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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1-01

  11월 1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안녕하세요. 오늘 이렇게 새누리당이 최고위원회의를 화상회의로 하게 된 것은 대표인 제가 광주에 와있기 때문에 이런 화상회의를 열게 되었다. 광주·호남, 참으로 중요한 새누리당의 소중한 땅이요, 특히 여기에 계신 국민 여러분들께 다가가서 말씀을 듣고, 여러 가지 현안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내려와 있다. 저는 광주에 와서 우리 당직자들과 함께 약속했다. 광주보고 새누리당이 되라고 말하지 말자. 새누리당이 광주가 되자. 새누리당이 호남이 되자. 이렇게 이야기하고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호남 주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가 많은 사랑을 오히려 받고 있다. 하루하루가 감격적인 날을 지내고 있다.

 

  그동안 새누리당이 여러 가지로 노심초사했던 예산도 잘 준비했습니다만 부족한 것이 있을 때는 더 보완하겠다. 우선 지금까지의 경위를 말씀드리면, 광주시에는 국비를 2조 4686억원을 증대했다. 작년보다 15.4%가 증액된 것이라 저희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보고를 드릴 수 있겠다. 전라남도를 위해서는 국비 6조 1652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이것은 지난해보다는 0.9% 감소한 총액이긴 하지만, 여수박람회를 이제 마쳤다는 의미에서 큰 덩어리의 예산이 불필요하게 된 점을 감안하면 역시 많은 폭이 올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전라북도도 국비 5조 6895억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8%가 증가분이 되어 나름대로 노력을 했다. 그러나 현지에 와서 보니 많은 예산을 아쉬워하고 계신다. 예를 들어 광주시에도 기본적으로 1,500억 정도, 전라북도도 3천억 정도, 전라남도는 5,600억 정도의 예산이 꼭 필요하다 말씀하시기 때문에 최고위원 모두가 노력을 해서 호남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한 처리를 다해야 되겠다.

 

ㅇ 오늘은 화상회의지만 제가 말씀을 한마디 드리지 않을 수 없다. 얼마 전 세계경제포럼에서 연례 성 격차 보고서를 낸바 있는데, 그에 따라서는 아직도 한국의 성평등 순위가 135개국 중 108등을 했다고 한다. 부끄러운 통계다. 세계에서 한국여성을 어떻게 보겠나. 아니, 여성을 보는 것은 차치하고, 대한민국을 도무지 어떻게 보고 대한민국 남성들은 뭐라고 얘기할 수 있겠나. 사실 생각해보면, 예쁜 딸을 낳고 눈물과 한숨으로 낯을 들지 못했던 수많은 이 땅의 어머니들, 여성들이 있었다는 것을 저희들이 잘 알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여성들이 천년의 한을 풀고, 이제부터는 여성들 머리 위에 있었던 보이지 않는 유리창을 깨버려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4만불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모든 평가이다. 이대로는 안 된다.

 

-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너무 잘 알고 있지 않나. 20대 때 하늘나라로 두 부모님 모두를 떠나보냈다. 그리고 소녀가장으로서 가정을 이끌어 오면서 그야말로 소박한 가정을 이루어 가족들과 된장찌개 나눠먹겠다는 여인의 행복을 포기하고, 뒤로한 채 오로지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내 한 몸 평생 바치겠다는 뜻을 세워 정치일정을 세운 분이다. 국가보안법, 사립학교법을 지켜내기 위해 그 엄동설한에 몸을 던졌던 이야기도 우리는 몸소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뿐만 아니라 세종시 문제로 국민과 함께 투쟁해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낸 분 아닌가. 우리 당으로서는 잊을 수가 없다. 두 번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당을 구해냈다. 그러면서도 단아하고 조신한 몸가짐으로 한국여성의 높은 품격을 세계 앞에 보여 왔던 우리가 사랑하는 박근혜 후보를, 어느 누가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저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정적의 칼에 조실부모한 채 오로지 영국의 영광만을 위해 평생을 독신으로 헌신한 엘리자베스 1세에게 영국의 어느 정치인이나 어떤 국민이 돌을 던졌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민주통합당과 같은 여성후보인 심상정 후보께서는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의 여성, 특히 우리 여성들 앞에, 그리고 박근혜 후보께 깊이 사죄를 하셔야하고 응분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우택 최고위원>

 

ㅇ 우리 대표님 광주에서 고생이 많으시다. 또 오늘 보니 우리 대표님 광주스타일이신 것 같다. 신수도 좋아지시고, 우리 광주 시민과 호남분들에게 많은 행복을 주시길 부탁드린다.

 

ㅇ 지난 선대위 회의에서 민주당 김광진 의원의 막말퍼레이드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김광진 의원의 막말에 대해 반성 하기는커녕 당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트위터로 격려 메시지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트위터에서 ‘기죽지마라. 김광진, 당신 잘못은 친일파를 친일파라 했을 뿐’이라며 김광진 의원을 두둔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국정감사장에서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 지칭하고 각종 막말 논란을 일으킨 김광진 의원에 대해 비난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날 반성과 자숙을 경고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의 의견과는 상반된 것인데, 도대체 민주당의 입장이 무엇인가. 지금 국민들을 놀리고 있는 것인가.

 

  앞서 박용진 대변인은 검찰에 대해서도 막말을 쏟아낸 바 있다. 박용진 대변인이 지난해 9월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이라고 쓰고 개XX라고 읽는다. 아이고 속이 다 시원’ 이라고 적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모든 것을 다 떠나서 이렇게 욕설을 공공연히 내뱉는 자가 공당, 그것도 제1야당의 대변인이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과거 명대변인들과 달리 최근 민주당 대변인은 막말이 총철살인 카리스마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하다.

 

  청년최고위원에서부터 대변인까지 막말을 일삼는 민주당의 저급한 수준에 다시 한번 국민과 더불어 할 말을 잃고 있다. 민주당은 김광진 의원의 막말에 대하여 박지원 원내대표의 사과가 진심인지, 아니면 박용진 대변인의 격려가 진심인지 공식적으로 밝혀줄 것을 요구한다. 또한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출된 징계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할 것이다. 단일화 산수계산에만 골몰한 채 감정 내키는 대로 쏟아내는 막말이 계속된다면 민주당은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게 될 것이고 간판을 막말통합당 막통당이나, 저질통합당 저통당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ㅇ 며칠 전 모 일간지 1면에 포스코가 경영이 어려워져서 계열사를 팔아야하고, 또 갖고 있는 건물조차도 팔아야 한다는 보도가 1면 보도된 바 있다. 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한 사람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안철수 후보다. 잘 아시다시피 2007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포스코의 사외이사를 할 당시 이 때 안건처리를 235건을 했는데, 그 중에 단 3건만 반대했다. 직원복지와 관련 된 기숙사건립을 반대한 것을 포함해서 안건찬성률이 99%이기 때문에 사외이사로서 거수기 노릇을 했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또 아까 말씀드린 3년의 재임기간 중 자회사를 38개를 증가시켰다. 재벌 중 계열 기업수가 1위를 할 정도로 사외이사를 하면서 계열사를 집중적으로 늘렸는데, 지금 그 계열사들이 거의 반 이상이 적자에 허덕여서 계열사조차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처지의 포스코가 빠져있다.

 

  더 가관인 것은 지경부 소관인 R&D 전략회의에는 11번 중 2번밖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경부에서 하는 R&D 전략회의에는 한번 참석하면 50만원을 거마비로 주는 것 같다. 그런데 포스코 이사회는 한번 참석하면 2천만원 꼴의 돈이 지급되는데 22번 중 19번을 참석해서 더군다나 항공료는 1억원이나 제공 받으면서 50만원짜리 회의는 안 가고 2천만원짜리 수당을 받게 되는 포스코 이사회는 거의 빠짐없이 가는 현상을 보였다.

 

  안철수 후보는 삼성, 엘지 그룹을 동물원에 비유하는 등 평소 대기업의 경영형태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다. 말로는 대기업을 비난하면서 포스코가 문어발식으로 계열사를 만들어 중소기업 업종을 침해할 때 제재하기는커녕 오히려 동조했고, 본인이 사외이사로 재직했을 때 계열사 수를 최대로 늘려버리고, 본인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에서 경영진에 대한 보상과 감시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 실제 사외이사 안철수일 때는 경영진이 제시한 안건을 거의 대부분 통과시키는 거수기 역할을 했던 분이다. 과거행적을 비추어볼 때, 안철수 전 이사는 명백히 이율배반적인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도덕적으로 능력적으로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이라은 큰 기업조차도 대단히 염려스럽다는 점을 강조해 두고 싶다.

 

<유기준 최고위원>

 

ㅇ 평소 존경하는 황 대표님 잘 들리십니까. 호남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아예 지역구를 호남으로 옮기신 황 대표님께 격려와 환영의 뜻을 먼저 전한다. 아까 정우택 최고위원께서는 광주스타일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보니 호남스타일이시다.

 

ㅇ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에 동의해서 각각 오후 9시, 오후 8시로 연장안을 주장하고 있다.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투표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나라는 우리 말고 필리핀, 호주 정도이다. 필리핀의 경우에는 월요일이고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에 불과하고, 호주는 우리와 같은 시간대이고 토요일에 12시간의 투표시간을 정하고 있다. 이런 해외사례에 비추어보아도 우리나라의 투표시간이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는데 미흡하다고 주장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대선을 포함한 총선, 지방선거에서 투표율 하락과 그로인한 대표성 시비가 제기 된지는 오래 되었다. 그럼에도 2007년 대선 이후 그동안 적극적 주장을 하지 않던 민주당이 대선을 불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이러한 시점에 이런 주장을 하는 것에 진정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투표시간 연장 뿐 아니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어떠한 정책적 수단도 현실화하려면 심도 깊은 제도연구와 여론수렴을 거쳐 관련 법 개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뻔히 알고 있는 민주당과 안 후보 측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투표 시간 연장을 주장하는 것은 겉으로는 국민참정권 보장을 얘기하지만 속으로는 철저한 정치적 계산을 염두에 둔 정치공세에 지나지 않다.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투표율을 제고하는 어떤 노력에도 새누리당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 다만 정략적인 접근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제도개선을 검토할 때 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이정현 최고위원>

 

ㅇ 대표님, 아침에 거시기 하셨습니까. 광주에서는 ‘거시기’하면 일단 다 알아듣는다. 우리 새누리당은 그동안 전국정당을 지향해왔는데, 당 대표께서 호남에서 장기간 체류하시면서 호남인들과 접촉하는 것은 제가 28년 정치하면서 처음 보는 현상이다. 우리 새누리당이 호남에 대해 어쩌다 한번씩 받는 보고서말고 지금처럼 현장성을 가지고, 가끔씩 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계속성을 가지고 한다고 하면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고, 새누리당의 호남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받기 위한 몸부림, 노력이라고 저는 받아들인다. 호남출신 최고위원으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특히 대표님께서 예산의 부족과 필요성에 대해 절감을 하고 계신 것 같아서 너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더 많은 분들과 만나서, 특히 호남사람들이 아쉬워하는 인사탕평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의견을 들으셨으면 한다.

 

  참고로 박근혜 후보는 당 대표 시절 아마 정당사상 최초일 텐데, 새누리당 국회의원 전원을 모시고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는 새마을 연수원에 가서 2박 3일 연찬회를 한 적이 있었다. 또, 정당사상 처음일 것인데, 소속 국회의원 전원과 함께 5·18 묘역을 함께 참배한 적이 있었다. 전국단위로 시작하는 모든 당 행사의 출발점을 박근혜 후보 시절에는 반드시 호남에서 시작했었고, 많은 눈 피해가 있을 때 그때 원희룡 최고위원을 아예 전라남도 도지부에 상주시키면서 민원을 듣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한 적도 있다. 요즘 박근혜 후보 주변에 호남사람이 득실거린다. 우선 정책위의장 진영 의원, 명대변인이신 이상일·박선규 대변인 외에도 한광옥·김경재 등 최근에 합류하신 분도 계시고, 김종인 위원장도 함께 하고 계신다. 이성헌, 문화 쪽에 박명성 등 호남출신이 많이 계신다. 김장수 장관님도 안보 분야에서 특보를 하시면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다. 호남사람으로서 매우 안심하고 든든하게 생각한다.

 

ㅇ 어제 문재인 후보께서 먹튀방지법을 개인적으로 찬성한다고 밝힌 것은 대단히 환영할 일이다. 이것은 문 후보도 그렇게 했고, 문 후보가 하는 것은 아마 민주당도 동의한다고 보기 때문에 지체 없이 이 법을 국회에서 통과 시켜야 한다고 본다. 투표시간연장법과 먹튀방지법에 대해 제가 기자실에서 얘기할 때, 이것을 교환 의미로 이야기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대선과 관련된 투표시간연장법이기 때문에 그 법을 어차피 국회에서 논의한다면 관련법인 먹튀방지법이 더 시급하니 함께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밝혔었다.

 

  먹튀방지법과 두 법의 차이점은 일단 투표시간연장에 대한 것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에 속한다. 그러나 먹튀방지법은 152억이라고 하는 선거에 관련된 국고보조금을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사퇴하는 분에게 그대로 지급한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기 때문에 환수하는 것은 필연이고 당연한 것이다. 또한 이것은 문재인 후보가 허락을 하고 말고, 동의를 하고 말고에 관계없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라고 한다면 국회에서 논의해서 반드시 예외 없이 통과시켜야 되는 당연한 법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이디어를 법으로 반영시키냐 마느냐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많은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이처럼 후보를 내지도 않고 낸 것처럼 받아가는 보조금은 반드시 환수해야 되는, 필연적으로 시행해야 되는 법이라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왜 도대체 47~8일 남겨둔 이 시점에 그동안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도 현행 투표시간법으로 대통령도 되셨고 정권교체도 되었다. 또 다수당이 됐었던 그러한 투표시간법을 이렇게 조급하게, 숨 넘어가게 고치려고 하느냐에 대한 것이다. 지금 알다시피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고 실제 현실정치에 참여한지 한 달밖에 안된 안철수 후보, 이제 한 10여개월 밖에 안 되는 문재인 후보가 자신들의 부족한 콘텐츠를 감추고 숨기기 위한 다른 곳에 불 지르기에 불과하다. 이것은 이슈를 전환하고 돌리기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 본인들이 최근에 보여주는 것이다. 그게 바로 촛불시위, 1인시위, 오프라인·온라인을 통한 서명작업이다. 촛불시위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곧 시작한다고 한다. 잘 알다시피 안철수 후보님은 법이라고 하는 것은 국회에서 의원들이 발의하고, 거기에서 서로 논의할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을 뻔히 자기 당에도 국회의원아 있고 그 국회의원을 통해 여야 동료의원들과 함께 발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원을 한다는 핑계로 그것의 서명작업을 하고 밖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것은 완전히 선거에 이용하자는 것이지 실제로 국민주권을 더 확대하고 보장한다고 하는 주장은 위선에 불과한 것이다. 따라서 지금 민주당이나 안철수 후보는 대선을 앞두고 이런 식으로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술책을 중단하고 문재인 후보께서 받아들인, 국민들이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먹튀방지법을 즉각 통과시켜야한다고 생각한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이정현 최고위원이 말씀하신 그대로 서로 성격이 다른 것을 연계하자는 것은 정치적으로 악용하자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서병수 사무총장>

 

ㅇ 대표님 사무총장이다. 대표님께서 호남지역에 내려가서 사무총장이 기댈 곳이 없어서 외롭다. 빨리 오십시오. 한 가지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지난 10월 30일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정기조사 있었다. 전국적으로 4000개의 샘플을 했고, 호남지역에는 427개 정도의 샘플이다. 거기 여론조사가 지난번에 보통 15~16% 하다가 대표님께서 호남지역에 내려가서 사무실을 차리고 호남인들과 깊은 교류를 나누고 계셔서 지난 10월 30일은 25~26%정도로 올라 약 9% 정도 호남지지율이 올라갔다. 이게 다 대표님께서 호남지역에 상주 하시면서 새누리당이 호남에 갖는 애정, 예산, 여러 가지 정책들에 대한 깊은 교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닌가. 저희들이 애초에 호남지역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지지율 목표를 약 30%로 잡았다. 지금 충분히 달성 가능하리라고 보고, 이제 40%로 올려야 될 것 같다. 달성시킬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사실 중앙에서는 우리 여성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 자체가 하나의 정치혁신이고 쇄신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적 갈등 때문에 호남지역에서 우리 지지율이 약했지 않나. 이번 호남지역에서 상당한 지지율을 확보해서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그것 자체가 또 하나의 정치혁신이고 국민대통합으로 가는 상징적 일이 아닌가. 저희들도 정책이나 예산에서 계속하여 뒷바라지 할 것이고 호남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주시길 바란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이곳에 와보니 박근혜 후보께서 호남에 대해 잘 이해하고 계시다. 특히 균형발전, 탕평인사에 대한 말씀을 강하게 하신 것에 대한 반응이 좋다. 이제 우리당이 국민대통합에 앞장서야하는 정치권의 여당 아닌가. 뿐만 아니라 호남도 집권여당의 진정성에 대해 이제 새롭게 등을 두드려 주시고, 특히 광주가 국민대통합과 같은 새로운 국민운동, 새로운 국가형성에 귀한 일을 해주실 것이다. 여기에 대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뒷받침해야 될 것이다. 광주에 와서 따뜻한 인심, 맑은 날씨, 저만 즐기고 있지만 맛있는 음식에 푹 빠졌다. 최선을 다해 호남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하겠다.

 

<서병수 사무총장>

 

ㅇ 대표님 의결안건이 두 가지 있다. 공개적으로 하도록 하겠다. 첫 번째 안건은 전국위원회 소집 의결 안건이다. 지난 10월 30일 선진통일당이 당무회의에서 합당을 공식적으로 의결했다. 저희들도 전국위원회를 열어서 합당에 대한 결의를 해야 한다. 11월 7일 10시 30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선진통일당 합당 결의에 관한 전국위원회를 소집하려고 한다. 의결해주시기 바란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최고위원님들 이것은 기쁜 소식이고 이의 없으시죠. 그러면 당헌에 의해 최고위의 의결이 있었던 것으로 선포한다.

 

<서병수 사무총장>

 

ㅇ 지난 10월 29일 세종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김고성 현 당협위원장을 세종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고, 세종시당 창당을 의결했다. 선관위 신고를 위해 최고위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의결해주시기 바란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이것도 제가 대회에 가서 참관했지만, 만장일치로 김고성 위원장을 새로 생긴 세종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한 것을 승인해야한다. 이의 없으시죠.

 

<서병수 사무총장>

 

ㅇ 시도당에서 재입당 의결을 한 사항이다. 입당승인이 필요하다. 이윤성 전 부의장, 최병권 전 울산시 경제통상실장에 대한 입당승인에 대한 이의가 없으신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최병권 당원과 이윤성 전 부의장의 입당 승인을 의결하도록 하겠다.

 

2012.  11.  1.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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