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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03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3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주간지의 왜곡보도를 선거에 악용하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자신의 발언에 책임져야할 것이다. 비슷한 내용의 보도를 했던 일간지가 정정보도하고 사과한 적이 있는 만큼 우 단장과 문제의 주간지는 같은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이다.  

 

- 최근 주간지 ‘시사인’이 ‘박근혜 후보 5촌 조카 살인사건의 새로운 의혹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이 해당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마치 짜고 친 듯 이 보도를 인용하며 박 후보를 공격하고 나섰다. 그쪽 캠프에서 저급한 네거티브를 하는 악역은 모두 우 단장이 맡는 모양이다.
 
 이 주간지 보도와 우 단장 주장에 대해서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나 언론인 여러분들과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말씀 드린다.


 우선 해당 기사는 그 전제부터 사실과 다르다. 박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씨가 ‘박지만 회장이 자신을 청부살해 하려했다’고 주장하다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사건과 관련해 문제의 주간지는 “박용철씨가 의문의 죽음을 당해 증언이 무산됐다”며 “박지만씨의 청부살인 의혹도 밝히기 어려워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박용철씨는 사망하기 전 공판에서 증언을 마친 상태였고, 이후 재판에서는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았다. 시사인과 비슷한 보도를 했던 한겨레신문도 정정보도를 한 적이 있다.

 

 한겨레신문은 지난 7월 정정보도를 통해 “박용철은 이미 숨지기 전에 증인으로 채택되어 재판에 나와 증언을 했고, 살해된 이후에 예정된 공판에서 증인으로 채택되지도 않았음을 밝힌다”고 했다. 그리고 “관계자들에게 사과한다”는 내용도 정정보도에 포함시켰다.

 

 둘째, 지난해에 이처럼 근거 없는 의혹들을 유포한 한은경씨는 청구된 영장의 영장실질심사 현장에도 나타나지 않고 잠적해 버렸다. 그는 현재 지명수배를 받고 있는 상태다.

 

 셋째, 올해 초 ‘시사인’과 비슷한 내용을 보도한 ‘서울의 소리’ 등 일부 언론매체의 경우도 해당 언론사의 편집인이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발생했던 사건을 왜곡하면서 박 후보 친인척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건드리고, 선거에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민주당의 행태는 그 정도가 지나치다. 앞서 관련 내용을 보도했던 언론사들이 정정보도와 더불어 사과를 한 만큼 민주당과 우상호 단장은 즉각 사과해야 할 것이다. 잘못된 보도를 한 ‘시사인’도 정정보도를 해 주기 바란다. 이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새누리당은 당사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ㅇ 민주당 네거티브가 도를 넘었다. 오늘 하루에만 10건 이상의 흑색선전, 인신공격, 비방으로 선거판을 더럽혔다. 민주당은 안철수 전 후보의 지적을 경청하고 저질 네거티브 공세를 자제해야 할 것이다.

 

- 새누리당은 어제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을 당했다. 어제부터 숙연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도하면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끊임없이 흑색선전, 인신공격 등으로 선거판을 더럽히고 있다.

 

 앞에서 브리핑했지만 민주당은 오늘 박근혜 후보 5촌 조카 사건을 왜곡하면서 박 후보에 대해 터무니없는 공격을 가한 것을 포함해 오늘 하루 동안 무려 10건 이상의 저급한 네거티브용 브리핑과 논평을 내놓았다. 이들 중엔 이미 재탕, 삼탕한 것들이 많아 신물이 날 정도다.

 

 민주당이 지금 박근혜 후보에 대해 무차별적으로 쏟아 붓는 흑색선전과 비방은 하나같이 허위사실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민주당이 언제까지 이런 저질 공세를 계속할 것인지 국민은 유심히 지켜볼 것이다.

 

 오늘 안철수 전 후보가 캠프 해단식에서 지적한 이야기를 민주당은 경청하기 바란다. 과거에 집착하는 세력이 누구인지, 흑색선전과 인신공격, 비방에 몰두한 나머지 비전과 정책경쟁을 팽개치고 있는 세력이 누구인지 국민은 잘 알 것이다. 민주당은 더 이상 ‘새 정치’를 말할 자격이 없다.

 

 

 

 

2012.  12.  3.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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