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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0

  박선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일본 방송의 한국 대통령 후보 비교 관련

 

- 어제 일본 아사히TV 오락프로그램에서 나온 이야기가 지금 인터넷 상에서 돌고 있는 것 같다. 언론도 관심을 보이고. 아사히 TV의 “이케가미아끼라의 배우는 뉴스”라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내용인즉 일본 선거를 설명하면서 말미에 한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는 내용을 이른바 프리랜서 기자가 나와 한국대선의 후보를 비교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 내용과 관련해 자막이 나왔다고 한다. 박근혜 후보의 사진 옆에는 ‘일본에 우호적’,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는 ‘반일’, 대통령이 될 경우에 이렇게 될 것 같다고 하는 추측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것을 보고 일본 TV가 박근혜 후보는 ‘친일’이고, 문재인 후보는 ‘반일’이라고 성격을 규정한 것 아닌가, 이렇게 트위터리안들이 글을 퍼 나르고 일부에서 이것을 과장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해명성 설명을 드린다.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현지에도 판단을 부탁을 했다. 그랬더니 내용은 이런 것이었다. 독도문제, 한일관계, 북한관련 입장 등 두 후보의 입장을 소개했다. 그래서 ‘친일’과 ‘반일’을 단정하기 보다는 두 후보의 경우 이제까지 있었던 발언, 그리고 움직임 이런 것을 토대로 나름대로 분석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박근혜 후보의 경우 한일국교정상화를 이끌어낸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고, 육영수 여사가 돌아가신 후에는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해서 일찍부터 정치경험이 있는 후보이다. 일본은 중요한 우호국이라고 하는 발언을 그가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일본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우호적으로 나오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 수준의 이야기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의 경우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출신이다. 일본 관련 강경발언들이 있었다고 발언들을 소개하고, 대북관계에 있어서도 포용적이라고 비교해서 설명해 놓은 내용이다. 다만 박근혜 후보에 대해 그래도 일본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 하면서 이런 단서를 달았다. 일본에 우호적으로 비칠 지라도 독도관련 발언을 소개하면서 “역시 영토문제에 있어서는 박근혜 후보도 한국 국민들의 정서와 같이 강경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이 패널로 나와서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궁금한 것을 가볍게 던져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대로 두 후보와 관련되어 나왔던 발언들은 바로 그런 부분들과 관련된 종합적인 것이다. 그래서 이 문제에 있어서 ‘아, 일본방송이 박근혜 후보는 친일이라고 단정했고, 문재인 후보는 반일이라고 단정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체적으로 알아주시고, 북한 관련 문제와 독도 관련문제에 있어서 박근혜 후보가 대단히 원칙적이고 강경하다고하는 입장도 분명히 소개를 한 사안이다. 이해해 달라. 그 내용을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시고 또 현재 인터넷과 SNS상에서 관심들이 표명되어 이렇게 설명 드린다.

 


201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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