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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1-17

  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1월 17일(토)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국민 걱정’이 민망하다.

 

- 오늘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가 한 행사장에서 만나 ‘국민을 걱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새정치를 앞세운 뒤 이미 철저하게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는 두 분의 국민 걱정이 진심으로 들리지 않는다. 대선국면이 시작된 뒤, 아니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국민을 앞세웠던 두 분이 그동안 어떻게 국민을 기만하고 실망시켜 왔는지 잘 알기 때문이다. 선거를 불과 한 달여 남긴 지금까지 후보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두 후보가 얼마나 국민을 무시하고 가볍게 여기고 있는지가 드러났다고 하겠다. 특히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정치쇄신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만 바라보고 가겠다던 열흘전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면서, 그에 따라 국민 가슴에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으면서 국민을 또 앞세우다니,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얘기가 또 한번의 염치없는 수사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 이유다.

 

  이제 대통령 선거가 한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두 후보가 약속한 사퇴 시한은 일주일여 남았을 뿐이다. 진정 국민을 걱정한다면 우선 현재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부터 해야 한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후보를 결정해 지금의 혼란스런 상황을 정리해야 한다. 입으로는 국민을 위한다면서 행위로는 국민을 기만하고, 구호로는 정치쇄신을 주장하면서도 실제로는 정치를 퇴보로 밀어 넣는 민망스런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두 진영이 어떤 전략으로 어떤 결론을 낼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다만 자신들의 부끄러운 행태를 국민을 팔아 덮으려는 염치없는 일은 더 이상 반복하지 말기를 바란다. 입으로는 국민을 앞세우며 실제로는 국민을 기만하는 이중성으로 정치개혁에 대한 기대를 갖고 이번 대선을 지켜보는 국민께 더 이상 상처를 주지는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2012.  11.  1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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