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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2012 간호정책선포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25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25(목) 12:00,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2 간호정책선포식 ‘건강한 대한민국, 간호사와 함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선포식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방명록에 ‘간호사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이 더욱 큰 보람 가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반갑다. 참 많이 오셨네요. 아주 분홍색 물결을 이루고 있다. 우리 병원에 가면 따뜻한, 헌신적으로 도와주시는 간호사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다. 37만 간호사 여러분의 100년 도약을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그동안 간호사 여러분께서 환자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많은 국민들이 쾌유하고 가정으로 돌아가실 수 있었다. 그러나 밤낮으로 근무하시는 간호사 여러분의 어려움이 크시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이 자리에 오면서 간호사 여러분께서 준비하신 6대 정책결의문을 살펴봤다. 간호사 여러분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넘어서 국민건강을 염려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담겨있는 소중한 정책제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의 그 제안이 정책으로 실천된다면 우리 국민건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이 아플 때 편안한 위로와 안정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주체인 여러분부터 더 건강하고 행복하셔야 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간호사 여러분들의 처우개선에 제가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 저는 우리 간호사 여러분을 뵐 때마다 여러분께 큰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빚은 우리 국민 모두가 지고 있는 빚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정말 어렵게 살았던 시절, 여러분의 선배 간호사께서는 아는 사람 하나 없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독일 땅으로 가서 조국을 위해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셨다. 가진 것이 없던 우리나라에 파독 간호사의 급여가 종자돈이 되어 산업화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선배이신 파독 간호사들의 헌신 위에 건설된 나라이다. 저는 우리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국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 더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서, 지금도 독일에 남아 계신 파독 간호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간호사 여러분께서 열심히 일하면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지금 여러분께서 겪고 계시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잇다. 여러분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하겠다.

 

- OECD국가들은 평균 1,000명당 9.3명의 간호사가 있는데, 우리는 1,000명당 4.6명으로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여러분의 일이 두 배로 힘들 수밖에 없고, 환자와 가족도 불편과 고통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저는 이 문제가 단지 여러분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국민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숙제라고 생각한다. 간호 인력을 적정 수준으로 확충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 그럼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간호인력들이 꿈과 열정을 갖고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반드시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과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 안홍준 ․ 정갑윤 ․ 유재중 ․ 나성린 ․ 이한성 ․ 이강후 ․ 김진태 ․ 박인숙 ․ 박성효 ․ 김정복 ․ 류지영 ․ 민현주 ․ 신경림 의원, 조윤선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12.  10.  25.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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