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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12-12-19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2월 1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유권자 여러분께서 소중한 한표 한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

 

- 오늘은 선거일이다. 앞으로 5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택의 날이다. 유권자 여러분들께서는 자신들은 물론 자녀들 그리고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 또 투표일은 축제일이다. 가족들이 함께 투표장을 찾아 5년마다 찾아오는 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ㅇ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의 불법선거운동 문자메시지 발송 관련

 

- 오늘 새벽 문재인후보측으로 추정되는 곳으로부터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는 불법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분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발신번호는 ‘1219’로 적혀있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 지난 5년은 어떠셨나요?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했나요? 결과는 정의로웠나요? 진짜 반값 등록금, 좋은 일자리 창출의 첫걸음은 투표에서 시작됩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위해 저 문재인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 국민후보 기호2번 문재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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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에게 들어온 제보로 파악해본 결과, 이 괴문자는 어제 선거운동이 마감된 자정부터 오늘 새벽까지 계속 이어졌다. 그리고 이 문자가 서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도 뿌려진 것으로 보인다. 각 시도당에서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심지어 저희 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님도 불법문자가 들어왔다고 한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선거법상 공식선거운동은 어제 자정으로 끝이 났다. 그럼에도 오늘 새벽까지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를 해달라는 선거운동 문자메시지가 발송 된 것은 분명한 불법선거운동이다.


  게다가 새누리당 관계자를 비롯하여 지역에까지 동일한 문자메시지가 다 뿌려졌다는 사실에 대해 심각성을 말씀드리고자 한다.

 

  새누리당에서는 이 불법 문자메시지와 관련하여 선대위 차원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고, 철저한 조사를 요청했다. 선관위에서는 곧 검찰에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한다.  선관위는 얼마나 많은 유권자에게 이 불법 문자메시지가 뿌려졌는지, 그 출처는 어디인지 신속히 조사하고, 엄중히 단속해야할 것이다.

 

  선거 당일까지 불법선거운동이 판을 치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끝까지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

 

ㅇ 지난해 10월 26일 서울 시장 보궐 선거 당시 불법선거운동 관련

 

- 우상호 당시 박원순 쪽 대변인이자 현 민주당 공보단장은 오후 4시쯤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후 4시 박빙이지만 박(원순) 후보가 밀리는 비상상황” 이라며 “전 지역에 긴급 투표독려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는 선거당일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을 한 것이다. 당시 이 긴급 브리핑 내용을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 모임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검찰은 유죄임을 전제로 기소유예처분을 내렸다.

 

  만약에 오늘 또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저지른다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승리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불법도 감행하는 불법정당이라는 비난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번에도 유사한 일이 벌어질 경우 우리는 당연히 고발할 것이며 사법당국은 이미 전과가 있는 만큼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

 

ㅇ 선거 당일 불법행위, 엄중히 감시할 것이다.

 

- 거듭 말씀드리겠다. 오늘도 곳곳에서 불법행위가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선거막판에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는 불법행위는 엄중히 단속을 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 날 선거판을 뒤흔들기 위한 불법행위의 유혹은 항상 잠재되어 있다. 저희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전 지역 당원협의회, 각 시도당을 통해서 엄중히 감시 해나가도록 하겠다. 그리고 적발될 경우 의법 조치할 생각이다.

 

 

 

2012.  12.  19.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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