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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여성혁명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27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27(토) 09:00,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7 아일렉스빌딩 5층 홍보석에서 여성혁명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한민국 여성혁명 시대를 선포합니다’ 행사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당 내외 여성리더그룹 50여 명과 함께 대한민국 여성혁명시대 선포식을 가졌다.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확보와 글로벌 영토 확장 필요성, 그리고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여성리더들과 함께 여성혁명의 각오를 다지고 여성권익신장 등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장이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반갑다.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사회를 이끌고 계신 여성 리더 여러분들이 계시는데 여러분들을 이렇게 뵈니까 ‘대한민국을 바꾸는 여성혁명’이 가능할 것 같다. 제가 이번에 선대위를 출범하면서 우리 여성으로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고 또 현장에서 파격적이면서도 굉장히 과감한 활동을 하시는 김성주 위원장님을 어렵게 모셨다. 벌써 우리당의 분위기를 확 바꿔놓았다. 선대위원장이 되신 후 얼마나 역동적이면서 섬세하게 활약을 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정말 기대가 컸다. 어렵게 모신 보람과 기쁨이 있었다. 이 자리에 계신 한 분 한 분도 사실 우리 사회를 바꾸고 계시는 분들이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여성들이 힘을 모은다면 여성 혁명시대를 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 동안 역대 대통령들이 다 남성이었다. 그런데 해결하지 못한 숙제들이 엄청 많다. 주변의 권력다툼, 부패 이런 여러 실패를 반복하면서 국민들이 바라는 희망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국민의 삶과 관련이 없는 일들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했는가. 우리 여성들이 볼 때 왜 저런 것으로, 국민의 삶과 관계없는 것으로 싸워야 되고 시간 낭비를 해야 되는지 모두 공감하는 일이다. 그래서 저는 이런 것도 여성들이 하면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그동안 이렇게 관행같이 으레 그러려니 받아 들여왔던 오랜 틀에서 벗어나서 좀 더 새롭고 과감한 변화를 해야 한다. 지금 우리 교육문제 심각하다. 보육문제, 학교폭력,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문제, 전세난과 하우스푸어, 복지문제, 여성문제, 청년실업문제 등등 셀 수도 없이 많다. 이런 우리 사회의 어려움과 갈등에 가장 큰 피해자이면서 당사자가 사실 우리 여성들이다. 그 외에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제, 행복하게 일도 하고 가정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내놓는 것은 단지 여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문제도 여성이 가장 잘 해결할 수 있지 않겠는가. 특히 우리 여성들이 가정에서도 행복할 수 있고, 아기 키우는 것이 그렇게 큰 어려움이 아니고 축복이 될 수 있고, 직장에서도 마음껏 자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이런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는 정말 우리가 섬세한 어떤 제도·관심·의지를 가지고 한다면 풀어낼 수가 있다. 이 문제는 제가 확실하게 풀어내려고 한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국민행복시대를 연다고 제가 그렇게 외치고 있는데 국민행복시대는 여성행복으로부터 시작 된다. 그래서 제가 여성이 행복한 시대가 국민행복시대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렇게 어머니 같은 리더십이 필요한 때이다. 저는 전국에 모든 우리 아이들을 내 아이 같이 돌볼 것이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데 모든 노력을 다 바칠 것이다. ‘가족행복지킴이 박근혜!’ 이거 괜찮지 않은가(박수). 저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면 그렇게 제 일 같이 기쁠 수가 없다. 선거 때나 이런 때 공원을 많이 다녀보면, 자녀들을 데리고 아빠, 엄마가 대화하고 먹고 이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기쁠 수가 없다. 그런 가정 가정이 행복해야 되지 않은가. 그런 가정의 행복을 꼭 지키는 것이 나라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것을 통해서 제 행복의 꿈을 대신 풀려고 한다. 그래서 안전하고 평안한 그런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여성 여러분들이 앞장 서 달라. 여성대통령이 탄생하는 거야 말로 가장 큰 변화와 쇄신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큰 변화를 강조해도 이것보다 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 또 여성리더십의 강조는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선진국들을 보면 여성지도자의 탄생은 정치의 가장 큰 변화이자 쇄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 모이신 여성리더 여러분들은 여성에 대한 편견, 수많은 장벽을 뚫고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이다. 저 역시 정치를 하면서 여성이라는 편견, 그런 벽을 수없이 경험했고 또 여성이라는 이유로 받은 정치 공세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렇지만 우리 여성들이 그런 편견과 장벽을 무너뜨려가는 과정 자체가 우리 사회를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발전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국가가 여러분들의 소중한 가정을 지켜내고 더 이상 권력다툼으로 싸우지 않고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앞장 서 달라. 저도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여러분과 함께 그 길에 동행하겠다. 그래서 여성혁명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다. 사실 기회라는 게 날이면 날마다 있는 게 아니다. 왔을 때 잡지 않으면 이것은 영원히 못 잡을 수도 있다. 이번에 잡지 않으면 안 되고, 이번에 잡지 않으면 여성혁명을 이룰 수가 없다. 우리가 해내자. 감사하다.

 

ㅇ 앞서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제가 열심히 글로벌을 뛰다가 왜 이렇게 새누리당에 왔겠는가. 딱 하나다. 저는 박 후보님을 처음 뵀을 때 이분의 정직성, 말을 바꾸지 않는 원칙성, 또 이분이야말로 유연함과 포용력으로 이 대한민국을 이끌 것으로 확신했다. 그리고 두 번째 왜 여성대통령이어야 하는가. 5천년 역사 너무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대한민국을 만들고 나서 어느 대통령도 편안치 않았다. 우리가 너무 많은 외침을 당하다 보니 마음 속의 상처가 너무 많다.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고, 동서로 나뉘어져 있고 이제는 노소가 나뉘어져 있고 여러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누군가 한 명이 대통합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분열은 전쟁보다 더 무섭다고 한다. 우리는 내부의 전쟁에서 지고 있기 때문에 이 글로벌의 큰 파고를 누가 모아야 되는가. 제가 보기에는 우리 박 후보님이다. 여성대통령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 말씀드리는 것은 21세기는 두뇌의 전쟁이다. 규모가 아니라 정말 인적자원의 전쟁에서 잠재된 우리 여성들의 두뇌를 살려내는 것이다. 여성들에게 정말 편안 일자리와 양성 평등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육아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여성대통령이 아니면 누가 해결하겠는가. 박근혜 여성대통령이다. 이번 선거는 그냥 선거가 아니다. 우리나라 5천년 역사상, 헌정사상 역사적 거사라고 감히 말씀드린다. 우리 여성이 혁명을 안 일으키면 누가 일으키겠는가. 이제는 정말 우리가 치유와 사랑으로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여성대통령을 만들면 국격이 올라가고 북한까지 품을 수 있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 정말로 저는 확신한다.”라고 하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조윤선 대변인, 박순자 전 최고위원, 김옥이 여성본부장, 김을동·김희정·류지영·박인숙·신의진·이애리사·손인춘·김현숙·이쟈스민·권은희·신경림·강은희·문정림·박대출 의원, 안명옥·이영애·손숙미 전 의원, 손수조 미래세대여성위원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김성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이광자 서울여대 총장,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한미영 한국여성발명협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10.  2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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