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2012. 11. 14(수) 16:00, 충북 충주시 성서동 ‘충주 차없는 거리’ 상가를 방문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환영의 열기는 쌀쌀한 날씨마저도 녹였다.
- 오늘 청주 육거리시장 방문 이후 두 번째 방문지인 충주 차없는 거리에서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나와 박근혜 후보를 환영했다. 일부 시민들은 ‘중부내륙선 철도 복선화’ 피켓을 들고 박근혜 후보를 맞이하기도 했다. 차없는 거리에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박근혜 후보를 보려는 어르신들과 학생들도 일찍부터 나와 삼삼오오 모여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손에 휴대전화를 들고 사진을 찍으려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열기로 환영에 의미를 더했다. 박근혜 후보는 손을 잡으려고 몰려드는 시민들에 둘러싸여 걸음을 옮기기조차 어려웠지만 상가 옆 계단에 올라 환영하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시민들은 ‘박근혜’를 연호하고 박수를 쳤고 어떤 시민들은 “박근혜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 “선거 얼마 남지 않았다. 힘내세요.” 등을 외치기도 했다.
ㅇ 노점상 할머니의 소원도 여성대통령이었다.
- 박근혜 후보는 상가를 순방하면서 악세사리 노점에서 빨간 목도리 두점을 28,900원에 구입했고 다른 노점에서 “옛날에 많이 먹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난다.”라고 하면서 구운 쥐포 한 마리를 4천원에 구입했다. 또 박근혜 후보는 과일 노점에서 할머니로부터 사과 10개를 2만원에 구입하면서 “충주 사과가 유명한데 충주에 왔으니까 사과를 좀 사려고 들렀다.”라고 했다. 박근혜 후보는 “장사 좀 어떠세요?”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맛있는 사과라고 하면서 “여성 대통령이 되셔서 잘 되게 해달라.”라고 했다. 이에 대해 박근혜 후보는 “열심히 해서 살 맛 나도록 하겠다.”라고 하면서 “차없는 거리가 되어 한창 상권이 좀 살아난다고 했는데 요즘 마트가 들어서서 어려움이 많으시다. 주차장이 다른 곳으로 옮겨간다고 하는데 그러면 좀 나을 것이다.”라고 했다.(과일 노점 할머니의 남편은 월남전 참전용사로서 박정희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보름동안 손을 씻지 않았다고 한다.)
ㅇ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추억의 한 장으로 남을 것이다.
- 박근혜 후보가 차에 올라 떠나는 순간까지 함께 하신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추억의 한 장으로 남을 것이며 꼭 여성대통령이 되어 보답할 것이다.
ㅇ 금일 충주 차없는 거리 방문에는 송광호 전 최고위원, 윤진식 의원, 윤상현 수행단장, 조윤선 대변인, 박대출 수행부단장이 함께 했다.
2012. 11. 14.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