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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04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근혜 정부의 탄생은 민생정부의 탄생이다.

 

- 박근혜 정부가 탄생하면 민생정부가 될 것이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중산층, 서민들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경제위기 속에는 약자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박 후보가 집권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민생을 챙기겠다. 박 후보는 정치의 요체는 민생챙기기라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정책의 모든 목표를 민생에 맞추겠다. 평범한 서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나라,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 정치가 아닌 민생을 이야기하겠다. 민생정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ㅇ 대통합의 길로 가겠다.

 

- 어제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을 모셨던 분들이 박근혜 후보를 지지했다. 또 이른바 리틀 DJ로 불렸던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께서도 곧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실 것으로 보인다. 한화갑 전 대표의 경우에는 호남의 대표적 정치인이다.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민주화의 상징이셨다. 그리고 한때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각을 세웠던 분들이시다. 이분들이 이제 박근혜 후보 지지에 나선 것은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의 대통합의 완성이다. 야당에서는 올드보이의 귀환이니 하면서 이를 폄하하고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올드보이의 귀환이 아니라 오래된 갈등의 종결이다. 이제 새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사실 지금 민주당은 소수의 친노세력이 장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친노세력은 이른바 편짜기, 짝짓기에 익숙한, 정치공학에 익숙한 세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무현 정권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국가를 철지난 이념에 몰입되도록 분열과 증오로 몰아넣었다. 새누리당은 대통합의 길로 가겠다. 산업화 세력, 민주화 세력, 영·호남,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하는 대통합의 길로 가겠다. 계층을 넘어서서, 이념을 넘어서서 100% 국민들이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대통합을 만들도록 하겠다.

 

ㅇ 참여정부의 실패는 MB정부의 탄생이라는 폄하는 지나치다.

 

- 어제 문재인 후보께서 ‘참여정부의 최대실패는 MB정부의 탄생’이라고 말했다. 공격했다. 그런데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께서 모 방송에 나오셔서 친노는 적개심으로 약자를 말살하는 정치성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친노세력은 짝짓기, 편가르기로 대한민국을 증오의 나라로 만들었다. 저는 ‘참여정부의 최대 실패는 친노세력을 만든 것’이라고 말씀드린다. 사라져야할 친노세력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 나라를 장악하려고 하고 있다. 참여정부의 최대 실패는 MB정부의 탄생이 아니라 친노세력을 만든 것이다. 그 친노세력이 다시 집권하려고 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막아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막아야 한다.

 

ㅇ TV토론 관련 입장

 

- 오늘 저녁 TV토론이 있다. 선관위가 주최하는 공식적인 TV토론인만큼 국민의 관심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정책토론을 통해서 후보들에 대한 정확한 검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사실 오늘 토론이 문재인 후보와 이정희 후보가 2:1로 박근혜 후보를 공격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사실 문재인 후보와 이정희 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야권연대를 했다. 이 때문에 두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 대한 정치공세가 심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제 있었던 불행한 일로 박근혜 후보가 상심이 크지만, 이를 극복하고 박 후보는 후보가 가진 정책능력과 자질을 충분히 오늘 저녁 보여드릴 것이다. 가슴 속에 담긴 진정성을 보여드리도록 할 것이다. 특히 외교·안보 분야는 그동안 후보가 고민을 많이 해왔던 분야이다. 야권의 정치공세, 인신공격이 없다면 충분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정책과 비전을 국민들게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ㅇ 네거티브 중단해야 한다.

 

-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고, 지난주 금요일도 말씀드렸다. 이제 네거티브는 중단되어야한다. 네거티브는 구태이다. 네거티브를 하면서 새정치를 말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 안철수 전 후보도 이번 선거판에 대해서 이전투구로 흐르고 있다, 흑색선전이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우리도 안 후보와 마찬가지로 우려한다. 이제 국민들에게 더 이상 정치권이 실망을 안겨줘서는 안된다. 민주당에게 거듭 촉구한다. 네거티브를 중단해야한다. 흑색선전을 중단해야한다. 정책선거를 해야 한다. 미래를 이야기해야한다. 문재인 후보는 새시대를 말했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는 새시대가 올 수 없다. 오늘 TV토론도 열리는 만큼, 네거티브보다는 정책을 통해서 정정당당히 경쟁할 것을 민주당에게 촉구한다.

 

ㅇ 민주당은 무소의 뿔처럼 당당히 혼자서 가야한다.

 

- 어제 안철수 전 후보가 캠프 해단식을 마친 뒤 이번 대선에 대한 언급했다. 그런데 이 언급이 민주당을 만족시키지는 못한 것 같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안철수 전 후보가 해단식을 마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 전 후보의 사무실에서 가까운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어제 유세일정을 짰다고 한다. 민주당의 유세일정까지 거론하고 싶지는 않지만, 안 전 후보에게 너무 매달리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다. 민주당은 60여년 전통의 야당답게 이제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자신의 정체성과 철학, 정책을 가지고 국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짝짓기나 편가르기 같은 정치공학적 틀을 이용해 선거에 임해서는 안될 것이다. 공지영 작가의 소설 제목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민주당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다. 

 

ㅇ 전교조에서 위원장 불법선거는 있어서는 안될 불행한 일이다.

 

- 전교조 위원장 선거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1번 후보와 2번 후보 사이에 선거공보물 사전노출 문제를 놓고 논란이 있어서 전교조 중앙선관위가 선거규정 위반이며 선거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불법선거운동으로 판단한다며 1번 후보에게 벌칙을 부여했다고 한다. 평소 참교육을 외쳐왔던 전교조에서, 학생들에게 공정함을 가르쳐야하는 전교조 위원장 선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매우 불행한 일다. 정확한 진상조사와 전교조 측의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2012.  12.  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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