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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경남도지사 후보자 경선 개표 및 후보자 선출대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1-04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2. 11. 4(일) 14:00, 경남 창원시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경남도지사 후보자 경선개표 및 후보자 선출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남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성지>

 

- 경상남도에 대하여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한없이 갖고 있다. 우리 경남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산업화의 성지이다. 중화학 공업을 일으켜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낸 바로 이곳이 그 현장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총선 때도 보았듯이 위기 때마다 어려울 때마다 우리 경남의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똘똘 뭉쳐서 마지막으로는 승리를 당에 안겨주시고 우리 국민에게는 희망을 보여주신 곳이 바로 이곳 경남이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는 대한민국이 존속하는 한 이 땅의 모든 국민이 경남에 대하여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그 가장 앞에 바로 우리 새누리당이 앞장서서 경의와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잃어버린 10년으로 다시 돌아갈 것인가>

 

- 지금 대선이 45일 밖에 안 남았다. 우리가 지금까지 민주당이 집권한 10년 간을 돌이켜보면 양극화라는 말이 나왔다. 카드값과 하우스푸어라는 말로 상징되고 있다. 등록금이 2배 오르고 집값이 2배씩 올랐던 그야말로 국정파탄에서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면서 국민이 그 정권을 뺏어서 바로 새누리당 우리에게 주었던 것이다.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겠다고 4대 악법으로 얼마나 많은 투쟁의 시절을 겪었는가. 다시 우리가 이러한 곳으로 돌아가야 하겠는가.

 

<정당정치를 회피하는 후보에게 대한민국을 어떻게 맡길 수 있겠는가>

 

- 또 다른 한 후보는 책임정치의 근간인 정당정치를 부정하고 중요한 정책의 문제가 나올 때마다 정책과 현안에 대하여 국민에게 물어보고 대답하겠다며 국민 앞에서의 답변을 회피해왔다. 이런 후보에게 어떻게 이 위기가 닥쳐오는 대한민국의 선장직을 맡길 수 있겠는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경제민주화를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박근혜 뿐이다>

 

- 우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위기에 강하고 국가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굳건히 세우며 경제민주화를 당당히 해나갈 수 있는 후보는 오로지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뿐이다.

 

<국운이 걸린 대선>

 

- 오늘은 우리가 굳건한 마음으로 대선에 대한 새로운 힘의 집결이 필요한 곳이 바로 이 현장이다. 온 국민이 여기를 주시하고 있다. FTA도 4대강 둑도 집권하면 다 허물어버리고 국정을 어디로 이끌지 모르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그야말로 국운을 걸고 이번 대선을 준비하지 않을 수 없다.

 

<당선자는 새로운 경남을 이끌 일꾼>

 

- 경남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야 한다. 이제 중화학 공업을 건너뛰고 더 앞으로 나아가서 우주항공 산업클러스터를 비롯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대한민국에 봉사할 새로운 경남을 그려나가야 한다. 그 주역이 바로 오늘 우리가 모셔야 될 경남 도지사 후보이다. 세 분의 후보는 우리 당의 자랑이며 경남의 대표자이다. 어느 한 분도 참으로 소중하지 않을 수 없고 참으로 존경하지 않을 수 없는 훌륭한 후보들이다. 한 분이 후보로 결정되면 결과에 상관없이 오로지 우리는 이 세 분이 경남 발전에 가장 앞장서는 일꾼이 될 것이다. 도지사는 도정을 살펴서 도민들의 민심을 붙잡아주고 대선 후보가 그리는 공략과 맞물려서 도정을 힘차게 이끌어주셔야 한다. 두 분은 중앙선대위에서 중요한 일을 맡아서 하실 것이다.

 

<대선에서 필승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재건>

 

- 오늘 우리가 뜻을 모아서 박근혜 후보가 꿈꾸고 있는, 우리 새누리당이 힘차게 추진하고 있는 역사와 지역과 그리고 남녀 성별의 갈등과 벽을 뛰어 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일으켜야 한다. 21세기에 새로운 주도적인 대한민국을 이끌 우리 새누리당의 대선후보인 박근혜를 중심으로 하여 우리가 반드시 대한민국을 다시 한 번 재건하겠다는 뜻을 확인하고 재집결해야 한다. 여러분들과 같이 힘을 합해서 반드시 대선에서 경남이 중심이 되어 필승해주실 것이죠.

 

ㅇ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서병수 사무총장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단된 경남 도정과 발전과 재도약을 이끌 선봉장 역할>

 

- 오늘 열리는 도당대회는 새누리당의 경남도지사 후보를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경남을 뛸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경남 재도약이라고 하는 슬로건으로 공정과 화합의 선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0번의 정견발표회를 진행했고, 지역 언론사가 주최한 4회의 TV 토론회도 참석하였다. 경남은 지금 많은 문제에 직면해있다. 하지만 야당소속 도지사였던 분이 갑자기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도정에 문제가 생겼다. 이에 우리 새누리당 후보는 중단된 도정을 바로 세우고 경남의 재도약과 발전을 이끌 선봉장이 될 것이다.


<세 후보가 힘을 합해 대선 승리 견인>

 

- 오늘 후보자로 결정될 분은 한 분이다. 안 되시는 두 분도 되시는 한 분과 힘을 합쳐서 경남도지사 선거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박근혜 후보와 함께 대선과 보선을 동시에 승리해야 되는 막중한 책임도 가지고 있다. 한마음이 되어 화합한다면 새누리당은 국민들로부터의 지지를 바탕으로 대선에서도 승리해서 정권재창출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제 대선과 보선이 45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경남이 12월 대선에서 승리의 동남풍을 일으켜주시기 바란다.

 

ㅇ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자는 수락연설에서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대의원·당원동지 여러분, 1974년도 8월에 저희 아버님이 돌아가실 때 남지 공동묘지에 묻으면서 제 눈물도 그때 같이 묻었다. 그 이후부터 저는 눈물을 흘려본 일이 없다. 그러나 정말 오늘은 눈물이 핑 돌도록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과 경남도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들이 저를 받아준 것은 이번 대선에서 꼭 도정을 살려내고,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달라는 그런 뜻으로 저는 받아들인다. 내려온 지 불과 두 달 밖에 되지 안 되었다. 조직도 없었다. 정치적 기반도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저를 선택해준 뜻은 이번 박근혜 대선에 정말로 한번 뛰어달라는 그 뜻으로 받아들인다. 아무래도 홍준표가 박근혜 대선에 도움이 되겠다는 저는 그런 판단으로 받아들였다. 여러분께 다짐한다. 경남에서 세운 목표대로 70% 이상 우리 박근혜 후보에게 표가 갈 수 있도록 내일부터 열심히 하겠다. 같이 경선기간 중에 해주신 우리 훌륭한 박완수 시장, 이학렬 후보님, 정말로 고맙다. 우리가 경선기간 중에 다소 TV토론회나 연설회에서 서로 언짢은 말을 했더라도 그것은 오늘로서 끝이라고 본다. 모두 한마음이 되어 힘 있는 경남, 정의로운 경남, 서민을 생각하는 경남, 그리고 깨끗한 경남을 만들도록 홍준표가 노력할 것을 거듭 약속드린다. 고맙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신성범 제1사무부총장,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 조현룡 경남도당위원장, 이주영 박근혜 후보 특보단장, 안홍준·여상규·이군현·김재경·박성호·강기윤·김성찬 의원, 김정권 당협위원장, 김성진 당협위원장, 박완수·홍준표·이학렬 후보(기호 순), 정옥임·이윤주 선거관리위원 등이 함께 했다.


 

 

2012.  11.  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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