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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1-29

  조해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1월 2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유세 상황 관련

 

- 어제 유세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저희 유세에서는 촘촘한 그물망 유세 펼쳐졌다. 그리고 지역현안에 관해서 적합한 메시지들이 많이 나갔다. 많은 청중들이 참여해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초반 유세에 기선을 잡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충청지역의 경우에는 우리 박근혜 후보의 과학벨트 부지매입 국고지원이나 충남도청 이전, 세종시 자족도시 실현, 이런 약속들에 대해서 아주 반응이 좋았다. 해안 기름유출 피해자 보상에 대한 지원 약속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충청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와 지지성원이 확인이 됐다. 역대 대통령 선거에 승자를 가리는 충청지역 민심이 상당히 우리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 고무적인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ㅇ 선거프레임 관련

 

- 민주당이 계속 시도해온 소위 말하는 선거프레임 경쟁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선거 초반부터 박정희 대 노무현이라든가, 또는 과거세력 대 미래세력이라고 하면서 본인들이 자의적으로 설정한 선거 구도를 덧씌우려고 노력을 했는데 그에 맞대응을 한 우리 새누리당의 대한민국 최초 여성대통령이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 대 실패한 무능정권 노무현 정권의 2기, 이 구도에 밀려서 민주당의 소위 말하는 프레임은 산산조각난 것 같다. 민주당 쪽에서는 이제 선거 3일째를 맞은 오늘부터 곧바로 프레임 변경 작업에 들어간 것 같다. 그래서 정권심판론, 또는 정권교체론을 다시 들고 나오고 있다. 우리 박근혜 후보를 정권실정의 공동책임자다라고 규정을 하면서 새로운 프레임을 걸려고 하고 있다. 잘 먹히지 않을 것이다. 아시는 것처럼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정권 5년 동안에 청와대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그 다음 또 민정수석, 정무특보, 마지막에는 비서실장까지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심복으로서, 정권의 핵심으로서, 2인자로서 모든 중요한 결정에 노무현 대통령과 국정을 같이 논의하고 결정을 해왔기 때문에 노무현 정권의 실패, 무능에 대해서 노무현 대통령 다음으로, 두번째로 과오와 책임이 큰 후보이다. 그에 비하면 우리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정부 초기부터 세종시 수정문제를 포함해서 중요한 시책에 있어서 본인의 생각을 분명하게 밝히고 우리 정부 여당 안에서 쓴소리하는 야당의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들은 아무도 없다. 그런 박근혜 후보에게 이명박 정부와 공과에 대해서 공동책임이 있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국민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은 지우지는 못할 것이다. 당내에서 쓴소리하는 야당역할을 한 박근혜 후보에게 지난 5년 국정에 공동책임이 있다고 한다면 5년내내 중요한 요직을 다섯 개나 거치면서 정권의 2인자로 활동했던 문재인 후보는 노무현 정권 실패와 무능에 대해서 아마 10배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문재인 후보께서 유세 중에 노무현 정부는 70점짜리고 이명박 정부는 0점짜리라고 하신 것은 즉흥적으로 말씀하셨다고 하더라도 정말 황당한 말씀이 아닐 수가 없다. 정말 쓴웃음을 짓게 하는 말씀이다. 노무현 정부가 70점짜리였다고 한다면 그 70점짜리 정부에 대한 심판으로 당시 이명박 후보가 532만표를 더 얻었다. 이회창 후보의 355만표까지 더하면 근 900만표를 더 얻었는데, 문재인 후보 말씀처럼 이명박 후보가 0점이면 지금 문재인 후보는 거꾸로 2천만표 이상을 박근혜 후보를 앞서있어야 맞는 것 아닌가.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박근혜 후보보다도 뒤쳐져있는 문재인 후보가 노무현 정부는 70점, 이명박 정부는 0점, 어떻게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지 현실을 정확하게 솔직하게 보고 말씀하시기를 바란다.

 

 

- 저희는 처음부터 대통령 선거는 인물 대결이 되어야한다. 인물에 대한 평가와 검증되어야한다. 인물 대 인물로서 정면대결을 펼치고 진검승부를 펼쳐야한다. 누가 더 나은 인물인가,  누가 더 대통령감인가, 누가 더 21세기 선진대한민국의 지도자감인가를 놓고 진검승부를 하자고 해왔다. 민주당은 이제 정쟁적이고 정략적인 그런 프레임 놀이를 그만하고 미래로 가는 경쟁을 할 것을 촉구한다. 인물 대 인물로서 제대로 평가받고 국민들 앞에 검증받아서 정면승부를 하자고 제안을 드리고 싶다. 우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대변혁을 가져오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끌어올릴 여성지도자, 여성대통령, 준비된 여성대통령이 열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이것으로서 국민들의 평가와 지지를 받을 것이다.

 

ㅇ 오늘 박근혜 후보 유세 관련

 

- 오늘 수도권 유세에서는 준비된 대통령, 그리고 경제를 살릴 후보, 그리고 국민을 하나로 묶어서 100% 대통합을 이룰 후보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들을 발표하고 유권자들을 설득할 것이다.

 

ㅇ 안철수 후보 관련

 

- 어제 안철수 후보가 상경해서 캠프 관계자들과 식사를 했고, 그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 지원 방식이나 시점에 대해서 언급이 없이 또다시 지방으로 내려갔다라는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개인입장이 아니라 지지해주신 분들의 입장에서 본인의 거취를 판단하겠다라는 발언한 보도가 있었다. 12월 19일까지 남은기간 동안에 안철수 후보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는 그분의 자유지만 기왕이면, 굳이 바란다면 실패한 무능정권 친노세력의 부활에 불쏘시개역할을 하거나 들러리 역할을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다.

 

ㅇ 민주당의 편파보도 대책단 구성 관련

 

- 민주당에서 전병헌 의원을 단장으로 해서 문방위 위원들과 대변인단을 포함시켜서 소위 말하는 편파보도 대책단이라는 것을 만들고 방송사들을 항의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아시는 것처럼 저희는 과거의 방송보도에 대해서 트라우마가 남아있다. 여러분 아시는 김대엽 보도, 탄핵 보도, 광우병 보도, 언론학자들이 아무리 좋게 봐줘도 공정보도의 틀을 너무나 많이 벗어났다고 평가했던 그런 보도들에 대해서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최근 대선 국면에서도 후보 검증보도를 비롯해서 몇몇 보도에서 심각한 편파성을 느꼈지만 그래도 가급적 언론의 공정중립, 정치적 독립을 위해서 너무 지나치게 세세한 부분까지 관여를 하거나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자제를 해왔다. 야당은 방송사 파업사태 때부터 무시로 방송사들을 방문하고 항의했지만 우리는 자제하고 있다가 선거를 앞두고 한번 국회 문방위원들을 중심으로 방송사들을 방문해서 혹여라도 있을지도 모를 불공정성 편파성에 대해서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한다, 공정하고 중립적인 보도를 해주셨으면 한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온 바가 있다.

 

- 민주당이 문재인 캠프 차원에서 편파보도대책단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또 방송사들을 항의하고 압박하고 부당한 압력을 넣는 과정어서 결과적으로 각방송사들의 중립적이고 공정한 보도의 틀이 흔들리지는 않을까, 또 의도하지 않게 불공정, 편파보도 사례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저희 당에서도 국회 문방위원들과 대변인단을 중심으로 대통령선거 공정보도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다시 한번 방송은 방송의 선진화, 그것이 정치의 선진화를 가져올 것이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가져올 것인데 방송선진화의 핵심은 정치로부터의 독립, 중립이라는 것을, 그것이 제2의 신념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 그 핵심이 대통령선거과정에서 선거보도가 중립적이고 공정하게 나가는데 있다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어느 정파든 간에 방송을 가지고 밀고 당기기를 해서 자기편을 만들고 그와 더불어 선거에서 이겨보겠다고 하는 계산은 방송의 중립, 공정성을 해칠 뿐만 아니고 대한민국 정치의 선진화와 나라 선진화의 장애물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는 어디까지나 방송이 정치로부터 독립되고 그래서 중립적이고 공정한 보도의 틀을 세우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을 드린다.

 

 

 

 

2012.  11.  2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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