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2월 31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한구 원내대표>
ㅇ 늦게까지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아무래도 올해도 예외 없이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아마 돌아가실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끝까지 잘 좀 지켜주시기 부탁드린다. 또 표결이 있다. 그래서 그것은 우리가 절대로 실수하면 안 되는 표결이기 때문에 참으시는 김에 조금만 더 참아주시면 감사하겠고, 저는 미리 인사드리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ㅇ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진행상황을 간략히 보고 드린다. 그동안 여야 간 핵심쟁점이 제주해군기지에 관한 것이다. 제주해군기지 예산에 관해 여야 간 이견이 굉장히 많은 차이가 있어서 그것을 조율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최종적으로 부대의견으로 붙여 원안을 처리하는 것으로 지금 합의가 되어 아마 조금 전 예결위계수조정소위를 통과한 것 같고, 지금 예결위 전체회의를 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마치는 대로 바로 본회의를 시작해 10시 40분부터 하려고 하는데, 민주당이 지금 10시부터 의원총회를 시작했다. 그쪽도 내부의견을 모아서 최종적으로 임하겠다, 이렇게 해서 10시 40분에 시작할 텐데 세법관련해서 세 가지 법안이 민주당 측에서 수정안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먼저 원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고 이어서 수정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한 뒤 수정안에 대해 우리가 반대토론을 하고 자신들의 수정안에 대해 찬성토론을 한 다음에 수정안을 먼저 표결하고, 그 다음 수정안이 부결되면 원안에 대한 표결을 하는데 세 가지 모두 수정안을 꼭 부결시켜주시고, 원안이 가결되도록 수정안 부, 그리고 원안 가, 이렇게 해주십사하는 부탁말씀을 드리겠다. 그 외 나머지 예산에 대해 아마 여야 간 합의되어 처리된 것이기 때문에 별도의 찬반토론이나 표 대결은 없을 것 같은데 법안 세 개에 대해서는 양당 입장이 표로써 나타나도록 되어있다. 꼭 그 점 잘 챙겨주십사 부탁말씀을 드린다. 12시 이전에 일단 예산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예산을 아마 먼저 처리하고 그 후 법안을 처리하는 순서를 밟을 것으로 지금 대략 추측된다. 그러니 끝까지 남으셔서 법안 다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이게 모두 예산 부수법안이기 때문에 이게 만약 하나라도 빠져버리면 이빨이 맞지 않게 되는 문제가 생긴다. 꼭 끝까지 자리를 지켜 주십사 부탁말씀 드리겠다. 참고로 1월 국회를 해야 될 것으로 본다. 정부조직법도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되고, 아울러서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도 거쳐야 될 것이기 때문에 1월 달에 국회를 열어야 될 것으로 보는데 아직 여야 사이에 합의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잠정적으로 1월 중순부터는 국회 회기를 개시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십사 부탁말씀 드리겠다.
2012. 12. 31.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