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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인천시당 신년교례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1-07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1.7(월) 11:00, 인천시 남구 숭의1동 인천시당에서 개최된 인천시당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대선승리를 위해 애쓴 우수당원에 대한 표창을 했다.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이번 대선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고 또한 힘든 선거였다. 박근혜 후보께서는 대선을 치르면서 세 가지 큰 벽을 넘어야 했다. 첫째가 아버지 때로부터 넘어왔던 우리나라의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과거 문제를 해결하고 이제는 동·서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해서 국민대통합의 약속을 했다. 국민들께서 이 점을 받아주셨던 것이다. 그 다음에 이명박 정부에 대한 어려움과 국민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부담이었고 큰 벽이었다. 국가건설 중심에서 국민행복을 보살피겠다는 정책, 정치쇄신을 통해서 국민의 행복을 약속하고 과감하게 쇄신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그 진정성을 보시고 약속을 지켜 온 박근혜 후보를 믿으시고 손을 잡아주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여성이라는 벽을 넘어야 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많은 부모들이 딸을 낳으면 섭섭한 분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이러한 나라는 안 된다, 남성, 여성이 평등한 나라를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할아버지가 손녀들이 오면 여성대통령이 되라고 축복해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외쳤다. 국민들이 새누리당의 손을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 저 자신은 당대표로서 세 가지의 큰 짐을 지고 있었다. 첫째는 호남에서 최소한 두 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대표로서의 임무라고 생각해서 제가 광주에서 57일간 지냈다.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들었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 두 번째는 인천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 인천 출신 당 대표로서의 최소한의 책무였다. 여론 조사에서 10% 정도 지고 있었고 출구조사에서조차 졌다. 참 어렵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만 이상권 위원장님과 조진형 선배님 같은 분들이 중심이 되시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성과 시민들의 시대를 앞선 혜안으로 인천에서도 우리가 이겼다. 인천은 대한민국의 선거를 결정짓는 곳이다. 인천에서 이기고 인천에서 인정받아야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중요한 고비가 인천 선거였다. 제가 당 대표로서 마음같이 많이 도와드리지 못하고 인천에서 선거운동을 못 했는데도 이러한 귀한 결과를 만들어주신 인천시민, 당원 동지 여러분, 당직자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그 결과로 당 대표로서는 가장 중요한 대선 승리라는 것을 새누리당에 헌납할 수 있었다. 국민들께도 소임을 다 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은 국민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국민을 섬기겠다는 각오가 남달랐던, 그리고 국민과 한 번한 약속은 그것이 변색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지켜서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신뢰를 되살려야 되겠다는 박근혜 당선인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부터 시작이다. 벌써부터 국민들께서는 어떻게 하나 하고 새누리당을 지켜보고 있다. 당선인을 격려하는 동시에 재촉하고 있다. 우리가 선거를 치르는 목적이 무엇이겠는가. 정권을 회복한 후에 다시 한 번 국민 앞에 봉사하는 기회를 얻은 것이기 때문에 국민 앞에 머리 조아리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약속한 것과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보답하는 게 길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 힘을 합해 해주시겠는가. 감사하다.

 

ㅇ 이상권 인천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선거에서 우리 인천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모인 핵심당직자 여러분들과 많은 당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정말 대한민국이 희망의 나라로, 통합의 나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새해가 되면 누구나 희망을 품어본다. 좀 나아졌으면 하는 막연한 희망을 가졌을 뿐인데 올해는 구체적인 희망을 갖고 출발하게 되었다. 인천에 아시안게임이 성공할 수 있는 예산이 확보가 되었는데 당선인께서 공약하신 것이다. 인천에서 가장 열악한 지역이 북부지역이다. 황무지나 다름없는 경인아라뱃길 개발을 당선인께서 약속하셨다. 이제 북부지역도 변방이 아닌 관광·레저·물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여러분들 덕이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안상수 前 중앙선대위 의장, 이상권 인천시당 위원장(계양구을), 윤상현(남구을) 의원, 이학재(서구·강화갑) 의원, 홍일표(남구갑) 의원, 박상은(중·동구, 옹진군) 당협위원장, 조진형 前 의원, 김연광(부평을) 당협위원장, 조갑진(계양갑) 당협위원장, 정유섭(부평갑) 당협위원장, 김석진(남동을)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1.  7.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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