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 창립55주년 기념 전국학원교육자대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2-04

  황우여 공동중앙선대위 위원장은 2012.12.4.(화) 11:00,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창립 55주년 기념 전국 학원교육자대회에 참석 했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도 김세연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간사를 통해 축하 말씀을 전달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과 이종길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추운 날씨에도 전국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학원인들, 특히 대표 지도자들께서 이와 같이 많이 모이신 것을 보니까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깊이 느끼게 되었다. 먼저 전국 학원 총연합회 55주년 창립 기념인데 마음을 같이 하여 축하드린다. 학원교육의 위상, 학원교육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이 시대의 참 중요하고 발전되어야 할 우리의 진로요 대한민국 교육의 기본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가 우리에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인 동시에 국민들에게는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를 분명히 알리고 어떻게 우리가 나아 갈 바를 국민들 앞에 말씀 드릴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100만 학원 교육자님들이 그동안 얼마나 많이 고생하셨는가. 교육은 百年之大計라고 한다. 자원이 부족한 이 나라에서 이 만큼 발전하게 된 데에는 교육이 뒷받침이 되었고 우리가 말하는 공교육과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해 오셨던 노고와 희생이 뒷받침 되었다는 것을 저는 분명히 말씀드린다. 공교육의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국민들이 따갑게 지적하고 고치라고 엄하게 말한다. 변화된 환경, 여러 가지 입시문제 이러한 모든 과제가 우리가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는 교육의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그 문제에 책임을 담당하면서 대한민국 교육을 여태까지 지탱해 온 버팀목이 되었다는 것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교육이 붕괴되지 않고 버텨온 것은 바로 학원인 여러분들의 그동안의 노고였고 이른바 우리 사회교육자의 긍지요 삶의 목표라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새누리당은 이번에 대선 공약을 마련하면서 공교육 정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제 온종일 교육의 거취 문제가 있는데 이것은 온종일 교육을 전면적으로 강제시키자는 것이 아니라 맞벌이 부부들과 집안에 방치된 어린아이들처럼 사회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당국이 책임을 지고 보살펴야 되겠다고 하는 문제이니까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서 확실한 입장을 정해야 할 것이다. 존경하는 학원인 여러분, 사회교육자 여러분, 대한민국의 교육은 음성적인 사교육의 폐해를 막고 공교육을 정상화시킴으로써 사회교육자인 학원인 여러분들의 입지를 분명히 해드리는 것이 오늘날 교육의 큰 당면 문제라는 것을 말씀드린다. 어려운 순간인 것을 서로 인식을 같이 하면서 이 문제를 깊이깊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가자. 앞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은 평생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들이 해야 될 일과 미래는 넓고도 밝고 굉장히 중요하다. 요리, 패션, 컴퓨터, 붓글씨, 운전 등 모든 분야에서 여러분의 손길이 미치지 않으면 이 사회가 지탱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까지도 맡아주셔야 하고 그럼으로써 우리가 서로 상부상조 입장에서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지는 양축으로 건전하게 힘차게 발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저도 그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한국 학원 총연합회 100만 사회교육자 여러분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을 합하겠다. 또 국민들이 음성적 사교육을 엄격히 규제함으로써 그러한 오명을 여러분들이 쓰지 않도록 우리가 노력하겠다. 여러분을 함부로 사교육 폐해의 주도자로 몰아 부치는 것에 대해서 오랫동안 교육위원회에서 일했던 국회위원으로서 그 실정을 잘 알기 때문에 여러분의 심정을 같이 생각하면서 오늘 이 부분에 대해서 확고한 입장을 같이 힘을 합해서 대처해 나가자. 여러분 힘내시라.

 

ㅇ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비록 이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전국 100만 학원교육자의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축전을 보냈다. 김세연 국회 교과위 간사가 대독한 축전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국 학원교육자 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우리 교육이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각자의 꿈과 끼를 길러주는 창의적인 교육으로 변화하고 발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공교육의 질을 높여가면서 동시에 학원을 학원 나름대로 새로운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부분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여러분께서 가지고 계신 경험과 지혜에 귀 기울이겠다. 모두 힘내셔서 더 좋은 교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란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세연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간사, 홍문종 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 길정우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박인숙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위원, 임해규 前의원, 박경실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4.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