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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04

  이상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재외유권자 투표가 내일 시작된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재외동포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내일부터 제18대 대통령 선거 재외유권자 투표가 시작된다. 이번 대선에 등록한 재외 유권자는 22만2천여 명으로 지난 4.11 총선에 비해 80%가 증가했다고 한다.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과 재외동포들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를 뽑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재외동포들이 고국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훌륭한 나라로 만들어 국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또한 나라밖 어디에서도 우리 국민과 교민의 안전이 보장되고, 경제활동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재외동포 2세, 3세들이 조부모, 부모의 조국인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겨서 우리의 문화를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근혜 후보는 재외동포들에 대한 정책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재외동포와 글로벌 코리아가 밀접하게 연계되는 ‘글로벌 한인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동포정책 추진 △EBS 교육컨텐츠의 전 세계 한글학교 지원 등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한글교육 지원 강화 △차세대 경제인들을 포함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청년 프로젝트’등 국제 개발협력사업에 유학생과 차세대 동포들의 참여 확대 △국외이주신고 영주권자들에게 주민등록증 발급 △복수국적 허용범위 확대 등의 개선을 약속했다.

 

  특히 재외동포들의 참정권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보완해야할 점이 많다. 새누리당은 그동안 인터넷 유권자 등록, 우편 등록, 순회영사 접수, 투표소의 증설 등을 추진해 왔다. 재외유권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려고 했으나 민주당의 강력한 반대에 부닥쳐 이번 대선에 도입하지 못했다. 재외동포들의 편의를 봐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이런 문제점을 개선해 재외동포들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다.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우리 동포사회와 모국이 글로벌 성공시대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해 뛸 것이다. 박 후보를 믿어 주시는 동포 여러분을 위해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이다. 재외 교민과 거주자 여러분들이 투표장까지 가는 데 여러 가지로 불편하겠지만, 고국의 미래와 정치발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시 바란다.

 

ㅇ 박근혜 후보 벽보에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대하여-벽보에 경력을 기재할 의무가 없다. 과거 노무현 정동영 후보의 벽보에도 경력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 박 대변인은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이 오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벽보에 대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벽보엔 후보의 모든 것을 알려주도록 선거법 64조에 규정된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그러나 박 후보의 벽보엔 경력이 들어 있지 않아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권자에게 알려야 할 정보를 생략한 박 후보의 오만한과 특권, 독선이 선거벽보에 나타나 있다”고 비난했다.

 

  박 대변인의 주장은 흠집내기용 정치공세다. 선거법 64조에 규정돼 있는 경력 기재는 의무가 아닌 임의사항이다. 벽보에 학력, 경력을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것은 아닌 만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박 후보의 벽보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확인한 바 있다. 2002년 대선 때의 노무현 후보, 2007년 대선 때의 정동영 후보 벽보에도 학력, 경력은 기재되어 있지 않다. 박 대변인이 믿지 못하겠다고 한다면 제가 당시 벽보 사진을 보여드릴 용의도 있다. 이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는 박 후보의 벽보까지 트집을 잡으면서 박 후보를 특권적이고, 오만하다고 비난한 박 대변인은 박 후보와 새누리당에 정중하게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12.  12.  4.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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