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12. 12. 20(목) 14:15, 여의도동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 : 귀한 시간 내주시고 만나주셔서 감사하다. 우선 후진타오 주석, 시진핑 총서기, 원자바오 총리께서 당선인에게 보내신 따뜻한 인사를 전해드리고, 당선인께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후진타오 주석님의 축전을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가 박근혜 당선인에게 서한 전달) 당선인께서는 한국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다. 당선인님의 소식이 오늘 중국 중앙방송 CCTV에 탑뉴스가 되었다. 당선인님은 여러 차례 중국에 방문하셨고, 몇 년 동안 중한관계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왔다. 중국문화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고, 중국 언어, 철학, 사상에 대해 연구를 깊이 하셨다. 당선인의 훌륭한 리더십 아래서 한국은 반드시 좋은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하고, 양 측의 공동노력 하에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도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믿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 대사님께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찾아주시고 후진타오 주석님과 시진핑 새 지도자 두 분의 축하 인사와 원자바오 총리님의 축하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세 분께 감사의 인사를 잘 전해주시기 바란다. 후진타오 주석께서는 지난 10년간 중국을 훌륭하게 잘 이끌어 오셔서 중국은 세계에서 핵심적인 주요국가가 되었다. 경의를 표한다. 시진핑 총서기와는 제가 2005년도에 한국에서 뵌 적이 있다. 그 때 참 유익한 대화를 나눈 기억이 있다. 중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참 준비를 많이 하고 계시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총서기로 되신 것을 축하드리면서 각별한 안부의 말씀을 드려주시기 바란다. 아까 말씀대로 제가 중국의 지도자 여러분과도 돈독한 우호관계를 맺으면서 친구분들이 참 많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천하이 부대사, 풍춘대 참사관, 보욱휘 정무과장, 윤병세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외교통일추진단 단장, 이학재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2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