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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제18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출범식 및 워크숍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0-28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0. 28(일) 15:30 서울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출범식 및 워크숍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임명장 수여 여성본부 300명을 대표하여 강예슬 특보가 수여 받았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반갑다. 원래 열정이 넘치시는 분들인데 빨간 옷을 입으시고 빨간 풍선을 들으시고 이렇게 한마음이 되어서 모여 계신 모습을 보니까 제가 굉장히 힘이 난다. 여러분들이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느낌이라는 게 있지 않나. 그것이 확 저에게 오는 것 같다. 우리 여성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일으켜 세울 수 있다는 그런 확신을 갖게 된다. 그동안 우리 정치가 남성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 또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힘으로 뭔가 바꾼다는 것, 참 어렵게 느끼던 시절도 있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다르다. 전세계적으로 여성지도자들의 섬세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우리는 보고 있다. 영국의 마가렛 대처 총리나 또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세계의 어느 지도자보다도 국민들의 신뢰와 믿음으로 글로벌 시대에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 않나. 우리도 여성의 힘으로 우리 정치와 대한민국 한번 제대로 바꿔보자.

 

  많은 여성들이 살아가면서 우리 사회에서 늘 편견의 벽을 경험하고 있다. 저역시도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쉽지 않았다. 그러다 당이 두 번이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을 때 국민의 신뢰를 되돌리고자 저의 혼신의 힘을 다했다. 당시에 상황이 너무나 극도로 나빴기 때문에 이렇게 하다가 정치생명이 끝날 수 있다고 만류하는 분들도 많았다. 하지만 원래 우리 한국여성들은 위기에 강하지 않나. 모두가 힘들다고 손사래를 치면서 몸을 사리고 또 나서지 않을 때도 가족을 위한 일이라면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몸을 던지는 것이 우리의 여성들이고 또 우리의 어머니들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 국민들 너무나 힘이 든다. 내년에는 더 힘들고 또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는 경고음도 잦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던질 수 있는 어머니와 같은 희생과 강한 여성리더십이 필요한 때이다. 우리나라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구의 반이고 또 세계 어느 나라보다 뛰어난 여성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어야한다. 우리 여성들 조금만 뒷받침해드린다면 정말 훨훨 날개를 펼 수 있다. 저는 집권한다면 첫 여성대통령으로서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으로서 우리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확실하게 힘이 되어 드릴 것이다.

 

  먼저 여성들을 정부 요직에 중용할 것이다. 그래서 여성들이 꿈을 갖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여러분 저와 함께 여성들도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 만들어보지 않겠나. 그렇게 여성들이 꿈을 펼치려면 육아문제를 비롯해서 현실적으로 여성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각종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한다. 저는 그러한 여성정책들을 국가정책의 핵심으로 둘 것이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출산하고 교육하면서 겪는 어려움, 일자리에서 여성 직장인들이 겪은 어려움들을 해결해서 여성들이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 반드시 만들겠다.

 

  이렇게 제가 말씀을 드리면 이 자리에 계신 남성들이 여성들을 위한 이야기만 하는 것이냐고 말씀은 안하셔도 속으로 생각하실지 모른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을 하시면 된다. 가정이 편해야 가족의 모든 구성체가 행복해진다. 그 중심인 여성이 행복해야 자식 교육, 배우자의 사회활동, 부모님의 노후 등을 지원하고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 저와 함께 그런 나라 꼭 만들어보고 싶은가. 어제도 제가 강조했지만 기회가 날이면 날마다 있는 것이 아니다. 왔을 때 잡아야한다. 모두가 변화를 얘기하고 쇄신을 주장하지만 여성대통령만큼 큰 변화와 쇄신은 없다. 그런 놀라운 변화를 만들 주역들이 바로 여러분들이다. 글로벌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부드러움과 강력한 리더십, 부패와 권력다툼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국민만 생각하고 국민과 동행할 수 있는 여성대통령 시대로 정치의 패러다임을 바꾸자.

 

  저는 국민이 가족이다. 그 가족을 당연히 책임지겠다. 가족행복지킴이 박근혜가 여러분과 함께라면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감사하다.

 

ㅇ 김태현 중앙선대위 공동여성본부장의 개회사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녕하신가. 지금 소개 받은 여성공동본부장 김태현이다. 오늘 같이 좋은 날씨에 여러분들을 뵈니 기쁘고 굉장히 반갑다. 그리고 축하드린다. 제가 오늘 여기서 열기를 느끼면서 어떤 생각을 했냐면, 같은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간절하게 염원을 하는 이런 자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아름다운 자리가 쉽지 않다. 그런데 오늘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두가지 이유로만, 왜 우리가 박근혜 후보님을 열렬히 염원하고 사랑하는가 하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우리가 최근에 새로운 문명에 도래한다는 흐름을 많은 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올해 들어 작년 노벨평화상을 여성 3명이 받았다. 그리고 그 복잡한 독일을 통일시킨 분도 독일의 여성총리시다. 이런 모든 움직임들이 우리 한국에서도 이제는 그럴 때가 됐다고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수천년 동안 남성들에 의해서 쓰여진 역사가 전쟁과 갈등과 폭력으로 사실은 많이 얼룩졌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런데 이제는 우리 여성의 리더십으로 전쟁을 평화로, 그리고 갈등을 포용하고 배려하고, 그리고 분열을 우리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는 것이 생명을 사랑하는 그런 마음으로 모두를 보듬으면 우리 한국에도 평화와 생명을 존중하고 서로가 사랑하고 배려하는 그러한 사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가 외국에서 상당히 위상이 높아졌다. 정말 우리 위상이 경이롭게 바라보는 외국인분들이 참으로 많다. 그리고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내부를 들여다보니 위태한 것 같고 흔들거리는 것 같고 참으로 안타깝고 분열이 여기저기 목격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보듬고 가면서 묵묵히 우리를 끌고 갈 지도자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박근혜 후보님께서는 사실은 수많은 실연과 슬픔과 고통과 때로는 기쁨을 표시도 안하시면서 그 마음속에 절제하고 억누르면서 너무나 큰 내공을 쌓아왔다. 그 큰 내공이야말로 어떤 분도 어떤 분도 가까이 하지 못할 정도의 내공이다. 이정도의 내공이면 감지하는 어지러움, 이 분열될 것 같은 위기, 이것을 다 아우르면서 묵묵하게 우리를 우뚝 선 반석위에 올리시듯이 우리를 데리고 가실 그런 분이다. 그래서 길게 말씀은 드리지 않고 바로 이 두가지, 여성의 리더십과 그리고 너무나 많은 내공이 쌓인 우리 박근혜 후보님을 우리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여성본부는 5명의 공동본부장들이 마치 이삭을 하나하나씩 줍는 정성으로 그래서 수확을 하려고 5명이 전국을 누비면서 그리고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살고계신 모든 여성들을 우리가 하나씩하나씩 주워서, 행복의 바구니에 담아서 박근혜 후보님께 드리려고 한다. 격려의 박수 보내달라. 감사드리면서 끝으로 이렇게 바쁘신 중에 와주신 박근혜 후보님, 그리고 김성주 위원장님, 정몽준 위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또 외부에서 제주에서 오신 시군구 여성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분들, 그리고 특히 외부에서오신 특보님들, 이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개회사에 발언하면서 그리고 오늘 여성본부의 출범식을 선포한다. 고맙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성주·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이혜훈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김무성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서병수 중앙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 김태현·김을동·박순자·김옥이·강은희 중앙선대위 공동여성본부장, 민병주 의원, 윤명희 의원, 신의진 의원, 이에리사 의원, 김현숙 의원, 이자스민 의원, 류지영 의원, 손인춘 의원, 전하진 의원, 민현주 의원, 최연혜 대전서구을 당협위원장, 박선희 경기안산상록갑 당협위원장, 김영선 경기고양일산서구 당협위원장, 유경희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과 중앙여성위원회 운영위원, 고문단, 자문위원회, 중앙차세대여성위원장, 중앙차세대여성위원, 여성본부 특보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2012.  10.  28.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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