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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1-28

  조해진 중앙선거대위 대변인은 11월 2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첫 유세일정 관련

 

- 어제 저희 박근혜 후보께서는 공식선거운동 첫 유세지역으로 대전·충청·호남을 선정해 가심으로써 지방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신 것을 보여드렸다. 지방의 발전, 지방의 회생이 대한민국의 발전,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는 핵심과제라는 것을 일정을 통해 보여주셨고, 특히 세종시 방문에서는 ‘약속하면 정치생명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지킨다’고 하는 신뢰의 메시지를 국민께 다시 드렸다. 대한민국 최고지도자는 최소한 그 말을 국민들이 믿을 수 있어야하고, 약속하면 지킨다는 것을 믿을 수 있는 지도자여야 한다. 그런 지도자가 이번 선거를 통해 탄생해야 정치도 정상화되고, 국정도 신뢰의 기반 위에서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혀주셨다. 후보께서는 유세를 통해 준비된 미래냐, 실패한 과거정권이냐는 선택을 분명하게 이야기하셨고, 또 대학등록금 문제, 가계부채 해결문제,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대책,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안전대책 등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민생정치공약을 제시했다. 어제 유세의 경우 한 곳에 최대 5천~8천명의 청중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저도 지구당 활동을 하지만, 요즘은 동원이라는 것이 불가능한 시대이다. 자발적으로 그 많은 청중들이 모여 환호하고 열광하는 것을 볼 때, 역시 인물에 대한 개인적 신뢰와 열정에 있어서는 우리 후보가 다른 경쟁후보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ㅇ 18대 대통령 선거의 화두, 시대정신은 여성대통령 탄생

 

- 합수·합토 이벤트나 다원방송 등 새롭고 참신한 시도로 선거운동의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 의미가 있었다.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최고의 화두, 시대정신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탄생시키는 것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드린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새롭게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냐, 아니면 실패한 노무현 대통령 정권의 위기를 다시 시작하느냐는 것을 선택하는 선거이다. 진정으로 정치개혁을 할 수 있는 사람들과 또 계파정치, 구태정치로 단일화 상대진영으로부터 낙인찍힌 그 세력과 대결과 선택의 선거이다. 대통합의 세력과 호도와 편가르기의 분열세력과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제를 망치고, 죽인 세력과 경제를 살린 세력의 대결이라 생각한다. 우리 국민들의 여론조사를 해보면 이번 대선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살리기에 있고, 경제살리기를 누가 잘 할 것이냐는 여론조사의 지지율이 5:3 정도로 박근혜 후보가 더 잘할 것이라고 국민들이 믿고 있다.

 

  아시는 것처럼 국민들은 호남대통령을 탄생시키고, 소수파 비주류 대통령을 탄생시키고, CEO 대통령을 탄생시킨 것에 이어 이번에는 반드시 대한민국 역사에 없었던 최초의 여성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킬 것으로 믿는다. 여성대통령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의 총체적 변화와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이 고조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는 동력과 에너지는 50%인 여성들을 어떻게 깨우느냐, 여성들이 어떻게 일하고, 꿈을 이루는 사회를 만드느냐에 달려있다고 보는데 그 핵심열쇠가 여성대통령의 탄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퇴한 안철수 전 후보가 정치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뀐다고 이야기했는데, 정치를 바꾸는 열쇠 역시 여성대통령이 잡고,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들은 쇼하지 않고, 이벤트하지 않고, 진실과 진정성으로, 사심 없는 애국심으로 국민께 다가갈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다른 사심과 생각 없이 오로지 국민과 나라만을 생각하는 지도자가 필요한 시대라고 믿는다.

 

ㅇ 민주당의 과거에 구속된 선거구도 규정 관련

 

- 민주당에서는 이번 선거의 구도를 ‘박정희 대 노무현’, ‘박정희의 딸과 노무현의 후계자’로 규정하는 것 같은데, 저희의 기본적 입장은 ‘과거에 구속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과거의 족쇄로부터 독립된 정치인이여야 하고, 독립된 정치인으로서 새로운 지도자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민주당이 그렇게 구도를 덮어씌우려고 하는 것에 대해 굳이 마다할 생각은 없다. 어느 시대가 성공한 시대였는가, 어느 시대가 실패한 시대였는가는 국민들의 판단이 분명하게 나와 있다. 그리고 민주당의 정신적 지주인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을 97년 대선에서 공약했고, 99년 기념관 건립사업을 시작할 때 심지어 ‘대한민국 역사에 존경할만한 지도자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밖에 없는데, 박정희 대통령이야말로 역사 속에서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라고까지 이야기했던 바가 있다.

 

ㅇ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 진영의 단합과 결속

 

- 저희가 선거를 시작하면서 고무적으로 느끼는 부분이 있다. 과거 97년 대선, 2002년 대선, 2007년 대선 때 상당한 부분의 우리 진영인 범여권에, 한때는 야당이었지만, 세력분열이 있었다. 그런데 그 당시 분열의 단초가 되었던 분들이 모두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97년도에 독자출마하셨던 이인제 의원, 또 2002년에 노무현 후보와 단일화했던 정몽준 의원, 그리고 2007년도에 독자출마하여 범보수진영의 분열을 가져왔던 이회창 전 총재님 등 모두 이번 선거에서는 합류하여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고 있다. 당 내에도 원희룡 의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개인적 일을 제쳐놓고 박근혜 후보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우리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 진영은 단합과 결속의 에너지가 충만해서 최초로 분열 없는, 표의 분산 없는 선거의 구성을 다져가고 있다.

 

- 여론조사 결과는 이미 나왔다. 첫 조사가 중요한데, 시작은 그런대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한번 해볼 만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박빙에서 약간 앞서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발끈을 바짝 묶고, 12월 19일까지 조금의 긴장도 늦추지 않고, ‘사즉생’, ‘진인사대천명’의 의지와 각오로 선거운동 전 조직이 마음을 비우고 긴장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린다.

 

 


2012.  11.  28.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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