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012. 12. 20(목) 15:45 당사 6층 제 1회의실에서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를 접견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브누코프 러시아 대사 : 축하드린다. 우선 먼저 당선인께 감사 말씀 드리고 싶다. 공사다망 함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 내어 주신 것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러시아연방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아주 중요한 위임을 받았다. 푸틴 대통령님께서 박근혜 당선인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되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시고 축전을 보내드리는 바이다. 어제 아름다운 승리에 대한 소식을 들었고 어젯밤에 아주 늦게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새벽에 축전을 받았다.(축전전달)
- 박근혜 당선인 : 감사하다.
- 브누코프 러시아 대사 : 그 내용을 보시면 러시아연방 대통령께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박근혜 당선인과 러시아 연방 대통령 간에 이렇게 개인적으로 좋은 관계가 맺어질 것을 기대하고 계시고, 러·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위하여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표명하고 계신다. 또한 모든 분야에서 러·한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용의가 있다는 것을 밝히고 계신다.
- 박근혜 당선인 :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주신 푸틴대통령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려주기 바란다. 푸틴 대통령께서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긴밀해지고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많은 관심을 지난 10년간 계속 갖고 계시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국과 러시아 관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더욱 협력관계가 발전하는 것에 우리 국민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남북이 서로 보완을 해가면서 두 나라 발전의 큰 기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 러시아와 북한, 한국 이렇게 세 곳을 연결하는 철도 연결이라든가, 가스관·전력 이런 사업들이 동북아의 평화 공동발전을 위해서 참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그 분위기와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한국과 러시아가 긴밀한 협력이 되기를 기대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올레그 다비도프 부대사, 윤병세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외교통일추진단 단장, 이학재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2012. 12. 2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