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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새누리당 제1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1-07

  11월 7일 새누리당 제1차 전국위원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ㅇ 여러분 반갑다. 오늘 우리는 국민대통합으로 가는 또 한번의 큰 발걸음을 옮기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 오늘 우리 새누리당은 국민행복의 100%대한민국 시대를 열기 위해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을 선언하려 한다. 그동안 두 정당이 애국심을 바탕으로 가치관과 정체성을 공유하며 같은 미래를 꿈꿔왔다. 그 미래는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통합의 미래이며, 그 어떤 부정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쇄신의 미래이며, 남북관계의 신뢰와 평화를 정착시키는 새로운 한반도의 미래이다. 오늘 우리 전국위원회에서 양당의 합당을 의결해주시고 우리가 함께 나갈 새로운 미래를 위해 당원동지 여러분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바란다.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지금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국민생활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하루하루가 힘들고 글로벌 경제위기라는 험난한 파고가 밀려오고 있다. 양극화로 인한 국민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고, 이념과 세대에 따른 간격 역시 골이 깊어지고 있다. 북한의 정권교체기에 주변국들의 영토분쟁까지 겹치면서 우리의 외교안보 상황 역시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새누리당,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이 어려운 경제위기, 누가 극복할 수 있겠나. 과연 야당이 극복할 수 있겠나. 글로벌 경제위기를 걱정하면서 세계 각국이 긴장하고 있는 마당에 국가 간의 약속마저 뒤엎겠다는 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의 수출경제는 어떻게 되겠나. 민생은 어려움에 신음하고 있는데, 정책개발보다는 이벤트 정치로 정권을 잡으려는 사람들에게 우리 국민의 소중한 삶을 맡길 수 있겠는가.

 

  NLL을 지킬지조차 의심스러운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의 안보는 또 어떻게 되겠나.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텐데 국민을 편 가르고, 표를 얻기 위해 갈등을 선동하는 세력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수 없고 갈등과 혼란만 가중시킬 것이다. 우리 새누리당, 국가의 명운을 걸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한다.

 

  동지 여러분 한분 한분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승리를 위해 뛰어 주셔야한다. 그렇게 해주시겠는가. 지금 우리 국민들은 국민을 하나로 묶어내고 검증된 위기극복 능력으로 안정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바라고 있다. 이제 오늘 선진통일당과 하나가 됨으로써 충청·대전·세종의 발전을 앞당기고 충청도민과 대전·세종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일 또한 우리 어깨에 놓인 막중한 책임이 되었다. 선진통일당 동지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바라는 충청민들의 열망을 우리 새누리당이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  이제 앞으로 우리에게는 42일의 시간이 남아있다. 하루를 아껴 뛰어주시라. 승리의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주십시오. 저는 동지여러분을 믿는다.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감사하다.

 

<김학송 전국위원회 의장>

 

ㅇ 안녕하신가. 전국위원회 김학송 의장이다. 먼저 우리 새누리당의 대선승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그리고 바쁘신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존경하는 전국위원님 한분 한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제 대선이 불과 42일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정말 중요한 선거이다. 국민대통합을 이루어서 국민행복시대를 만드느냐 아니면 단일화 꼼수로 국민을 현혹하는 사기정치에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기느냐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다. 이런 시기에 북한은 우리 새누리당을 공공연히 비난하면서 노골적으로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우리 새누리당의 집권을 방해하고 북한이 원하는 정권을 세우겠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진정 대한민국의 위기가 아닐 수 없다. 존경하는 전국위원님 여러분 우리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확실히 지키기 위해서 다가오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한다. 그렇지 않은가.

 

  필승의 각오를 다지는 의미에서 지난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수상수감을 소개하면서 인사말씀을 마치고자한다.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현우 선수는 땀을 나보다 더 많이 흘린 사람이 있다면 나의 금메달을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대범 선수는 베이징올림픽 때는 죽기 살기로 했는데 결승에서 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죽기로 했더니 이겼다고 밝혔다. 그렇다. 우리 모두 죽기를 각오하고 나라를 구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임한다면 우리는 분명 승리할 것이다. 진심으로 다가가면 국민들도 우리들에게 마음을 활짝 열어 줄 것이라고 확신난다. 존경하는 전국위원님 여러분 대한민국을 위해서 우리 모두 함께 죽을 각오로 다가오는 12월 19일 대선승리를 위해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서 전진하자.

 

<결의문 낭독 - 정치쇄신 실천 결의문>

 

  우리는 지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기로에 서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갈등의 시대를 넘어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것이다.

 

  국민은 준비된 대통령의 준비된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같은 역사적 사명과 국민적 요구에 결연한 자세로 적극 부응할 것이다.

 

  우리는 “정치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먼저 받들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약속한 정치쇄신안을 반드시 실천하고, 정치를 통해 국민의 희망이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다.

 

  ‘정치쇄신’을 외치면서 정치공학적 꼼수로 국민을 현혹하는 세력이 대한민국을 또 다시 망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새누리당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기대로 바뀌는 그날까지 쇄신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 행복의 정치, 신뢰의 정치, 대통합의 정치를 위해 정진, 또 정진할 것이다.

 

  이 같은 결연한 실천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정당의 공천권을 국민께 드리고,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당공천을 폐지하며,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도 없애는 등 정당의 기득권과 국회의원 특권을 포기한다.

 

하나. 우리는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사람에 대해 가혹할 정도의 징벌을 가해 공천을 둘러싼 부정부패를 단호하게 제거한다.

 

하나. 우리는 낙하산 인사의 관행을 없애고 국민대통합의 탕평인사를 실현하며,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소통하는 민주적인 정부를 지향한다.

 

하나. 우리는 특별감찰관제와 상설특별검사제 도입을 통해 대통령 친인척과 측근들의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깨끗한 정부를 구현한다.

 

하나. 우리는 12월 19일의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 모든 쇄신 약속을 완벽하게 실천하고 국민을 위한 참다운 정치를 실현한다.

 

 

 

2012.  11.  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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