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광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 일정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12월 1일(토) 오전 11시 10분 경남 김해시 동상동 전통시장, 오후 12시경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역광장에서 차례로 공식선거운동 5일차 그물망 유세를 이어갔다.
ㅇ “경남도민 여러분, 민생정치·생활정치를 선택해 주십시오”
- 박근혜 후보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동상동 전통시장 곳곳을 다니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상인들과 김해시민들은 “박근혜 파이팅”,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박 후보를 응원했다.
- 박근혜 후보는 시장 입구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김해시민 그리고 경남도민 여러분 반갑다”며 “이번 대선 어떤 대통령 기대하는가. 진심으로 국민의 삶을 챙기고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 대통령 원하지 않으십니까.”라고 시민들께 물으며 유세를 시작했다.
- 박 후보는 “정치인들이 국민의 삶과 상관없는 코드정치와 권력투쟁에 몰두해 여러분들 실망하셨을 것이다. 이번 대선이야말로 여러분의 투표로 세상을 변화시켜달라. 국민의 삶을 가장 먼저 챙기는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선택해달라. 저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신다면 모든 것을 바쳐서 경남발전과 도민 여러분의 행복으로 보답해드리겠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박근혜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또다시 실패한 과거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준비된 미래로 나아가냐는 것을 결정짓는 선거다.”라고 규정하며 “다음 정권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글로벌경제위기 극복하고 중산층을 복원하는 일이다. 불과 5년 전까지 국정운영에 실패한 사람들이 정권 다시 잡는다면 결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그 세력들이 만들 정부가 이념정부이고 그동안 역대 정권들 모두 민생문제에 부족함이 많았고, 민생에 실패했다. 저는 그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을 확 바꿔서 민생경제를 국정의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 이어 박근혜 후보는 “이번에 경남도지사 선거도 있다”며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를 소개했다. 박 후보는 “홍준표 후보는 국회에서도 서민들 생각 많이 하셨던 분이고, 서민정책 많이 냈던 분이다. 추진 있게 일을 잘 하실 것이다. 홍준표 후보에게도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리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ㅇ “사교육비 문제 반드시 해결해 어린이와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 이어 박근혜 후보는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창원역 광장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박근혜 후보의 유세에 앞서 평산초등학교 3학년 황영훈 어린이는 박근혜 대통령 할머니에게 꼭 듣고 싶은 답이 있다며 “엄마, 아빠가 제발 학원 좀 안보내게 해달라.”는 소원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했다.
- 박근혜 후보는 황영훈 어린이에게 꽃다발을 받은 후 “어린이가 저한테 직접 쓴 편지부터 읽어드리겠다.”며 “‘박근혜 후보께 사랑합니다.♡ 꼭 대통령이 되실꺼예요.’”라고 쓴 황영훈 어린이의 편지를 직접 읽었다. 박 후보는 “학원 안 가게 해달라는 어린이의 소원이 있었는데 사실 제가 사교육비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고, 그것 때문에 맞벌이 부모로서 열심히 일해도 남는 것도 없고, 여행도 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노후준비도 못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끊을 수 없는 사교육비 문제, 제가 꼭 단절시키도록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라며 “이 어린이가 기대를 해도 좋겠다. 어린이에게 약속할게요.”라고 답했다.
ㅇ “국민과 함께 민생정부를 만들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갈 민생정부를 소개하며 첫 번째로 “유능한 정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탕평인사로 일 잘하는 사람이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문 후보가 핵심실세로 있던 정부가 무능했던 건 능력보다 자기들 코드에 맞는 사람들만 썼기 때문 아닌가. 박근혜 정부에서는 코드인사, 측근인사, 회전문 인사라는 소리는 결코 없을 것이다. 저는 반드시 남녀의 성별과 지역과 여야 떠나서 천하의 인재등용해서 최고의 일류정부를 만들겠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 박근혜 후보는 두 번째로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민생정부는 공정한 정부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금 검찰행태 보시면서 얼마나 화가 나시나. 저는 검찰을 비롯한 권력기관이 국민위에 군림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과거부터 내려온 오랜 관행과 모순을 강도 높은 개혁으로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다. 대기업이 골목상권까지 싹쓸이하거나 중소기업에게 불공정 거래하는 일, 비정규직 차별하는 일 박근혜 정부에서는 없을 것이다.”라며 “이러한 일을 반드시 실천해 국민의 억울함이 없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박 후보는 세 번째로 “따뜻한 정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빚 때문에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며 “빚에 눌려 힘들어하시는 국민들을 위해 높은 이자는 낮은 이자로 바꾸고 신용불량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최고 70%까지 빚을 깎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보육과 관련해 “5살까지 국가가 보육을 책임지고, 초등 자녀들은 학교에서 안전하게 오후 10시까지 보호해서 부부가 함께 농사짓는 분들, 맞벌이 부부의 걱정을 확실히 덜어드리겠다.”고 밝혔다.
- 또 박근혜 후보는 “민주당 정권이 턱없이 올려놓은 대학등록금의 부담을 반으로 덜어드리고, 셋째 자녀부터는 아예 등록금을 면제해드리겠다.”고 밝혔으며 “지금 우리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 등 사회의 4대 악을 뿌리 뽑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박근혜 후보는 이어 “우리 농어업을 한국의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어촌 복지 확대해서 안전한 노후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저 박근혜 경남도민 여러분의 무거운 삶의 짐을 나눠 메고 여러분과 함께 민생정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ㅇ “복지와 관광, 첨단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경남을 건설하겠습니다”
- 박근혜 후보는 “경남은 그동안 저와 새누리당에게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다.”며 “경남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우주항공산업클러스터를 확실하게 육성해내고, 관광과 물류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남해안관광벨트사업과 철도고속화사업을 책임지고 해내겠다.”는 경남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창원에는 기계융·복합연구개발 특구를 지정해서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지역산업발전을 견인해내겠다.”며 창원발전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복지와 관광, 첨단과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경남을 건설하겠다.”라며 “국민통합을 이루고, 국민모두가 행복한 100% 대한민국 건설하는 일에 저의 마지막 정치일생을 바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 한편, 한 시민은 후보의 압승을 위해 한 시민은 시민들의 염원이 하나하나 새겨진 무궁화 수가 놓인 목도리를 박근혜 후보에게 둘러줬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가계부채특별위원장, 김학송 유세본부장, 안홍준·조현용 경남도당선대위원장, 윤상현 수행단장, 박대출 수행부단장, 박성호 의원, 조윤선 대변인, 박보환 유세안전부단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