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2-20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12.12.20(목) 14:35, 당사 2층 강당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당선인은 국민들의 뜻 깊은 선물인 당선증을 남녀 대학생으로부터 전달 받으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야당은 국정운영의 소중한 파트너이다.

 

 우리의 승리가 정말 값진 것이지만 또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여러분의 마음도 우리가 잘 챙기고 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제가 선거기간 중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앞으로 야당을 소중한 파트너로 생각해서 국정운영을 해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우리가 더 열린 마음으로 더 겸허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함께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 국민행복에 모두가 동참하도록 우리가 더욱 노력을 분발해야 될 때라고 생각을 한다.

 

- 국민의 뜻은 민생을 살리고 100% 국민대통합을 이루라는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 국민여러분이 보여주신 뜻은, 어떻게 해서든지 위기에 민생을 살리고 또 대통합의 100%를 꼭 만들라는 그런 생각을 우리가 잘 알 수 있었다.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그것을 이뤄낼 수 있는 기회를 이번에 주신 것이다. 올 겨울이 그 어느 때보다 길고 아주 춥다고 하는데 당장 심각한 서민경제를 어떻게 잘 넘길 것인가. 우리가 이제는 선거를 잊어버리고 여기에 몰두할 때라고 생각한다. 전력수급상황이 어떻게 될지, 또 서민보호를 어떻게 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당에서도 앞장서서 잘 챙겨주시고 살펴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우리가 오로지 약속드린 대로 국민대통합과 국민행복 이 두 가지만 머리에 담고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나아갈 때 정쟁이라든가 사적인 생각을 가지고 어떤 일을 도모하는 이런 일들은 끼어들 여지가 없을 것이다. 오로지 두 가지만을 목표로 우리가 앞으로 나가야될 것 같다.


- 시작이 반이다.

 

 첫 단추를 잘 껴야한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시작이 중요하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각오를 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5년간이 좌우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선거기간 동안 국민들께 드렸던 많은 약속들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챙기고 점검을 해서 어떤 것을 정책에, 예산에 또 법으로 반영을 시켜야 될 것인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 또 그것을 통해서 시대교체를 이뤄나갈 준비를 지금부터 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 국민의 마음에 맞는 정당으로 거듭나자.

 

 민생현장으로 우리가 들어가서 국민의 삶을 챙기고 또 국민여러분께서 이번 우리 선택 참 잘했다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보람을 느끼시도록 우리가 더욱 분발해야 한다. 국민의 마음에 맞는 그런 정당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나고 도약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고 새롭게 또 한 번 거듭나는 새누리가 되어야 한다. 그 길에 모두 힘을 모아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ㅇ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김용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저는 평생 동안 정치에는 전혀 관여할 일이 없었고, 또 관여하리라고 생각도 꿈에도 한일이 없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박근혜 당선인의 권유로 이렇게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서 별로 하는 일이 없이 시간만 보내다가 이렇게 당선의 기쁨과 영광만 누리게 됐다. 전혀 모르던 정치판에 관여를 하면서 여러분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남은 삶이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제 삶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과 앞으로도 좋은 관계 아름다운 관계가 지속되고 발전되길 소망한다. 그리고 우리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국민과 약속하신 것을 철저하게 이행하셔서 국민들의 가슴, 머릿속에 길이길이 오래오래 남는 훌륭한 지도자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여러분과 함께 기원한다.”라고 했다.

 

-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두 달은 2년이 아니라 20년을 지난 것 같다. 아무것도 모르는 글로벌 야생마인 저를 받아주신 우리 새누리당에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정치용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라서 실수 많이 한 것도 너그럽게 용서해주신 우리 새누리당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제 여성혁명을 이루었다. 우리나라의 첫 여성대통령, 최고통치자가 여성이 됐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선진이며 진정한 진보이다. 또한 국격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이제 동북아 평화의 출발점은 바로 대한민국이다. 북한까지 안을 수 있는 여성 훌륭한 당선자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했다.

 

-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저희 새누리당이 무거운 짐을 지었다고 생각하며 저희 당이 더욱 단합해서 일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선거의 의미를 겸허하게 받아드리고 변화와 개혁으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대통령 꼭 되시고 그리고 행복한 대통령 되시기 바란다. 축하드린다.”라고 했다.

 

- 황우여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은 대한민국 국민 과반의 지지를 받으신 여성대통령을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선대위의 문을 닫는 날이다. 우리는 중요한 역사의 현장에서 시대정신을 함께 읽고, 동지로서 함께 뛰었다. 우리는 국민의 명을 받아서 과거, 그리고 동서, 남녀까지도 하나가 되어서 통합의 100%국민행복시대를 열어야한다. 정말로 오늘은 성공한 대통령을 위한 더 큰 문을 여는 날이다. 저 자신과 동지 여러분이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우리가 만들어낸 주인공이었다. 이러한 역사의 현장에 함께 했던 것을 무엇보다도 보람찬 의미를 찾고 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성공한 대통령과 마지막까지 같이 했으면 한다.”라고 하면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춘상, 김우동 동지의 명복을 빌면서 우리의 다짐을 바친다고 했다.

 

-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나라가 너무 어려워서 국민을 위해서 이번에 꼭 건강한 정권이 들어서야 되겠다는 이런 절박한 생각 때문에 선진통일당 당원들과 같이 합류했다. 큰 흐름은 이미 정해져있었는데 이것이 잘못되지 않도록 저희들도 작은 힘을 보태서 열심히 노력을 했다. 정말 건강한 정권이 들어서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아마 보이지 않는 곳에 계신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눈물 때문에 이런 승리가 가능했다고 본다. 이것은 우리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앞으로 안보, 경제, 민생 등 어려운 시련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잘 헤쳐가 주시고 훌륭한 대통령이 되시기 바란다. 국민대통합은 물론이고 민족대통합까지 꼭 이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 실질적으로 당 중앙선대위를 총괄했던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지금 이 시간부터 공식적으로 금주령을 해제하겠다. 피 말리는 접전기간동안 제가 제대로 지원도 못해드리면서 욕만 많이 해서 대단히 죄송하다. 이겼으니까 마음 푸시기 바란다. 박근혜 당선인께서 세상을 바꾸겠다는 약속을 국민들께 했다. 그래서 그 약속이 꼭 실천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당선인께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당선인이 훌륭한 대통령이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한편, 서병수 당무조정본부장은 18대 대선결과 보고를 통해 이번 투표에서 2002년 16대 대선과 2007년 17대 대선에 비해서 75.8%의 매우 높은 투표율을 통해 18대 대선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읽을 수 있다고 했다. 또 “우리 후보의 득표율은 87년 대선 이후 최초의 과반수 득표율이자, 역대 최다 득표를 한 것으로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의 탄생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높은 성원이 반영된 선거라 할 수 있다. 18대 대선에서는 많은 신기록이 발생됐다.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이라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고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최초의 과반이상의 득표를 한 대통령이자 최다 득표 대통령이면서 호남권에서 최초로 10%이상을 달성한 대통령 당선자라는 기록도 남겼다.”면서 박근혜 당선자 중심으로 새누리당이 하나로 모였고 또 국민들이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용준·김성주·정몽준·황우여·이인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안상수·임태희·이배용 공동선대위 의장, 한광옥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안대희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무성 선대위총괄본부장,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 이혜훈 중앙선대위 부의장, 유기준 최고위원, 이주영 대통령후보 특보단장, 권영세 종합상황실장, 서병수 당무조정본부장,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홍문종 조직본부장, 유정복 직능본부장, 김태환 중앙위본부장, 박창식 미디어본부장, 김학송 유세지원본부장, 김상민 청년본부장, 이학재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이정현 공보단장, 윤상현 수행단장, 조윤선 대변인, 박대출 수행부단장, 조원진 제1사무부총장, 김태원 제2사무부총장, 박순자 전 최고의원, 박진 서울시당 선대위원장, 박성효 대전시당 위원장, 인요한 100%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 노철래·손인춘·민현주·김을동·성완종·심윤조·이한성·김장식·이명수·이운룡 의원, 김영선 전 대표최고위원, 김용갑 당상임고문, 정해걸 실버세대위원장, 이경재·허원제·김선동·김옥이·정하균 전의원, 서장원·이무영·강요식 당협위원장, 자니윤, 가수 김혜영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20.
새누리당  대변인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