시 이뤄내겠다. 여러분 지금 온세계는 큰 걱정에 휩싸여있다. 미국발 경제위기, 남유럽발 경제위기에 이어서 또다시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닥칠지 모른다는 그런 경고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한반도 주변 정세 역시 북한이 정권교체기에 있고 각국가간 영토분쟁과 군비경쟁이 벌어지면서 잠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제는 정말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정치, 외부의 압박으로부터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위기에서 지켜낼 수 있는 위기외교력이 필요한 때이다. 우리 대한민국 이제 내부갈등에서 벗어나서 글로벌경쟁시대에 제대로 대처해야하고 변화와 안정을 함께 이뤄내야 한다. 이 자리에 모이신 애국시민 여러분께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이 위기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혜롭게 판단해주시고 행동해달라. 나라를 지키는 그 길에 여러분께서 앞장서달라. 여러분 이제 대통령 선거가 56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우리 정치를 쇄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계기가 되어야한다. 정치가 국민을 편가르고 선동하는 일에 매달리고 자신의 정책을 내세우기 보다 남을 공격하고 비방해서 선거를 이기려고 한다면 결국 나라가 힘들어 지고 국민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고 당선되면 나몰라하는 불신의 정치는 나라를 병들게 하고 국민의 삶을 힘들게 만든다. 글로벌시대의 세계와의 경쟁에서 밀리게 되면 나라를 일으킬 수도 국민의 삶을 챙길 수도 없다. 이제 보다 과감하게 나라를 개혁하고 구국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국가가 있어야 국민행복도 있고 우리 미래도 있다. 여러분의 투철한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힘이 되어주시기 바란다. 저도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함께 하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조윤선 대변인, 박인숙 의원이 함께했다.
2012. 10. 24.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