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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09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경제민주화에 대한 박근혜 후보의 의지는 명확하다.

 

- 오전에 저희 김종인 위원장님, 김무성 총괄본부장, 이정현 공보단장께서 기본적인 것을 말씀해 드렸다.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그동안 언론에서 말이 많았었다. 그런데 오늘 김종인 위원장의 설명으로 그 동안 여러 억측, 오해들이 많이 풀렸을 것이다. 경제민주화에 대한 박근혜 후보의 의지는 명확하다.

 

  또 우리당에서 박근혜 후보만큼 경제민주화에 대한 오랜 지식과 또 거기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분은 많지 않다. 그래서 경제민주화에 대해 문재인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과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 정책을 정리하겠다. 박근혜 후보의 경제민주화는 경제를 살리는 경제민주화이다. 현실성 있는 경제민주화이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경제민주화이다. 반면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제민주화는 경제를 죽이는 경제민주화이다. 현실성 없는 표를 얻기 위한 한풀이 경제민주화이다. 양측의 경제민주화의 근본적인 차이를 말씀드렸다.

 

ㅇ 어느 당이 진정 호남발전을 위한 정당인지 경쟁하자.

 

  또 오전에 이정현 우리 공보단장께서 호남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말씀해주셨다. 사실 호남인들은 자존심이 강한 분들이다.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이야기가 있다. 약무호남 시무국가,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을 것이다. 이 말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 당시 하신 말씀이시다. 역사 속에서 호남의 역할을 잘 표현한 그런 말이다. 이건  항상 호남인들이 자존심으로 내세우는 말이다.

 

  그런데 이런 호남인들의 자존심을 깔아뭉개는 일들이 최근에 많이 발생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 호남인들의 몰표로 당선된 뒤 호남인들의 지지에 대해 ‘노무현 위해서 찍었나, 이회창 싫어서 찍었지’ 식의 막말을 해서 호남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또 비서실장을 지낸 친노 후보인 문재인 후보는 “대통령도 부산출신인데 부산시민들은 왜 부산정권으로 안 받아들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청와대 인사수석을 지낸 정찬용씨, 민주당의 염동연 전 의원 등이 참여정부 당시 호남 홀대론, 호남 인사 말살 정책의 주범이 문재인 후보였다는 내용의 증언을 하신 바 있다.

 

  지금의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의 민주당이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당을 깨고 나간 열린우리당-친노세력이 다시 슬금슬금 들어와 장악한 도로 열린우리당일 뿐이다. 우리는 문재인 후보가 호남에 대한 가면을 벗길 요구한다. 우리는 민주당에게 어느 당이 진정 호남발전과 호남인들을 위한 정당인지 경쟁하자고 제안한다. 호남을 팔아 표를 얻는 것이 아니라 어느 당이 호남에 대해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지 경쟁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ㅇ 문재인 후보 공보책자의 천안함 ‘침몰’ 표현 관련

 

- 문재인 후보의 공보책자를 보면 ‘천안함이 침몰되고’라는 표현이 있다. 아침에도 지적을 했지만, 천안함은 분명히 폭침됐다. 침몰이 아니다. 침몰이라는 것은 표현이 명확하지 않다. 천안함은 분명히 정부가 발표한 것처럼 북한에 의해 폭침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보물에 ‘천안함이 침몰되고’란 표현을 쓴 의도가 무엇인지 문재인 후보에게 묻는다. 문재인 후보는 침몰이란 표현을 굳이 쓴 표현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 달라. 사실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은 그동안 상당히 논란이 되어왔다. 혹여나 문재인 후보의 그런 왜곡된 안보관이 이런 공보물에도 투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문재인 후보는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실 것을 촉구한다.

 

 

2012.  12.  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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