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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1-01


  11월 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ㅇ 오늘 회의 시작하기 전에 그동안 국가를 위해서 큰 봉사를 해 오셨던 이연택 전 장관님께서 우리 선대위의 고문으로 선임됐다. 이연택 장관님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회의 시작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선거회의를 좀 호전시키기 위해서 오늘부터 회의 시작하기 전에 청년위원장의 구호를 한 번씩 외치고 시작하도록 하겠다.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이연택 장관께서는 총무처 장관, 노동부 장관, 대한체육회 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현재 재경전북도민회회장,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대한체육회 명예회장으로 계신 분이다. 임명장 수여를 하도록 하겠다.

 

<이연택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고문>

 

ㅇ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국민의 대통합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자 한다. 아울러서 저는 또 지역에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면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우리 새만금, 그리고 범국민이 열망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이러한 지역현안들이 해결이 되면서 지역의 균형발전에 큰 전환점이 아울러 빌어마지 않는다. 제가 체육회 봉사해오면서 우리 한국체육이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면서 선진국체제로 큰 발전의 전환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소신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새누리당에 정책으로 반영이 되면서 국가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한다. 앞으로 부족한 점을 여러분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인사말씀 드린다.

 

<김성주 중앙선거대책위원장>

 

ㅇ 저 경영인 김성주가 글로벌로 잘 성장하는 회사를 경영하다가 이렇게 기대치 않게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지 벌써 3주가 됐다. 제가 한 이유는 분명하다. 역사의 부름이었다. 다시 말해서 21세기 글로벌 환경 속에 대한민국이 십자로에 서 있기 때문이다. 여성혁명을 일으켜야 한다. 앞으로의 5년을, 이 대한민국을 글로벌 선진강국으로 만들 것이냐 아니면 이념과 갈등 속에 파괴된 나라를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것인가 하는 절체절명의 역사적 순간에 서있기 때문이다. 저는 여기에 종군하는 마음으로 국가에 봉사하려고 이 자리에 서있다. 이번 새누리당이 헌정상 첫 여성대통령 후보를 세운 것은 역사적으로 가장 진보적이고 또한 한국역사의 새로운 큰 획을 긋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인구의 반인 여성을 확실히 살려내서 두뇌자산을 배가함으로서 21세기 지식기반의 산업위에 글로벌 강국으로 만드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 이번 새누리당에서 세운 첫 여성 대통령 박근혜 후보에 대해 최근 야권에서 감히 생물학적으로만 여성이라느니, 정치적 남성성이라느니 하는 참지 못할 인격적, 모독적 발언을 남발한 것은 그 자체로가 바로 매우 수구적이며 역사퇴보적인 행태라고 아니할 수 없다. 그들이 한국의 젊은이들을 이념으로 호도하며 갈등과 분열로 미래에 대한 아무 현실적인 보장도 없이 정권을 창출한다는 것은 분명히 반역사적이고 분노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반만년 역사동안 우리 선조 할머니들, 어머니들, 여성 선배들이 그 많은 역사의 고난 속에서 희생과 헌신한 결과로 뛰어올 수 있었다. 그분들의 억척스런 삶에 대해서도 정치적으로 남성이니, 생물학적으로 여성이라는 말을 감히 할 수 있나. 우리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얼마나 고난과 위기에 강한지 우리 역사는 분명히 증명해보였다. 야당은 박 후보에 대한 또한 아이를 가진 못한 사람이 육아에 대해 말했다고 폄하했다. 이것은 모든 대한민국 여성과 특히 미혼여성들에게 참을 수 없는 모욕적인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박 후보는 미혼의 몸으로 험난한 정치와 국가에 많은 일들을 책임져왔고 여성의 지위 향상을 자신 몸으로 보여주었으며, 국가와 결혼한 삶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박 후보는 국가를 위해서 남은 생애를 목숨 바쳐 헌신할 사람이다. 대한민국의 앞으로 다가올 21세기 큰 파고 속에서 대한민국 기함을 안전하게 운행해서 가장 자랑스러운 강건한 대한민국을 청년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헌신할 것이다. 박 후보가 이제까지 보여준 헌신의 발취도 따라오지 못하면서, 특히 외교통상력, 국정운영력 발끝도 따라오지도 못하면서, 감히 생물학적 정치적 여성성이니 남성성이니 그런 수구적으로 역사퇴보적인 이념갈등 속에 한국역사를 거꾸로 쓰는 일은 정말로 지탄받아야 할 일이다. 박 후보야말로 헌정 사상 첫 여성대통령으로 많은 여성들이 보여줬듯이 정직과 투명성으로 정치쇄신 국정운영을 할 것이며 앞으로 21세기 펼쳐질 험난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경험 있고 유연한 자세로 우리의 외교와 통상을 이끌어갈 것이고 또한 모성애적인 포용력으로 상처받은 모든 사람과 여성들을 끌어안아 치유와 사랑으로 맑고 밝은 우리의 미래를 실현해 나가리라 믿는다.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이 야권의 막말에 비분강개하고 있다. 외국의 가장 큰 경제규모의 여성대통령들과 여성수상들이 그들의 행각을 주시하고 있다.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내뱉은 야권은 국민들 앞에서 특히 여성들 앞에 즉시 뉘우치고 깊이 사과해야할 것이다. 이젠 여성혁명시대야말로 대한민국역사를 새로 쓰는 것이다.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

 

ㅇ 반갑다. 우리 김성주 위원장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거기에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박근혜 후보에 대한 야권의 공세가 도를 지나치는 모습이고 기본적인 예의나 분별력도 상실한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 여성대통령의 출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자 야권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생물학적으로만 여성이라느니, 실제로 여성을 위해 한 것이 없다느니 하면서 실망스런 발언을 하고 있다. 특히 생물학적으로만 여성이다, 염색체만 여성이라고 하는 것은 박근혜 후보와 여성에 대한 시대착오적인 인격모독이고 인권유린이라고 보여 진다. 박근혜 후보를 통한 여성대통령 출연에 대한 국민적 기대는 박근혜 후보가 여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여성적 리더쉽을 통해 우리 정치가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의 흐름이라고 보여진다. 영국의 대처 총리나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여성만을 대표하는 총리가 아니고,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 대통령이 흑인을 위한 대통령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사회의 12%밖에 안되는 비주류 흑인 출신이지만 변화의 상징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어느 한쪽이 아닌 미국 전체의 국가를 위해서 일해왔다. 우리 정치 동반자, 우리 국가의 발전을 위해 일해야 될 제1야당인 민주당, 또 다른 야당에서 시대착오적인 논리로 여성대통령 출현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폄하하려는 것은 우리사회의 여성에 대한 모독인데, 민주당은 특히 시대에 맞지 않는 이런 사고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

 

ㅇ 한 가지 더 말씀드린다.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안철수 후보의 석사학위와 박사학위 논문을 포함한 5편 논문에 대한 표절의혹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한다. 서울대는 2~3개에 거친 예비조사를 걸쳐 본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번 조사를 통해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안철수 후보의 논문표절 및 중복게재 의혹이 밝혀지길 기대해본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의 지성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인 서울대가 수여한 학위의 진실성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는 사례가 되어야 한다. 안 후보의 논문에 대한 이번 서울대의 조사가 정치적인 이슈가 아니라 논문의 진실성을 규명하는 학문적인, 정상적인 절차로 다뤄져야하겠다.

 

<서병수 당무조정본부장>

 

ㅇ 한 가지 보고의 말씀드리겠다. 지난 10월 30일, 선진통일당에서 공식적으로 당무회의를 열어서 합당의결 절차를 완료했다. 저희들도 전국위원회를 소집해서 합당의결 절차를 마쳐야한다. 11월 7일, 10시 30분에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한다. 안건은 선진통일당 합당결의안이다. 관련 근거는 당헌 제21조에 있다. 이번 전국위원회는 우리가 대선을 앞둔 전국위원회인 만큼 여기 계신 위원님들뿐만 아니라, 전국에 전국위원들이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결집된 모습을 보여야주어야 된다.

 

ㅇ 공동위원장께서 말씀하셨지만, 요즘 21세기 대한민국 정치권에 아직도 남성주의적,  차별주의적 시각이 횡횡하고 있다는 사실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들을 뵐 면복이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남성 중심의 대한민국 사회에서 남성중심의 잣대와 편견을 극복하고 집권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분이다. 그 자체가 대한민국 정치의 혁신이라고 할 것이다. 여성인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사회의 전 영역에서 양성 간의 조화롭고 동반자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민주통합당이 여성대통령을 폄훼하고 헐뜯는 행태를 보이고 있는데, 그야말로 청산되어야할 가부장적인 구태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민주통합당의 정당문화는 마초주의에 기반하고 있다는 지적을 누누이 받아왔다.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 나꼼수 김용수 후보의 여성비하 막말 발언, 민주통합당 이종걸 의원이 우리 박근혜 후보를 그년이라고 일컬은 사건, 또 구치소에서 성욕감퇴제를 먹고 있다는 민주통합당의 정봉주 전 의원의 발언, 급기야 성도착증 환자에게서나 볼 수 있는 변태적 발언을 일삼는 민주통합당 김광진 의원, 하기야 문재인 후보조차도 민주통합당 경선에 나서면서 ‘대한민국 남자다’라는 슬로건을 사용하려다가 마초주의적이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으니 민주통합당의 정당문화가 어떠한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남성은 승리라는 결과에 관심이 있지만, 여성은 승리를 달성하는 과정에 관심을 둔다는 말이 있다. 야합을 해서라도 선거에서 이기고 보겠다는 문재인·안철수 남성후보에 맞서서,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낼 우리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이 대한민국 페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이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ㅇ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가 혈세를 먹고 튀는 것을 방지하는 먹튀방지법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당이 후보를 내세운 후, 정치적 야합으로 후보를 사퇴시켰다면 국민의 세금으로 정당에 지급된 국고보조금 또한 반납하는 것이 마땅하고 정의로운 일이다. 너무나 당연한 일을 마치도 희생이라도 하는 듯이 포장해내는 그 선동기술이 놀라울 따름이다. 투표율을 높이자는데 반대할 정당이 없다. 우리 새누리당이 반대하는 것은 투표시간 연장을 선동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전략적 행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직장 소재지가 일치하지 않는 근로자에게 1~2시간의 투표시간 연장보다는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확대하고 부재자신고기관을 연장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하는 주장이 더 많이 있다. 국회에서 의논하면 된다. 그런데도 투표시간 연장만이 국민참정권이 확대되는 마냥 왜곡하고 선동하는 민주통합당과 안철수 후보의 정략적 행태야말로 국민의 정치무관심을 초래하고 투표율 저하로 이어진다는 것을 유념해야할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 정치개혁을 통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치를 하게 되면 투표율은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된다는 것을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명심해야할 것이다.


<김태현 여성본부장>

 

ㅇ 앞에 여성리더의 성공요소라고 하는 것을 하나씩 나눠드렸다. 정미령 교수는 옥스퍼드대에서, 특히 영국에서 뇌인지학으로 가장 1인자이다. 그분이 전세계 25개국의 여성리더를 분석해서 거기에 딱 맞는 요소가 사실 박근혜 후보였다. 그래서 굉장히 망설이고 망설이던 끝에 이것을 발표를 했다. 그래서 그에 의하면 습관에 의해서 뇌의 구조는 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박 후보는 습관에 의해서, 즉 평생 자라면서 이 국가를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늘 생각해왔기 때문에 그쪽으로 뇌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가에 대해서 대응능력이라든가 애국심이 누구보다도 뛰어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뇌의 구조상 국가를 운영할 능력이 가장 잘 훈련된 그러한 여성이다. 그래서 박 후보가 그야말로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전문성, 또 대응능력, 그리고 열정, 그리고 언제나 넘어져도 일어서는 그런 긍정적 사고를 가진 지도자라는 것을 분석해서 발표했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ㅇ 우리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재인 후보가 어제 대선후보 중도사퇴 시 선거보조금을 반환하는 먹튀방지법 입법에 찬성하는 의견을 밝혔다. 만시지탄의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사실 먹튀방지법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다. 돈 빌린 사람이 돈 갚는 것이 당연한 이치와 마찬가지로, 선거비용에 사용하라고 국민세금으로 지원한 선거보조금 중도사퇴 할 때 반환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의무이다. 미국에서도 선거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 미국의 경우에서도 중도사퇴 할 때는 선거보조금을 반환하도록 법률에 규정을 두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문 후보가 이러한 당연한 국민의 의무, 공당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에 대해 무슨 조건을 거는 것은 참으로 어이가 없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돈 빌린 사람이 돈 갚으면서 무슨 조건을 건다면 참으로 우스운 일이 될 것이다. 받지 않아야 할 국고보조금을 잘못 받았으면 즉각 반환해야 하는 것이며 여기에 조건을 걸 일이 아니라는 점을 확실하게 말씀드린다. 당연한 의무를 이행하면서 마치 자신이 무슨 권리라도 포기한양 가장하고 그리고 또 큰 양보라도 한 것처럼 행세하는 것은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을 의심케 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하여간 문 후보가 먹튀방지법 입법에 찬성을 했으니 민주당은 즉각 정치자금법 개정안 처리에 동의해야할 것이다. 우리 당은 정치자금법 개정안을 즉각 행안위에서 처리하도록 하겠다. 이 먹튀방지법은 정밀검토가 이미 다 마쳐져있다. 입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이 절차에 동의만 하면 오늘이라도 즉시 행안위 처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이 먹튀방지법 처리에 머뭇거리거나 지연한다면 말 따로 행동 따로, 국민속이기의 이중성을 보여주는 결과가 될 것임을 지적해둔다.

 

- 민주당은 작년에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할 때 주민투표의 참여를 적극적, 계획적, 고의적으로 방해했다. 시민의 신성한 투표권 행사를 못하도록 참정권 행사를 노골적으로 방해했던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이 이제 와서 갑자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법을 고쳐야한다고 외치고 있다. 자신의 필요에 따라서 투표율을 높이고 낮추거나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발상이 있다면 이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우리 당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모든 방법을 발굴하겠다. 단순히 투표시간을 연장하는 것만으로 투표율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하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자료는 아직 전혀 제시된 바가 없다. 그런데도 문재인 후보가 마치 투표율이 크게 올라갈 것이 기정사실인양 선전선동하는 것은 그 진정한 의도와 목적이 투표율 높이기 위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치선전용 수단에 불가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당은 투표시간 연장 문제를 포함해서 국민의 참정권을 보다 더 보장하기 위한 여러 가지 수단과 조치들을 심도있게 검토하겠다. 그래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관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도록 하겠다.

 

<유기준 중앙선거대책부위원장>

 

ㅇ 민주통합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밝힌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천영우 수석 고발은 민주당이 NLL영토포기발언 논란의 핵심을 피하기 위한 전형적인 물타기 수법이다. 지금 논란의 핵심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포기 발언이 있었는지 여부이다. 대화록의 존재여부는 국정원장을 통해 확인되었으므로 남은 문제는 여야 합의를 통해서 대화록의 열람, 공개 등을 통해 관련내용의 진위를 확인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정작 논란의 핵심으로는 다가서지 않고 문제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정치공세로 물타기만 열중하고 있다. 의도적으로 먼저 선수를 쳐서 방어를 할 때 쓰는 말을 쉴드라는 말이 있다. 민주당은 쉴드하지 마시기 바란다. 민주당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더 이상 NLL영토포기발언의 본질을 흐리지 말고 진실여부를 국민 앞에 명확하게 공개해야할 것이다. 밝혀야한다.

 

<이정현 공보단장>

 

ㅇ 안철수 후보 진영에서 투표 연장과 관련해서 법을 개정하기 위한 국민 청원에 나서겠다고 선언하고 나서서 오프라인, 온라인 통해 서명 작업을 한다고 한다. 잘 알다시피 이 법은 이미 국회에 자신들이 민주당 쪽에서 제출이 되어 있는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국민들을 상대로 해서 법을 개정하기 위한 청원에 나선다고 하는 것은 본래 이 법을 고치기 위한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선동하고 지지세를 다른 결정하기 위한 또 다른 불법선거운동의 한 행태이다. 이렇게 정치쇄신을 얘기를 하고  정치개혁을 주장하는 문재인 후보가 자신의 당에 의원이 있고 그 의원을 통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법안을 제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48일을 남겨두고 이러한 선택을 하는 것은 정말 전형적인 구태정치 행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안철수 후보는 지금 이와 같이 불법선거운동을 통해서, 자신들의 지지세력 결집을 하고, 특히 이제 현실정치에 참여한지 한 달 조금 넘은 그런 짧은 자신의 무능력과 무책임, 무임승차, 이러한 부분을 감추고 숨기기 위한 이러한 행태정치를 즉각 중단을 하고 실질적으로 자신이 얘기하는 정치쇄신의 모습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보이도록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정몽준 중앙선거대책위원장>

 

ㅇ 우리 국회 정보위에서 국정원의 감사에서 2007년 정상회담에 녹음테이프가 있고 대화록이 있다고 되어있는데, 결론을 말씀드리면 이것은 당연히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간략하게 말씀드리겠다. 2007년 10월 정상회담을 하고 한달 후에 평양에서 남북한국방장관회담이 열렸는데 우리 김장수 장관이 거기를 갔는데 북한이 요구하는 평화수역이라든지, 공동어로수역이라는 것이 우리가 설정한 NLL전부 이남이다. 문재인 후보가 이야기 하시는 등거리, 등면적이라는 것은 사실이 전혀 아니다. 그래서 김장수 장관이 장관입장에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회담에서 이야기를 하니까 북한의 인민무력부장이라는 사람의 얘기가 너는 이 회담에 올 때 정상회담에서 무엇을 합의했는지도 모르고 오느냐고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밖에 나가서 서울에 전화를 해보고 확인한 다음에 다시 오라고 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북한은 내용을 정확히 다 알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는 책임 있는 사람들도 모른다고 하니 이렇게 해서 일이 되겠나. 당연히 공개되어야 한다. 우리 상대인 북한은 다 알고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은 도저히 말이 안된다.

 

- 두 번째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한 것이 2007년 10.4합의내용을 이행하라, 준수하라고 얘기하지 않았나. 그러면 민주당은 알고 있다는 뜻 아닌가. 그러면 최소한 민주당이 아는 만큼 우리도 알려주고 국민들께도 알려야 하는 것 아닌가. 내용도 모르게 하면서 이행하라, 준수하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

 

- 세 번째로 비밀이다. 국가안보에 관계된다. 그래서 공개를 한다. 이것도 전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흔히들 하는 얘기로 전투는 국민이 하지만 국가를 최종적으로 지키는 것은 요즘 같은 현대사회에서 총력전시대에는 국민이 국가안보를 지키는 것이 아니다. 이번선거에 유력한 후보가 여기에 직접 관련이 있다고 하고 본인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한마디로 해서 국가안보를 위해서 이 관련된 테이프도 공개해아하고 그 대화록도 당연히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느니, 없느니 하는데 우리가 젊은 사람들에게 잘 이야기하는 것도 우리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ㅇ 우리 새누리당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의 논의를 위해서 어떠한 노력도 거부하지 않고 적극 임할 생각이다. 그러나 이것은 법을 바뀌는 일이므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할 일이다. 야당의 정략적 정치공세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국회와 행안위 외에는 이와 관련된 일체 언급을 지금부터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2012.  11.   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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