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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 서울대 산학정 정책과정 초청 특강[보도자료]
작성일 2012-10-31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0월 31일(수)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o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31일(수) 오후 12시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서울대 산학정 정책과정 초청 특강’에 참석했다.

 

o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경기활성화와 성장잠재력 배양’ 투트랙(Two Track)으로 가야 할 것

 

- 박근혜 후보는 추락하는 잠재성장률, 고령화와 후발국가의 도전, 글로벌 경제침체 등 당면한 우리 경제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으로 경기활성화와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정책을 병행하는 투트랙(Two Track) 접근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당면한 우리 경제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경제민주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일자리 창출을 핵심과제로 하는 ‘원칙이 바로 선 자본주의’를 제시하고 대기업,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주체간 신뢰회복 문제를 전담하는 ‘사회적 대타협 기구’를 만들어 상생과 공존의 기반 위에 온 국민이 위기극복에 힘을 모으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o 디자인, 콘텐츠 등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로 신성장동력 창출

 

- 이와 함께 박근혜 후보는 “다음 정부 5년 동안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경기활성화와 성장잠재력을 배양하는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며 “디자인, 콘텐츠 등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확대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 후보는 이어 ▲기업투자 및 규제 개선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입 억제 ▲국가경쟁력 유지를 전제로 법인세율 조정 ▲서비스업 투자활성화 ▲서비스업 규제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국내기업의 해외투자에 대한 국내유치 유도 ▲외국인 직접투자 촉진 ▲중소기업 금융 및 조세지원 강화 ▲대기업 투자 자율성 및 책임성 강화 등을 경기활성화 및 성장잠재력 배양 방안으로 제시했다.

 

o 국민 신뢰를 리더십의 근본으로 삼아 위기극복과 미래희망 만들어낼 것

 

- 박근혜 후보는 “정부의 모든 경제정책은 국민의 신뢰라는 기반 위에서만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국민의 신뢰를 리더십의 근본으로 삼아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o 학벌위주 교육 타파를 위한 직무능력표준 개발 및 인재은행 통한 취업적극시스템 구축

 

-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교육에 거품을 빼야 하는데 고등교육의 40프로를 차지하고 있는 전문대 역할을 제고할 방안은 무엇이냐”는 인천전문대학 총장의 질문에 박근혜 후보는 전적으로 공감을 표시하며“전문대 졸업생들이 백퍼센트 취업도 하고 젊은 시절 꿈을 이루고, 또 나중에 교육을 더 받고 싶으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학벌위주 교육을 타파하기 위해서 직무능력표준을 개발해서 소질과 희망 능력만 있다면 학벌 지역 관계없이 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 것이고, 젊은 인재를 인재은행에 등록하여 구인구직의 미스매치를 해결하는 취업적극시스템을 만들어 공공부문부터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o 국정운영의 중심은 과학기술

 

- 이공계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는 한 청중의 지적에 대해서 박근혜 후보는 “이공계 육성 정책은 연구자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장기프로젝트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스템 미비가 문제다.”라고 진단하며 “국정운영의 중심이 과학기술이라고 해도 좋다. 단기적으로는 ICT에 접목된 창조산업을 장기적으로 과학기술이 기존의 분야에 융합한 지식기반의 경제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그렇게 되면 이공계 출신의 과학 기술인들이 할일이 훨씬 더 많아 질것이다.”이라고 밝혔다.

 

o 박근혜 후보는 연설도중 “언론에서 정치인들은 정책으로 경쟁해야 된다고 강변하여 정책을 부지런히 내놓아도 실제로는 별반 주목을 끌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노래방에 가보면 노래를 하라고 강권한 뒤 정작 노래를 시작하면 아무도 노래를 들어주지 않고 잡담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 놀란다는 애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상황과 비슷한 거 같다”고 해 좌중에 폭소를 자아냈다.

 


 

2012.  10.  3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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