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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2013년 사무처 시무식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1-02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 2(수) 10:35, 당사 2층 강당에서 개최된 중앙당 사무처 시무식을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새해 들어 처음 일을 시작하는 날이다. 그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우리 당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다. 여러분들의 헌신과 애당심이 바로 오늘의 당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돌이켜보면 2번에 걸친 비대위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라도 당을 추스르고자 당헌도 개정하고, 또 전당대회도 치루며 경선과 본선의 숨 가쁜 일정을 거쳐 왔다. 우리는 그동안 당을 생각했다기보다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것으로 초점을 맞춰야 된다고 서로 다짐해왔다. 또 우리나라를 생각할 때 통합을 해야 된다고도 이야기를 했다. 이러한 국민 민생과 국민의 행복, 국가의 통합을 추구해왔던 것은 국민의 목소리에 우리가 귀 기울이고 눈을 맞춘 것이다. 국민께서는 이점을 보시고 우리당, 그리고 박근혜 당선인에게 다음 일을 맡기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부터 국민께서 주신 명령, 그리고 우리가 국민께 드린 약속을 중심으로 한 글자 한 글자를 눈여겨 가면서 반드시 보답해야 하고 약속을 지켜야할 것 이다.

 

  우리가 정치를 하면서 늘 생각하는 것이 선거이다. 그 선거는 끊임이 없다. 정치는 다음 선거를 생각한다, 그러나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선거준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시대를 위해 개혁과 쇄신을 지속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 개혁과 쇄신에 우리가 온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정치 쇄신, 당 개혁, 그리고 국회의 선진화, 국민 앞에 분명한 그림을 그리고 그 일을 매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올해만 큰 선거가 없는 해이기 때문에 우리가 아주 일할 수 있는 호기를 맞았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국민의 행복, 그리고 국민의 통합, 그리고 우리의 개혁과 쇄신을 위해 온힘을 다해 내년에는 시무식을 할 때 국민들로 하여금 수고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새누리당 되었으면 바란다. 이 자리를 빌려서 원내 일을 쭉 해 오셨던 원내대표님, 사무처의 어려운 일을 묵묵히 해 오신 우리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당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당의 행운과 당의 발전을 기약하면서 인사를 가름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주요 당직자들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한구 원내대표) 여러분 안녕하신가. 반갑다. 새해 꿈 잘 꾸셨는가. 정말 지난 한 해 고생 많으셨다. 1년 내내 선거를 하는 해였다. 정당의 최대 목표라고 한다면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 덕에 저희들은 선거에서 이겼다. 정말로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감사드린다. 작년 초만 해도 우리 당에는 깊은 그늘이 졌었다. 많은 사람들이 별 소리를 다하고 다녔지만, 우리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심으로, 또 우리 황우여 당 대표 중심으로 지도부가 똘똘 뭉쳤고, 또 여러분들이 뒷받침을 철저히 해주셔서 불안해하는 국민들을 한 곳으로 인도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의 능력이 다시 한번 돋보이는 한해였다. 선거에서 이겼지만 앞으로 사실 우리가 할 일은 국민들에게 약속했던 이것을 확실하게 저희들이 실천해서 이제는 ‘정당도 믿을 수 있다’하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이다. 안철수 현상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정당의 존재가 민주주의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얼마나 잘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시기가 왔다고 본다. 여러분들께서 선거에서 보여주신 그 능력, 열정을 앞으로 새로운 정부가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곳에 우리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또 민주주의를 하고 국회를 제대로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우리 정당이 큰일 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계기로 삼아야 된다고 본다. 여러분들께 한번 더 부탁을 드리고 싶다. 이번에는 그 측면에서 한번 실력을 보여 달라. 그래서 다른 당은 몰라도 새누리당 믿을 수 있다는 믿음을 확실하게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정책을 개발하고, 또 제대로 그것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국민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을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하게 당과 국회로 전달해주시는 역할을 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제 우리도 관료주의에서 벗어나야한다. 더 이상 당도 관료주의에 젖어 있다는 인식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작년에 정말 잘하셨다. 정말 호흡 잘 맞았다. 역대 선거에서도 우리 당 조직이나 이런 곳에 재정적 지원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똘똘 뭉쳐서 잘 해낸 적은 없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 여기 앞에 준비된 여성대통령이라고 쓰여 있는데, 뭐가 준비되었는지에 대한  표시가 없다. 지금 제 생각에는 국민행복시대를 준비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같이 국민 행복시대 대통령이 성공 할 수 있도록 한번 멋지게 하자. 감사하다.


- (진영 정책위의장) 작년한해 많이 도와주시고, 밤 새워 일하신 우리 당원동지 여러분께 마음속 깊이 감사를 드리고, 당의 대선승리를 이끄신 우리 황우여 대표님, 또 이한구 원내대표님, 또 밤 새워 일하신 서병수 총장님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겠다. 감사하다.

 

- (서병수 사무총장) 여러분 반갑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4월 11일 총선이 있었다. 그 이후에 곧 이어진 전당대회, 대통령 후보 경선, 이어서 대통령 선거에 이르기까지 지난 한 해는 365일 여러분들께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한해였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고, 또 아슬아슬한 장면이 여러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여러 가지 과업들을 잘 수행해주셔서 마침내 우리 대통령 당선이라고 하는 그런 영예를 거머쥐는데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에게 존경과 사랑의 말씀을 드린다. 정말 수고하셨다. 근데 이제 우리가 또 한가지 할 일이 있다.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만들었으니 그 준비된 여성 대통령께서 잘 하실 수 있도록 당에서 과거와 다른 특단의 각오를 가지고 더 열심히 해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선거기간 내내, 또 우리 대통령 당선인께서 어제 오셔서 말씀을 하신 것 있지 않나. 국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또 지금까지 비대위원장, 당대표, 후보로서 활동하시면서 늘 정신 속에 흐르는 것이 공적시스템을 중요하게 생각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선거기간 동안에도 시스템적으로 얘기를 하자면 공조직에 의존해서 선거를 치렀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그래서 당 조직을 기반으로 그 당 조직 속에 모든 사조직을 포함해 치른 선거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여러분들의 역할이 존중받아야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 탄생하는 정부가 잘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이다. 그런 각오를 가지고 여러분들이 언제, 어디에 가서, 무엇을 어떻게 일을 하든지 그런 정신 가지고 하셔서 새정부가 반드시 성공해 국민들의 찬사를 받는 그런 마무리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

 

  우리 황우여 대표께서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위한 준비를 해야 되고, 또 정치인은 다음 선거 준비한다”고 표현하셨지만, 저는 사무총장으로서 다음 선거를 준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우리가 지난 한 해 동안 그 과정에서 우리 당 기구가 어떻게 어떻게 효율적으로 움직이면, 선거에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지 평시에도 그런 체제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것인지에 따라서 우리 당의 나아갈 방향, 거기에 따른 기구라든지 여러 가지 체제를 재편하는 그런 문제까지도 2월 말까지는 많이 좀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난 한 해 너무 고생하셨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한구 원내대표, 진영 정책위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신성범 제1사무부총장, 이상일 대변인, 길정우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이 함께 했다.


2013.  1.  2.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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