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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후보, 자갈치시장 및 피프광장 방문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1-09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1. 9(금) 12:00, 부산 중구 남포동 4가 37-1 자갈치시장 및 피프광장을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피프광장 입구에서부터 ‘박근혜’를 연호하는 인파에 둘러싸여 발길을 떼기조차 어려웠다. 아주머니들과 포옹도 하고 포장마차에서 찹쌀호떡을 사서 먹기도 했고, 젊은이들이 내미는 야구공에 사인도 하고 시장상인들의 사인요청에도 일일이 응했다. 업장아주머니는 “우리가 대통령을 만들어야해”라고 외치기도 했다. 박근혜 후보는 박수로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했다. 박근혜 후보는 시장 내에서 고무장갑을 끼고 꽃게, 가리비, 해삼, 새우, 돌감치, 군소, 고도리를 직접 골라 구입했다.

 

ㅇ 이후 박근혜 후보는 시장 내 식당에서 시장 상인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

 

- 먼저 시장 상인대표들은 “여기에 제일 먼저 오신 분들이 여태까지 당선되었다. 자갈치의 기를 받아 가시면 당선된다.”면서 환영의 뜻을 표했다.

 

- 시장 상인대표들은 “제일 바닥에 있는 상권에서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국가 경제가 살아날 수 없다. 저희들이 대기업에 눌려있는데 후보님께서 정책을 잘 내주시니까 힘이 난다. 관광특구로 구도심을 살려 달라. 구도심은 사람이 사는 터전이고 평일에는 60만명 주말에는 80-100만명이 오간다.”라고 했다.

 

- 박근혜 후보는 “자갈치시장에서 신동아시장, 건어물시장, 국제시장 등이 함께 상권이 활성화 되고 살아나려면 어떻게 되는 것이 좋은가.”라고 물었다.

 

- 시장 상인대표들은 “해양수산부 부활을 대선공약으로 해주어 감사하다. 해양수산부가 폐지되어 예산과 인원이 축소되었다.”면서 “남항수산물 관광단지 조성과 50년 된 우리나라 최대 산지직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을 위생적으로 현대화 시켜달라.”고 했고, 이에 대해 박근혜 후보는 “관광객들이 와서 여기서 많이 사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 시장 상인대표들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2016년까지 한시법인데 이를 연장시켜 달라.”고 했고, 박근혜 후보는 “한시법이 없어지더라도 우선 경쟁력을 갖춰야한다. 준비도 안 되었는데 한시법이 없어지면 안 된다.”고 했다. 또 시장 상인들은 구도심의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하자 박근혜 후보는 “이런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경기가 살아나고 활력이 돌게 된다. 위에서만 그래서 되는 것이 아니다. 특별법으로 했다고 하더라도 뒷받침을 해서 경쟁력을 갖춰줘야 한다. 같은 상권을 만들어도 위생적으로 번듯하게 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게 해야 한다. 그런 뒷받침이 있고 경쟁력이 높아진 뒤에 지원 없이도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특별법만 없어지면 아무 도움이 안 되고 살길이 없어지는 것이 된다.”라고 했다.

 

- 시장 상인대표들은 “대기업이 들어와서 일시에 재래시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나마 특별법으로 조금이나마 도와주고 있는데 저희들이 살아야한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바닥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희망이 있어야 한다. 재래시장이 활성화 되려면 주차장 시설도 필요하다.”고 했고, 박근혜 후보는 “말씀을 잘 알겠다. 주차장도 중요하지만 상권하나도 멋있게 내줄 수 있는 이런 실질적으로 경쟁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갈치시장이 명물이 되어야 관광객들이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할 것이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종진 부산자갈치시장 (사)부산어패류처리조합 조합장, 금봉달 부산자갈치시장 (사)부산어패류처리조합 본부장, 김학영 (사)국제시장번영회 회장, 신태원 부산시중부전통시장연합회 회장,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 장대준 (사)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회장, 이광수 (사)남포지하상가상인회 회장, 이성진 (사)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상인회 회장,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 유기준 최고위원, 윤상현 수행단장, 조윤선 대변인, 박대출 수행부단장, 이한성·이진복 의원이 함께했다.

 


2012.  11.   9.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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