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03


  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고인을 추모하는 분위기속에서 진지하고 겸허한 경쟁을 펼치자

 

- 여전히 무겁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저희 캠프는 그래도 실무적으로 정해진 일은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분위기는 무겁고 침통하지만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 대변인들이 여러 차례 설명을 드렸다. 율동이나 음악이나 상대 당,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적 논평이나 브리핑, 그리고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어떤 일들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그대로 유지가 된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국민께 설명해야 될 필요가 있는 정책이나 박근혜 후보가 지향하고 있는 궁금한 일들에 대해서는 설명을 드리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물어보시고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대변인이나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책적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발인까지는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게, 그러나 진지하게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갈 것이다. 상대 당에서 우리와 똑같은 형식으로 해달라는 부탁은 드리지 않겠다. 그러나 이런 저희들의 마음, 박근혜 후보의 마음을 헤아려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린다. 망자의 입장을 헤아려주시고, 뜻하지 않은 큰 비극적 상황을 맞은 이 상황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입장에서 야당과 우리 새누리당 모두가 겸허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고인을 추모하는 분위기속에서 오늘과 내일 경쟁을 벌여갔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드린다.

 

  일부 언론에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그리고 일부 책임 있는 지위에 있는 인사들께서 어제 사고와 관련해 차마 제가 입으로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드러내고 있다. 모진 모습으로 망자와 가족들의 가슴을 더 아프게 하는, 그 상처를 후비는 안타까운 일들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당부 드린다. 자제와 협조를 당부 드리고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가족들, 망자의 아픔을 헤아려 주십사 하는 당부를 드린다. 아마도 문재인 후보가 내놓고 계신 ‘사람이 먼저다’라는 멋있는 캐치프레이즈도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사실을 한번 같이 새겨주시고 치열한 대선경쟁 국면이긴 하지만 사람중심의 생각이 진행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ㅇ 금일 박근혜 후보 일정 관련

 

- 박근혜 후보께서 상심이 굉장히 크시다.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상심이 크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워낙 강하시고,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지금까지 잘 극복해 오신 분이기 때문에 잘 추슬러서 하셔야 할 일들을 다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그리 하실 것이다. 당장 내일 예정된 토론회 준비를 오늘 차분하게 잘 하실 것이다. 알고계신대로 오늘 외부일정은 없다. 내부에서 토론회 준비하시고 필요한 사항들 점검하시고, 그렇게 이제까지 유세와 대통령선거가 시작된 이후에 가장 차분하게 그리고 가장 진지하게 준비하고 돌아보는 그런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씀드린다.

 

 

 

 

2012.  12.  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