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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2-12-24

  12월 24일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오늘은 성탄절 전날이다. 낮은 말구유에 탄생을 하신 정신을 우리가 살리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어려운, 힘든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이 되었으면 한다. 이번 대선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전국을 곳곳이 살피면서 선거를 치르셨던 우리 최고위원님들과 당의 200만 당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추운 날에도 깊은 관심 보이시면서 나라의 운명, 우리 후손들의 장래를 걱정하시며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신, 그래서 확실한 의사를 표시해주신 국민들께 한없는 존경과 말할 수 없는 감사를 올린다.

 

ㅇ 여러 가지 특징이 있는 결과이다. 무엇보다 저희들은 최초의 여성대통령께서 나오셨다는 것, 그리고 국민들의 과반의 득표 하셨다는 것, 많은 의미를 찾는다. 이 시대의 정신이 국민통합이다. 저희도 선거를 치르면서 다녀보니 모든 국민들께서 무엇보다도 국민대통합이라는 이 정신 하나만은 꼭 살려야한다는 말씀을 당부해주셨다. 그렇게 하겠다. 우리가 국민을 하나로 하는 것 이상 더 큰 정치의 목표가 어디 있겠는가. 하나 된 대한민국을 전제로 이제는 남북이 하나 되는 것까지 성큼 다가가야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대선을 치르면서 많은 비판, 그리고 지지를 보내시지 않았던 분들까지 그 생각과 원인을 잘 검토하면서 다 함께 아우르고 그분들의 뜻도 살펴나가는 겸손하고 주변을 존중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

 

ㅇ 이제 인수위가 구성되어서 여러 가지 정리를 하겠다만, 당은 더 깊은 배려를 나누면서 주변을 살피고 특히 야당과 깊은 대화를 하겠다. 예산과 정책방향을 정하는데 있어서도 야당의 의사를 더욱 존중하고 하나하나를 함께 국정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결해나가는 기본자세를 다시 한번 다짐한다. 이것은 당의 입장일 뿐만 아니라 당선인의 굳은 결심이시다. 그래서 야당과 함께 이 어려운 위기 상황을 돌파해야 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국민 앞에 천명한다. 아울러 국민 하나가 되기 위해서 탕평인사 가장 중요하다. 특히 지역에 있는 분들, 현장을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이 발탁했으면 한다. 또 지역이 경제적으로나, 사회 문화적으로 균형발전 할 수 있도록 조화롭게 잘 개발하고 발전하는 방향의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 이제 우리는 상생의 정치를 지향해야하고 연말연시 계기로 해서 과거를 돌아보고 우리의 잘못을 반성하며 새해를 맞이해서 올바른 국정방향을 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야당의 공격, 특히 우리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을 저희들이 늘 달게 받겠다는 말씀을 올리면서 좋은 의견을 당에 많이 피력해주셨으면 한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금년 1년은 되돌아보면 일년 내내 선거하고, 선거 준비하느라 다 보낸 것 같다. 온 사회가 상당히 절도 있는 분위기였는데, 우리나라 바깥에 굉장히 여러 위험한 사정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그럭저럭 대가 없이 연말을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그동안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 공무원들이 많이 애쓰신 데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치하를 드리고 싶다.

 

- 그런데 전체가 좋게 평가를 받으려면 끝이 좋아야한다. 앞으로 몇 달 남은 기간 그동안에 사정상 미뤄놨던 여러 가지 미결과제, 또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에 대해서 사전 대비하는 노력을 한층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싶다. 요새도 벌써 에너지 수급불안 문제, 또 여러 가지 국민안전 문제, 또 물가안정 문제, 특히 어려운 분들이 사정상 배려가 심각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공무원들이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

 

- 우리 박근혜 당선자의 공약에 대해서는 다들 숙지하고 계실테니까 그것과 반대방향은 물론 정책을 펴지 않으실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과 관계없이 지금 정부가 하셔야 될 일은 내일이 새로 시작하는 정부라고 생각을 하고 일을 철저하게, 책임감 있게 마무리 지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

 

- 그리고 국회도 그동안에 미뤄놨던 일이 너무 많이 있다. 지금 바깥사정, 국내 사정이 굉장히 어려운 관계로 해서 미뤄놨던 일들에 어떤 일들이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위험을 우리는 항상 안고 있다. 이것을 빨리 해소해서 국민들이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만드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여당으로서 열심히 하겠다만 야당도 이것에 대한 인식을 가지시고 적극 협력해주실 것을 부탁 말씀드리겠다. 지금 긴급하게 처리해야할 법률안이나, 예산안 관계에서도 야당의 지도부가 공백사태에 있다. 지도부가 공백사태에 있다하더라도 우리 민주당은 전통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각 상임위 별로 책임감 있게 간사 중심으로 의사결정을 하셔서 저희 당 상임위 간사들과 충분히 합의를 해주시면 저로서는 100%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이제는 우리 국회의원 한사람, 한사람 또 상임위 단위에서 자주적인 의사 결정을 해주시면 그것 자체가 새로운 정치 모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여러 가지 긴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다.

 

<이혜훈 최고위원>

 

ㅇ 최다득표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있었던 큰 원동력이 국민들께서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일 것이라고 본다. 그런 만큼 선거기간 동안 발표했던 모든 약속들이 빠짐없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될 것으로 본다. 저 또한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저부터 노력하겠다. 사력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심재철 최고위원>

 

ㅇ 요즘 인수위가 초점인데 노파심에서 한 마디 덧붙인다. 과거에 부정적 모습들, 예를 들면 노무현 정권의 코드인사, 이명박 정권의 고소영 인사, 인수위가 점령군 행세를 했던 모습들, 여러 가지 잘못된 모습에서 반면교사의 교훈을 명심하시길 바란다. 인수위는 그야말로 업무 인수이고 새정권의 준비작업이다. 예를 들어서 이명박 정부의 오렌지 논란이 시사하는 것처럼 인수위에서 설익은 구상으로 여러 가지 혼란이 자초되는 일이 없도록 처음부터 방향과 역할에 대한 지침들이 잘 설정되길 바란다. 인사의 요점은 그야말로 적재적소다. 그 핵심은 능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자 한다. 탕평도 좋고, 통합도 좋지만 혹여나 탕평이나 통합 때문에 능력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잘 짜여지길 바란다. 인수위 인선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각 인선이다. 혹시라도 현실적으로 인재풀이랄지, 시간문제랄지 이런 것에서 인수위, 내각 둘 다 최상의 해답을 낼 수 없다고 한다면 내각에 보다 더 많은 초점을 맞춰주시길 부탁드린다.

ㅇ 두 번째로 흑색선전에 대해서 한 말씀드린다. 그동안은 선거가 끝나면 선거기간 중에 했었던 고소·고발 등을 전부 취하하고 좋은 게 좋다고 넘어갔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있었던 국정원 여직원 불법댓글 의혹에서 나타났던 흑색선전에 따른 국기문란행동, 불법감금, 인권유린에 대해서 유화적으로 대응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선거가 끝난 지금도 SNS를 통해서 허위사실이 계속 유포되고 있다. 선거에서 이런 흑색선전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고소·고발 취하 없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정우택 최고위원>

 

ㅇ 이번에 우리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해주신 것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가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고 100%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대통령을 선출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국민대통합적 측면에서의 의미, 과반을 얻은 대통령으로서의 의미,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서의 의미, 이러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새정부가 출범할 것이라고 본다. 그동안 여러 고비가 있었다만 이것을 우리 당은 잘 이겨냈고, 국민들은 잘 보시고 선출해주셔서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편, 선출이 되신 만큼 숙제가 우리 앞에 남아있다고 본다. 이제 시험대에 섰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저는 첫 단추와 첫 1년을 강조한다.

 

- 첫 단추라고 하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인사적인 측면에서의 첫 단추이다. 이것을 당선인께서도 이미 대탕평이라는 대원칙을 제시하셨고, 거기에 맞는 능력과 식견에 맞는 인물을 선정하는 그러한 인사가 이번 첫 단추에서 잘 꿰어지기를 기원한다. 또 하나의 첫 단추는 정책이다. 정책의 경중, 정책의 완급을 우리가 빨리 선정해서 가장 급한 민생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새 정부 출범하기 전에 가려져서 당선인이 활동할 수 있는 그 영역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통합의 메시지 문제, 쇄신의 그림, 이런 것들이 국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서 명실상부하게 새 내각이 구성되어서 출발한 후에도 물론이지만, 그 전에도 이러한 그림들이, 첫 단추가 잘 꿰어지기를 부탁드린다. 거기서 시작되는 2월 25일 이후의 첫 일년을 잘할 수 있도록 해나가야 한다. 그런 의미로 당으로서 할 수 있는 기능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스크린해서 당선자과 당과의 유기적인 관계가 이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로는 이번에 선거 치루면서 우리가 반성하고 교훈을 얻어야 될 점이 무엇인지 정리하고 당원과 의원들이 공유함으로써 교훈을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재철 위원께서 얘기하셨지만 흑색선전, 마타도어는 새 정치를 하는 입장에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 자신이 총선 때 어마어마한 흑색선전에 시달린 사람으로서 이번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여러 가지, 심지어 나꼼수까지 등장하는, 거기서 마타도어를 퍼뜨리는 행태에 대해서 다시 이런 것이 역사적으로 반복되지 않도록 당 차원의 조치라든지, 큰 틀에서 교훈 갖고 처리해나가야 한다.

 

-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로 시작해서 선거로 끝나는 해였다.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같이 있는 해다 보니까 그런 결과를 얻었다만, 이제 금년이 얼마 안남았다. 국회에서 예산안을 원만하게, 관련 법안이 급한 것은 본회의 처리에서 잘 되어서 국회에서도 유종의 미가 거둬질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야당이라는 것은 이미 새 정치를 하겠다는 공통된 분모는 이번 선거공약에서 나왔다고 본다. 새 정치의 파트너로서, 이번 국민대통합의 시대정신을 이어가는 새 정권에서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야당도 적극적인 파트너십과 야당으로서의 본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유기준 최고위원>

 

ㅇ 이번 선거는 여성 대통령, 부녀 대통령, 과반수의 지지를 받은 대통령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눈여겨 볼 점이 2030세대에서 예상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는 것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2~30대의 3분의 1 정도가 박근혜 당선인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요인은 근거 없는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이 난무할 때도 시종일관 민생과 국민행복만을 강조하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던 것이 가장 큰 요인이 아닌가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당선인의 그런 강력한 의지가 중도층을 포함한 온건한 성향의 유권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면서 지지를 이끌어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이러한 염원을 실천해 나가야할 때이다. 조만간 구성될 인수위원회가 국민대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인수위원회가 전 정권으로부터의 인수인계만 담당하는 공학적인 영역을 넘어서 향후 국정운영의 일관성과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인수위원들을 배치하여 인수인계를 정확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ㅇ 해양수산부 부활에 대해서 말씀드린다. 당선인께서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공약으로 내거신 것에 대해서 해양수산인께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문 후보의 강력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인들과 부산 시민들이 큰 지지를 보내주신 것은 당선인의 해양수산부 부활에 대한 공약과 실천의지를 믿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해양수산부 부활이 기정사실화되었고, 국민적 기대 큰 만큼 내실 있는 계획과 추진이 필요하다. 앞으로 인수위에서 정부조직개편에 대한 작업이 이뤄질 것이다. 해수부가 5년 만에 잠을 깨고 부활하는 것인 만큼, 그간 변화한 해양수산 환경과 기후여건 등을 고려해서 백년대계의 각오로 빈틈없이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해양영토와 에너지자원, 관련 산업에 대한 연구개발, 해양플랜트 등 해양수산 분야를 포괄적으로 관할하고 통합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최근 동북아 정세를 감안해 해양주권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정현 최고위원>

 

ㅇ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은 마침내 호남에서 염원하던 두자리 득표를 했다. 최초라고 하는 말들이 많이 붙고 있지만, 여당, 보수정당인 우리 새누리당이 호남에서 두 자리 숫자를 얻은 최초의 대선후보가 아닌가 싶다. 지지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적다고 해서 호남이 변한 줄 알았는데, 안변했다는 인식을 가진 분들은 사실상 그 전에 비하면 굉장히 많이 신장된 것이다. 열사람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앞전까지는 단 한사람도 새누리당 입을 열지 않는데, 열 중에 한명은 악을 쓰고 새누리당을 홍보하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통계가 나왔다. 이제는 호남이 변할 수 있는, 얼음으로 말하자면 이제 금이 가는 모습을 보였다. 호남에서도 새누리당에 대한 이해와 지지·성원, 충분한 징후를 봤기 때문에 더욱더 호남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호남으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한다. 특히 이번 선거기간 동안 호남은 포기하느냐, 포기 전략이 전략이냐는 비난을 받아왔는데, 황우여 대표께서 선거기간 내내, 새누리당의 당대표님이 현지에서 상주하다시피하면서 혼신의 노력을 쏟아서 이런 결과를 얻게 된 것에 대해서 특별하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맙다.

 

<서병수 사무총장>

 

ㅇ 선대위 체제가 공식적으로 해산되었다. 당은 평시와 같은 상태로 전환되었고, 앞으로 당선인께서 정부 인수활동하시고, 취임 후에도 민생에 귀 기울여서 나라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당에서 최대한 뒷받침할 수 있는 준비와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ㅇ 선거 후에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첫째, 선대위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해주신 분에 대해서 대표최고위원을 중심해서 각종 모임을 한다던가 전화를 통해서 격려를 해주시는데 우리 최고위원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감사의 표시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선대위 해단식은 비교적 간소하게 했기 때문에 혹시 또 섭섭해하시는 분이 계시는지 모르겠다.

 

ㅇ 8월 경선부터 시작해서 선거일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백서를 발간하려고 한다. 생생한 기록을 남겨서 객관적이고 새 정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도움이 되는 백서를 만들려고 한다. 백서는 취임 전인 2월 20일 경에 완성되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겠다. 최고위원들께서도 각종 에피소드라든가 참고하실 점이 있으시면 주시면 거기에 넣도록 하겠다.

 

ㅇ 선거승리로 인해서 들뜬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낮고 겸손한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된다. 오늘 11시 30분에 당선인께서 관악구에 있는 모 지점에 봉사활동을 나가신다. 사무총장인 저도 나갑니다만, 정몽준 전 대표최고위원, 유일호 서울시당위원장, 길정우 대표비서실장, 김희정 의원, 오신환 관악을 당협위원장 등 간소하게 조용하게 다녀오시려고 한다.

 

ㅇ 대선승리 후에 부적절한 언행들이 돌출될 가능성이 많다. 오늘 중으로 시도당 및 당협에도 부적절한 언행 등이 발생해서 당과 당선인에게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취지의 지침을 내릴 예정이다. 최고위원께서도 이 점에 대해서 잘 말씀해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ㅇ 원내보고를 드린다. 우리 새누리당은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2월 임시회 관련이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 합의로 12월 임시국회가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회의가 개최되어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기금 운영 계획안, 예산 부수법안을 반드시 처리할 예정이고, 아울러서 총선 공약 실천 법안 등 동시에 처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의사일정을 위해서 양당 수석부대표 회담이 계속 진행되어왔고, 몇 차례 만났다. 만나고 전화를 통해서 얘기하고 있다만, 적어도 12월 27일, 늦어도 28일까지는 예산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것에 대해서 수석부대표 간 합의가 이루어져 있다. 보다 자세한 의사일정을 위해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오늘 오전 민주당 내부에 여러 가지 회의가 있는 것 같다. 회의결과에 따라서 다시 오후에 만나서 의논해야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ㅇ 예결특위 사항을 말씀드린다. 대선을 위해서 잠시 중단되었던 계수조정소위가 20일부터 재개되어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민생예산, 대선·총선 공약 관련 예산에도 심의에 박차를 가하고, 반드시 27, 28일 합의한 그 때까지 예산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ㅇ 이정현 최고께서 호남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드렸는데 저로써도 호남에 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감사한 마음이 표현할 길이 없을 정도로 많다. 처음 드린 말씀이 호남께 새누리되라 말씀하지 말라. 새누리가 호남이 되어야 한다고 당직자들에게 당부하고 절대로 표이야기 하지 말라. 우리가 호남에 대해서 무엇을 했으며 어떻게 할 것인가 잘 살피고 국정에 반영하고 그러다보면 그 열매로써 선거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우리 새누리당으로서는 앞으로 계속 변화와 쇄신을 해야 되는데, 새로운 정신, 새로운 영역이  바로 호남이다. 우리로서는 뉴프런티어다. 호남에 대한 존중과 경청, 가르침을 받는 자세로 새누리당은 진행할 것이다. 제가 그동안 가서 배운 것, 당무에, 앞으로 당의 진로에 큰 가르침이라고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는 호남에 대해서는 깍듯한 감사와 예우를 해주실 것을 재삼 당부드린다.

 

 

 

2012.  12.  24.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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