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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대책본부 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1-02


  박선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1월 2일 중앙선거대책본부 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SNS소통자문위원회를 독립본부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이 부분은 박근혜 후보께서 SNS를 통해서 국민들과 특히 젊은 층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SNS를 활용하는 많은 국민들과 박근혜 후보가 대화하는 통로 열어놓는 방침이라고 이해해 달라.

 

ㅇ 요즘 선거대책위원회 각종 임명장이 많이 발부가 되고 있다. 그런데 일부지역에서 임명장을 매개로 한 돈을 요구한다는 소문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강한 경계가 있었다. 새누리당에서는 선대본부 임명장과 관련해서, 임명되는 인사들과 관련해서 어떤 경우에도 돈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돈을 연결시키지 않는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각 본부장들, 지역의 당협위원장들은 혹 그런 일이 있는지 철저하게 살피고 조사해달라는 본부장님의 강력한 당부가 있었다. 기자분들께 함께 말씀드린다. 혹시 그런 일이 있으면 저희에게 신고를 해달라. 새누리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 임명과 관련해서 어떤 경우에도 금전적인 거래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경우에는 반드시 찾아내서 사법당국에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번에 새누리당이 추구하고 있는 선거가 깨끗한 선거이다. 다른 부분에 많은 목표가 있지만 깨끗한 선거도 가장 큰 목표 중에 하나다. 잘 아시는 대로 깨끗한 선거는 돈과 관련이 있고 , 그래서 새누리당에서는 선거자금을 당원들의 당비, 공식적인 후원금, 금융기관의 대출을 통해서 해결을 할 생각이다. 야당에서는 펀드를 가지고 모금을 하고 있다. 하지만 불순한 의도를 가진 나쁜 돈들과 연결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선거기간 동안에 유력한 정치인들과 돈 문제를 가지고 은밀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이런저런 사건들이 전개됐던 것들 기자분들 다 아실 줄 안다. 그런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손쉬운 방법을 새누리당은 취하지 않는다. 불순한 정치적인 다른 목적을 가진 돈이 펀드를 통해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봐달라.

 

- 오늘 회의에서는 국민들께 박근혜 후보의 강점, 장점을 잘 알리지 못한다는 내부적인 문제제기가 있었다. 그래서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본부의 참석자들, 새누리당의 당원들, 의원들도 이미 잊어버리고 있는 박근혜 후보의 강점에 대해서 한번 다 새기고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국민 앞에 나가서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그에 따라서 이정현 단장이 이런 문제를 얘기를 했다.

 

-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 얘기할 것을 정리를 해보겠다고 제안을 했다. 첫 번째 2004년도 위급한 상황에 대표에 취임한 이후에 2년 3개월 동안 박근혜 대표가 혼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는 동안에 야당에서는 대표가 9명이나 바뀌었다. 여성 리더십, 여성대통령론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2년 3개월 동안 야당의 대표가 9명이나 바뀌는 동안에 한사람이 위기상황 속에서 당을 맡아서 굳건하게 당을 유지시키고 당의 개혁정책을 이끌어 왔다는 이 한가지 사실만으로도 박근혜 후보가 가지고 있는 강점, 그리고 여성대표, 여성대통령이 가져야하는 강점을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을 상기를 시켰다.

 

- 두 번째로 박근혜 후보 대표직을 맡은 것이 탄핵 역풍 속에서 선거를 불과 19일 남긴 상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100석은 커녕 60-70석도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 놓았을 때 박근혜 후보가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구해야겠다고 심정으로 대표직을 맡았었다. 그때 박근혜 후보가 했던 얘기가 있다. 홀어머니는 열 자식을 먹이고, 입히고, 교육까지 시킨다. 다른 말로 하면 상황이 어렵다고 어머니가 자식을 돌보는 일, 가정을 꾸리는 일, 가정을 발전시키는 일에 소홀할 수 없다고 하는 당시의 절절한 심정을 얘기한 것이다. 이 이야기 속에 박근혜 후보가 가지고 있는 당에 대한, 국가에 대한 생각이 녹아있다는 이야기를 같이 나눴다.

 

- 그리고 세 번째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에 대한민국이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굉장히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을 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듯이, 좌파 학자들, 좌파 정치인들,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 많은 분들이 세상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만들어내고 일으키고 복잡한 상황이 그런 이어질 때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국가정체성의 중요성에 관한 얘기를 당내외부회의에서 하루도 빼놓지 않고 강조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숨죽일 때 용기 있게 좌파 정부에 대한 문제 제기를 강하게 했던 것이다. 대한민국이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국가정체성을 중요하게 여겼고 그만큼 국가정체성은 우리 모두가 소중하게 지켜야하는 가치라고 것을 가슴 속에 담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노력이 이제까지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에 대한 의심의 소지가 있는, 국가정체성을 흔들려고 하는 어떤 의도에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대응하고 맞서서 국가정체성을 지켜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박근혜 후보가 가진 가장 큰 강점 중에 하나라는 부분이 얘기가 됐다.

 

- 박근혜 후보에게는 인사문제나 아니면 사업과 관련된 이익과 관련된 문제나 청탁이 절대 불가능하다. 어떤 사람들도 앞에서 그런 문제를 가지고 부탁할 사람 없고, 부탁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사실 역시 부정부패와 결연하게 맞서는 이제까지 정치인생을 통해서 단단하게 보여줬던 박근혜 후보의 모습이 강조되어야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정말 힘들었던 문제, 정치적인 경쟁 속에서 패배자가 패배를 깨끗하게 승복하는 문제, 이제까지 없었던 일이었다. 경선 불복이라는 얘기가 박근혜 후보 이전에는 대한민국 정치사를 아주 부끄럽게 만들고, 대한민국 정치를 후퇴시키는 결정적이 요인이 되어왔다. 그러나 지난번 대통령 선거 경선과정에서 불과 1.5%포인트 차이라는 정말로 근소한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깨끗하게 승복을 선언하고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에 승자를 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던 그 선언, 국민을 감동시켰고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그 선언에 대해서도 많은 국민들이 잊고 계신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있었다.

 

- 또 하나는 여야에 관계 없이 박근혜 후보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다, 원칙을 중요시 하는 정치인이라는 부분에 다 동의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에 대한 국민의 가장 큰 실망은 선거 때는 이런저런 이야기 다 하더니 당선되고 나니까 다 잊어버리고 약속도 져버리고 원칙도 져버리고 정말 믿지 못할 사람이라는 것이 정치인에 대한 국민의 일반적인 인식이다. 그런 인식 속에서 이제까지 정치인생 역정을 통해서 국민과의 약속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왔고 지금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약속의 정치인이라는 사실을 국민 앞에 더 강조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가 나왔다.

 

- 여성대통령론에 대한 여야간의 지금 공방이 있다. 야당에서 이야기하는 많은 사람들이 박근혜 후보가 여성으로서, 여성대통령으로서 이제까지 여성정치인으로서 한 일이 무엇이냐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회의시간에 잠깐 나왔다. 가부장제 상징이었다고 하던 대한민국의 호주법 폐지에 가장 앞장섰던 것이 박근혜 후보다. 그리고 여성, 약자들에 대한 지금 가장 혐오스런 범죄 중에 하나인, 성폭력범죄, 성범죄자들에 대한 재범을 막고  그들을 그런 위험 속에서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자발찌제 가장 먼저 제안을 해서 법제화가 될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역시 박근혜 후보다.

 

- 아시는 대로 2004년도 당 대표 맡았을 때 당사에 많은 반대를 무릎 쓰고 보육시설을 설치함으로서 아이들의 보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일깨우고 그 책임을 일깨우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실천함으로서 워킹맘, 일하는 엄마들이 마음 놓고 직장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앞장 선 것도 박근혜 후보고 그리고 선거 때마다 주요지역에 지방자치단체의 주요한 자리에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공천함으로서 여성의 정치참여의 길을 넓히고 그를 통해서 여성이 사회에서 더 확대된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왔던 것도 박근혜 후보라는 사실, 기록을 뒤져보고 뒤집어보면 다 알 수 있는 이런 사실들이 많이 있다. 이런 사실들을 국민 앞에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얘기들이 오늘 회의에서 논의가 됐다.

 

 

 

 

2012.  11.   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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