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2012. 11. 7(수) 14:00,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여성유권자연맹 해피바이러스 콘서트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청년애국단체 퍼포먼스팀인 하람꾼이 판매하는 태극독도 티셔츠를 구입하면서 청년 여러분들이 애쓴다는 말씀을 남겼다. 또 박근혜 후보는 우리를 사랑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우리는’ 노래를 듣고 사람사랑나눔학교 학생들을 격려했다.
- 또 “오늘 해피바이러스 행사가 다채롭게 잘 꾸며져 있고 특히 여성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새로움을 개척해가는 소중한 분들이다.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의견을 지속적으로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ㅇ 박근혜 후보는 해피메시지에서
- 저의 꿈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100%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런데 누구는 빠지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한다면 이것은 100% 대한민국이 아니다. 오늘 여러분께서 고민하고 계신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누구나 기회를 보장 받고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고, 목적이기도 하다. 우리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양립할 수 있고 또 권리를 충분히 누리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더 확대되어야 한다.
- 여성대통령의 탄생은 그 자체가 쇄신이고 대변화이다.
우리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양립할 수 있고 또 권리를 충분히 누리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더 확대되어야 한다. 오늘 오바마 대통령이 당선되었다고 제가 들었는데,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대통령으로서 미국에서 소수민족인 흑인출신 대통령이 탄생하여 미국사회 흑백갈등의 벽을 무너뜨리고 사회통합의 길에 앞장서는 지도자가 되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사상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탄생한다면 그 자체가 쇄신이고 그것보다 더 큰 대변화는 없을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편견의 벽에 부딪혀 살아온 여성이 국가 리더십의 중심에 서는 것만으로도 여성과 소수를 향한 편견과 장벽을 무너뜨릴 수 있고, 우리 사회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 글로벌 시대의 맞춤형 리더십은 바로 여성이다.
글로벌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부드러움과 강력한 리더십, 부패와 권력다툼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여성 리더십이 필요하다. 여성은 위기에 강하고 자식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걸기도 한다. 우리 여성의 강점이 사회 곳곳에서 잘 발휘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가로막는 유리 천장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여성을 위한 7대 행복약속과 여성 인재를 양성하겠다.
임신기간 중 근로시간단축 청구권, 아빠의 달 도입, 자녀 장려 세제, 맞춤형 보육 서비스,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확충, 가족 친화적 중소기업에 대한 복지제도 마련,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확대가 그 골자이다. 여기에 대해 국가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인재들을 대거 양성하고 여성들을 정부 요직에 참여시키겠다. 또 민간영역에서 여성고위직 비율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다.
라고 했다.
ㅇ 박근혜 후보는 마지막으로 “여러분께서 헌신과 희생으로 노력해주셔서 오늘의 대한민국 여성의 자리가 있다. 앞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여성정책을 추진하고 정치, 사회, 경제, 문화 각 영역에 있어서 여성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또 박근혜 후보는 “여성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하고, 온 국민이 행복한 100%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성옥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이연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고문, 윤상현 수행단장, 조윤선 대변인, 이한성·김현숙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2. 11. 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